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 집에 놔두고 신랑이랑 술먹고 집에 왔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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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korea3895
·5년 전
어제 애들 집에 놔두고 신랑이랑 술먹고 집에 왔는데 둘째는 자고있고 첫째가 안자고 있어서 빨리자라고 혼을 냈는데 신랑이 우리가 술먹고 늦게 왔는데 애를 혼낸다며 서로 싸우게 됐는데 신랑이 욱해서 내 목을 졸랐어요 넘 당황해서 미치는줄알았어요 저도 잘한건 없지만 어떻게 목을 졸을수있나요 용서가 안되요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 무서워요 첫째가 그상황을 다알아요 아빠가 엄마한테 나쁜말 세번했다고 ***하면서 소리쳤다는거예요 아빠가 엄마 목 졸랐다고 아빠가 엄마가 자기를 혼 안냈는데 혼내는줄 알았나보다 이렇게 얘기하네요 넘 속상해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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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exxx
· 5년 전
결혼은 참 서로맞추기 어렵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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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너무 놀라셨겠네요........ 그런데 남편분이 사과는 하셨나요..? 목을 조른다는 건... 그것도 아이 보는 앞에서.... 폭력이라는 게 습관처럼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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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rea3895 (글쓴이)
· 5년 전
@Wkwmdsksek 그전에는 제가 둘째엎는데 여다지유리문을 손으로 부셨어요 전적이 좀있어요 그래서 겁이나요 사과는 안했구요 아직 자기가 화가 나있어서 저랑 얘기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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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네..? 남편이 화가 나있다구요..?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화가 나있다니...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글쓴님 제가 좀 주제넘을 수 있겠지만 조금은 남편분에게 폭력성이 보여요... 폭력은 다른 걸로도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더 큰 일이 나기 전에 남편과 그 점에 대해 얘기해보시거나.. 빠져나오시는 걸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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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목 조른건 같은 남자가 봐도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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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rea3895 (글쓴이)
· 5년 전
@rideon 감사합니다 돈이 없어서 이혼하고싶어도 참고 살아야 한다는게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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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rea3895 (글쓴이)
· 5년 전
@Wkwmdsksek 신랑이 이혼하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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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ㅠㅠ 슬프지만... 이혼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일부러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남자랑 살면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줄 거에요... 폭력은 그 무엇보다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이고, 글쓴이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폭력을 당할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