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숨이 막힌다. 이 집구석이 너무나도 싫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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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집에서 숨이 막힌다. 이 집구석이 너무나도 싫다. 서운하다. 내색하지 않고 괜찮은척 굴었는데 매일매일이 서운하다. 내가 고3일때 가징 힘든건 외로움과 불안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다. 내 생각만 할 수 없었기네 가족들이 잠든 시간일때 조용히 들어와서 너무 힘들때는 혼자 몰래 울며 잠을 잤다. 가족들에게 바라는 거 없이 그저 나를 혹독하게 채찍질해왔다. 동생이 친구를 집에 데려오거나 스피커폰으로 거실에서 시끄럽게 통화를 해도 늘 참았다. 참다 못해 따져도 승자는 내가 아닌 동생이었다. 빨ㄹ리 대학가서 동생이 고3일때 복수하자며 버텼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동생이 승자다. 동생눈치가 보이고.... 엄마 아빠는 동생이 오기만을 늘 기다리며 맛있는거 시켜줄테니 얼른 오라고 하며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내가 들어왔었던 시간보다 훨씬 더 늦은 시간인데도 동생이 시끄럽게 노래부르고 난리를 쳐도 같이 있어주신다. 그냥 질투다. 동생이 부럽고 난 그냥 너무 서운하다. 늘 가만히 참았는데 난리치는 동생때문에 잠 못자고 조용히하란 말도 못하고 이어폰 소리를 젤 크게해서 버티는 내가 지겹고 집에사마저 맘편히 쉬지 못해 괴롭다... 매일.... 동생이 늦게 들어와도 시끄럽게 해서 동생이 잠든후 새벽 4~5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잘 수 있는 이 지긋지긋한 패턴.... 힘들다... 추악한 질투라 생각하며 참아왔는데 힘들다... 가 족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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