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다시올려요.. 초등학교때 나름 글쓰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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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일주일 만에 다시올려요.. 초등학교때 나름 글쓰기 잘해서 신청만 하면 상은 받아왔던 사람입니다 중학교 올라와보니 이번에도 글쓰기 부분 상을 받고 싶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이번 과학시간에 프로젝트 수업으로 글쓰기 하는게 있었는데 제 옆자리 친구는 15분만에 멋있는 글을 만드는데 저는 1시간을 해도 그 친구만큼 글을 못 쓰겠는거에요.. 그래서 어떻게든 썼는데 제가 1시간 노력해서 쓴 것보다 걔가 15분동안 쓴게 더 잘썼고 임팩트 있어서 너무 속상해요.. 이런일이 한 두번도 아니고 걔는 친구들이랑 놀다가 마지막15분동안 썼고 저는 계속 고민하면서 썼는데 걔가 더 잘 했다는게 너무 불공평하고 억울해요.. 내가 노력한 것이 걔한테는 그냥 베이스로 깔려있다는게 너무 화가나고 마음 다잡고 해보려 해도 상은 놀면서 마지막에 글쓰기 시작하는 애들이 받으니 정말 왜 나는 저렇게 못쓰나 자책도 자주 해요... 세상은 왜이렇게 불공평 할까요.. 그 친구의 친구는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글을 더 잘써서 동상이라도 받아오는데 저는 놀면서 막 쓰는애만큼도 못 한다고 생각하니 진짜 이걸 말로 못표현하겠어요 답딥하면서 짜증나고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못하나 짜증나요. 내신 잘 쌓아두려고 여기저기 신청하는데 일 학기 동안 아무 것도 상을 못받으니 잠 자는 시간까지 빼면서 한 제 노력과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차라리 그 시간에 놀았으면 덜 억울하지 않있을까 하고요..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집에와서 몰래 울기도 해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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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nny1234
· 5년 전
많이 힘드셨겠어요..ㅠ 저도 그랬던 시간들이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음... 저는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보다 내가 노력하고 있는 것이, 이 시간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들로 채워져 있었더라면 내가 설령 잘 못하더라도 그 시간을 행복하게 자신감을 갖고 잘 보낼 수 있지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그 때 내가 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다그치지말고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면 더 좋았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쓰니님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