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치이다보니 사람에게 의지했던 내가 부질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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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hwa35
·5년 전
사람에게 치이다보니 사람에게 의지했던 내가 부질없다고 느껴져서 대인관계에 신경을 안 썼어요. 근데 그러다 보니 다른사람을 볼때 내기준에서 맞지 않으면 다 싫고 불편하고 그래서 거리를 두게 되는거 같고 편협해지는거 같아요. 아주 친했던 친구와도 저는 학생이고 집안사로 돈도 없고 취업준비로 정신없고 걱정되는데 친구는 일찍 졸업해 부모님 일을 도와 일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자기 외모 꾸미는 이야기를 저한테 시도때도 없이하고 자기가 만든 정모에 여자 인원이 없다며 들어와달라하고 솔직히 부담스럽고 저의 상황은 고려를 안하는거 같아 힘드네요 제가 힘들때 저의 이야기를 다 묵묵히 들어줬던 친구라 거절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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