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땠어? 힘들진 않았어? 혹시 괜찮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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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늘은... 어땠어? 힘들진 않았어? 혹시 괜찮았어? 나도 예전엔 하루하루가 너무 반복되고 이게 사는건지도 모르겠더라. 그런데 너희를 보니 너무 안아주고 싶어서.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오곤해. 물론 내가 힘들때도 오고. 울고 싶을때 펑펑 울어. 이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인가보다. 정말로 괜찮다고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희는 감정이 없는 기계가 아니니까. 괜찮지 않아. 괜찮지 않아. 그렇지만 괜찮아질 수 있도록 함께 힘내자. 그리고 마음껏 괜찮고 싶어하렴. 그것이 너의 노력이 될거야. 만약 어느순간 살랑이는 바람처럼 조금의 괜찮음이 불어온다면 웃을 수 있기를. 그것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머금어볼 수 있기를. 나는 너희가 그러길 바래. 얘들아, 오늘은 울고 내일은 웃자. 고여있는 슬픔을 내보내면 여유가 들어올 자리가 생길거야. 응, 괜찮아. 나는 언제나 네편이고 언제나 너의 행복을 기릴게. 밤의 고요가 네 슬픔까지 나에게 가져다 주기를. 편히 쉬어. 내일은 조금 더 나은 하루가 될거야. 만약 거짓말이더라도 그렇게 생각하자.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수고 많았어. 너는 나의 밤에 유일한 별이고, 그 별의 빛 미약하더라도 꺼지지 않기를. 유일한 나의 빛들아. 너희의 반짝임은 그 어떠한 빛보다도 소중하고 소중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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