rest10min·5년 전
작년 부터 제 상태는 지금까지 유지되어 오면서 저의 엄청난 발전과 그리고 제한계들이 극에 달하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일단 제 상황부터 나열하자면 17년도 개인 사업을 하기 위해 이전 직장을 다니면서 여유있게 대출을 받았었으며 혼자 독립하여 나와서 살았고 생각처럼 잘 안되서 17년도 말에 사업을 잠시 정리하고 이전 직종으로 돌아와 대출빚을 갚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출빚에 너무 무서운 감정이 드는 시기가 오면서 평일 9-6시까지 직장을 다니고 퇴근하면 바로 7-1시까지 당구장알바 쪽잠을 청한뒤 새벽에는 녹즙배달 알바 그리고 주말에는 웨딩홀알바 간간히 지인들이 요청하는 한시간으로 마치는 알바등 5가지 잡을 유지하다가 몸도 상하고 마음에도 여유 생기지 않아 일부정리하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맘먹고 18년도 초에 집으로 들어가면서 직장만 다니다가 다시 알바를 시작해야 할거 같아서 동네 유기농 파는곳에서 계산원으로 주말 알바를 시작하였고 미래에 걱정도 많은 탓에 자격증 학원을 찾아서 국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자 학원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감정을 어디 해소 할곳도 그리고 마음에 병을 어떻게 치유할지도 몰라서 심리상담소를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생각은 했지만 선뜻 엄두가 안 나서 미루다가 너무 힘들어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뇌파 검사에 스트레스 위험수위를 넘어 과부하 상태라고 원장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빚에 여유가 없지만 감당할 수있는 상담비용이어서 저는 제가 살기위해서 상담을 주말에 하루씩 시작을 했었고 진행하는 동안 크게 무엇을 하지 않았어도 정말 호전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10월에 알바에 변동되는 시간타임에 지쳤고 저 또한 차사고를 당해 입원한 상태가 되어 이참에 좀 쉬자 생각했지만 몇일 쉬고나니 살만했는지 알바를 다시알아보고 화훼매장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 대출은 미납없이 잘갚고 있고
알바도 잘 유지되고있는 상태로 계약이 연장되어 19년 올해까지는 할 수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담소는 화훼매장을 시작하면서 업무시간이 늘어 원장님께 사정을 말하고 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는 상담받은걸 토대로 노력하고자 성격도 고쳐보려고 감정이 발생되는걸 느껴보고 나한테서 문제의 발생인지 상대에 관한것인지 알아보고있고 욱하고 고조되는 감정들을 내려보려 하며 나와다른 남의 의견에 아니라며 무시하는 행위등 좋지 않은 모습과 제 습관적이 감정들을 파악하여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인문학에서 심리쪽 관련 책들을 많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고 있으며 도움이 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요즘 몸 상태도 예전같지 않고 최대한 인내하고 참고 해결하다보니 식습관에 매운음식 먹지 않기, 술/담배 끊기, 돈은 대출때문에 어쩔수 없이 절약해야하다보니 사고싶은걸 사지 못하고 성격은 고치려고하고 쉬고싶지만 회사 학원 알바를 병행해야 하는 제 생활패턴에 제가 이제는 지쳐가나봅니다 하지만 놓지 못하는 제 이런 상황이 더 토할거 같고 미칠거 같고 그렇습니다 이래저래 전반적 제얘기를 어떤지 이런게 맞는건지 아니여도 해야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면 여유가 생길지 의견이나 아이디어들이 계시면 좀 댓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살고싶습니다 이제는 사람답게
공부를 하다가 잘되지 않아서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올라올것 같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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