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올려봐여... 저는 어렸을때 엄마아빠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조울증|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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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답답해서 올려봐여... 저는 어렸을때 엄마아빠랑 살다가 아빠의 도박때문에 잠시별거를 하시게 됫어요 (결론은 이혼이지만) 엄마는 집을나가셧고 가끔 보는 정도였어요 어린 제가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편해 햇어요 그러다보니 전 엄마랑 살게 되었죠 근데 그때 불행이 시작됫어요 엄마는 당뇨가 있으셧는데 저하나 키워보시자고 열심히 사셧어요 외할아버지가 고아원에 갓다가 버리라고햇는데도 우리엄마는 저를키웟죠 그런데 엄마랑 살게된집이 엄마 친구네가게에서 살게됫어요 분식집을 하고 계셧는데 거기안에 방하나른 내주셧어요 저는 엄마친구를 이모라고 불럿어요 이모자식들도 3명이엿구요 근데 어느순간 느낌이 이상햇어요 이모가 아니라 이모남편 즉 이모부한테서 이상한 느낌을 받은거죠 눈초리도 이상하고 그래서 혼자집에 있을때는 방문을 잠꺼놧어요 근데 방문을 따고 들어오시드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아무일없었어어요 그러고 나서 거기서 나와서 방을얻고 엄마랑 둘이 살게됫는데 이번에는 걱정이 학교생활이엿어요 학교에서 왕때엿어요 맞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애들이 나를무시하고 그러기 시작햇어요 월래 성격이 활발하지 못한탓도있어요 엄마는 아픈사람이고해서 걱정끼치게 하기 싫어서 말도 못햇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돌아가셧어요 그때 전 중학생이엿습니다 그때마침 저의 당뇨가 발견된거죠 근데 정작아빠라는 사람은 장래식장에 와서 울지말라고 외할아버지는 옆에서 통곡 하시는데 그꼬라지가 왜이렇게 역겹든지 아픈사람 모르는척 할때는 언제고 고아원에 우리엄마벌릴때는 언제고 역겨웟습니다 우리엄마가 고아원에 버려졋기 때문에 그거 안겨주기싫으셔서 저를 버리지 못한겁니다 장래식이 끝나고 아빠한테 가야되는데 아빠가중학교 마치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모네에서 살게되엇어요 그집에서 제가 어뜩해 살앗는지 아세요? 지옥이엿어요 눈치밥은 눈치밥대로먹고 구박은 구박대로 받았죠 심지어는 이모부라는 사람이 저를 성폭행을 햇어요 장난친다고 가슴만지고 얼굴에 뽀뽀하고 심지어는 이모부자식3명이랑 큰방에서 자고있는데 들어와서 지꺼를 내밀더라고요 그제서야 알게됫어요 모든걸 이모한테 남동생이 있엇구 그남동생이 우리 엄마른 성폭행 한것도 이모부가 우리엄마한테 저를 키우겟다고 달라그랫데요 큰충격이죠 죽을만큼 힘들고 괴로웟어요 근데 전 ***같아서 신고도 못하고 갈때가 없으니까 아빠는 중학교마치고오라해서 친한사이도 아니엿지만 그래서 엄마가 죽고2년반동안 그렇게 살았어요 밤마다 맘조리고 잠설치고 별 ***를 다햇어요 버티고 또 버텨서 고등학교때 전학을 왓어요 반항이라고하면 반항이겟죠 아빠에대한 고등학교를 1년납두고 자퇴햇어요 아빠는역시 도박을 관두지 못하셧고 계속하셧어요 그러고 저는 방항아닌 방항을하다가 가출까지 하게 되엇고 가출하고 나서 저에게 안좋은일이 또생긴거죠 친구들이 전부인줄알앗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채팅으로 남자와 거래를하고 몸을팔고 돈을받고 친구들한테 갓다가 받치는 삶을 살은거에요 그러다가 도망치고싶어서 택시른타고 가다가 친구들한테 걸린거죠 그래서 택시 안에서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그래서 택시기사님이 신고해주셔서 거기서는 벚어나게되엇죠 성병도 걸려보고 별거 다 격거 본거져 저 인생 잘못산거 겟죠? 성인이 되서도 썩그렇게 행복하지는 않네요 직장도 없이 유흥쪽으로 돌고 이러게 살다가 그냥 죽자 하는 마음이 커요 지금은 우울증도조울증도 있어 서 맨날울고 막 먹고 집에서 나가질 않네요 나가도 친구하나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 혼자니까 어짜피...늘혼자 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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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ssexxx
· 5년 전
전부다 읽었어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님의 고통이 말로 표현못할만큼 컸을거라 생각됩니다 부디 앞으로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ssexxx
· 5년 전
말상대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답해드릴게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