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다 알고 있잖아. 그런데 왜그래. 왜그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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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뭐야. 다 알고 있잖아. 그런데 왜그래. 왜그래?? 다 알고있어서 아무말 못했던거야?!? 내가 변했다는걸 알잖아. 내가 지금 이상하다는거 알잖아. 엄마도 빨리 전으로 돌아와라며. 아빠도 사랑이 식엇다며. 장난반으로 뭐 나를 돌려달라. 염색한뒤로 이상해진것 같다며 검은색으로 돌아와라. 그러게 왜 그랬어. 다 알면서 왜그랬냐고. 전에는 니들이 화해하고 붙어먹을때면 내가 억울하고 화가나고 슬퍼도 다 괜찮았는데. 이번엔 진짜 너무 이상해. 전 처럼 못하겠어. 돌아가기 너무 힘들것 같아. 나 너무 힘들어. 나도 안이러고 싶은데, 왜이렇게 화가나고 싫지?? 밖에서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이야기 할때, 나는 벽을보고 눈물 흘렸어. 너무 아프더라. 그런 말을 하는데... 그냥 너무 아프더라. 슬프더라. 나도 이상하고 미안한거 아는데.. 화도나고 짜증도 나고 지금은 너무 지친다는게.. 지금도 나는 멍청하게 눈물을 흘려. 그냥 오늘밤은 아무소리 없이 불이 꺼지길 바랬는데. 그러진 않을것 같네. 내일부터 진짜 최대한 안붙을려 했는데.. 멍청한 내가 더 노력해야겠네.. 전보다 더 살갑게 . 쫌 안아주고.. 나중엔 뽀뽀는 아무것도 아니게 할수있는 그런날이... 그래.. 내가 지금 이상하단걸 알면 됫지. 대충 뭐때문인지 짐작이나마 할 수 있으먄 됫지. 난 뭘 바라지도 않았어. 그래... 이게 무슨 멍청한 짓이야. 나도 혼란스러웟는데.. 그냥 다 때려치고 니들 좋은대로 마출께. 그게 편하고 좋을테니까. 내가 좋은건 처음부터 바라지도 않았어. 좋으면 그냥 좋은거라고.. 지금 이렇게 울고 다 씻어내자고.. 눈감꼬 뜨면 이제 그만하자고.. 아침에 씻을땐 깨끗히 씻어내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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