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태권도 #여중생 안녕하세요 15살 여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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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jekdls0116
·5년 전
안녕하세요 15살 여중생입니다. 제 장래희망이 경찰입니다. 장래희망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지만 저는 현재 경찰이나 체육 쪽에 관련된 일을 배우고 싶어서 태권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경찰이라는 꿈도 태권도를 배우게 되면서 찾은 제 꿈입니다. 태권도도 너무 재미있고 이제 곧 1품을 따러 가는데 엄마가 그런 걸 할 바에는 학원을 다니라고 말하십니다. 전 학원을 1개도 다니지 않는 중이고 영어 성적은 정말 최악입니다. 그러니 저런 말씀을 한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 요즘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아요. 저희 아빠는 제 꿈이 경찰인 것도 알고 저를 위해선 모든 해주시는 분입니다. 엄마가 극히 반대했던 1품 승단심사비도 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데 저희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이혼 바로 전 단계예요. 둘은 집에서 말도 안하고, 아빠가 들어오면 엄마는 자러 들어가고. 늘 이런 식입니다. 심지어 아빠는 엄마에게 생활비도 주지 않고 있고요. 저희 친가댁을 가는 건 아빠, 저, 동생 뿐입니다. 엄마가 돈이 없으셔서 제가 태권도 다니는 것을 막는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올려봅니다. 저희 부모님의 사이, 제 진로... 너무 속상합니다. 이 일 때문에 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 이젠 눈물도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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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1567
· 5년 전
경찰이 될때 태권도가 도움이 되는건 맞아요... 하지만 꼭!! 지금 따야할 필요는 없기도 해요 경찰이 되실때 가장 좋은 길이 경찰대 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공부릎 잘해야 합니다. 그러니 가정형편이 안좋은 지금은 잠깐 어머니의 의견에 따라 공부하시다가 나중에 상황이 나아졌을때 진지하게 한번만 나를 믿고 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