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남자관계가 복잡하다고 말했던 사람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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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어제 새벽에 남자관계가 복잡하다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다시 글을 적어봐요!ㅠ 오류때문에 글이 안보이는건지 방금 올렸는데 앱이 튕겨서ㅠ 저는 같이 놀러가기로 했던 사람들 중 한 사람에게 고백을 들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연애를 할 마음도 자신도 없어서 연애를 안하는 편이었구요 그래서 저는 ‘나는 연애할 마음이 없고, 너도 알지 않아? 나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거. 그리고 너도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거야. 헤어지면 다들 그러잖아? 너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심지어 군대가잖아 너는. 그럼 알다시피 난 군대는 진짜 못기다려. 그리고 아마 너도 군대를 가고 다시 생각해보면 생각이 다를걸? 그 사이에 충분히 너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돼. 나도 그 사이에 다른 사람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되는거지.’ 라고 모질게 말은 못해도 돌려돌려 나는 지금 생각이 없다 라고 했습니다. 그쪽에서도 괜찮다 내가 좋아하는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 라고 말했구요. 저는 가끔 그친구한테 내가 너무 희망고문 하는 것 같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괜찮다고 그랬습니다. 저는 나는 너를 친구로 대할거다. 전처럼 대할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호텔에 연락해보니까 환불이 안된다해서 ㅎㅎ 가야할 것 같아서 합리화 중이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여행가기전에 이 친구한테 다시 확실하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이상태로 있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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