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122일남았어요. 숨막혀죽을것같아요 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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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수능까지 122일남았어요. 숨막혀죽을것같아요 전 정말 열심히살아왔다고말할수있는데 성적은 그게아니에요. 분명 여기서 한등급씩은 꼭 올려야되는데 진짜그게어려워요. 정시로 대학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점수가 뜻대로 안오르니까 멘탈터지고 이번주내내 울면서 마음고생만했어요 이럴때일수록 공부만해야하는데 그게안돼요. 성적올려야되는데 진짜 미칠것같아요 학교에서도 오자마자 공부만하는데 진짜 스트레스받아요 전어떡해야할까요. 성적이 제발올랐으면좋겠는데 .. 대학이 인생에 다가아니라는데 그게 진심이면좋겠고 정말 제가 빛을 발할수있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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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고3 한창 수고할때네요... 많이 힘든 그 시기 공부를 해도 어느 순간 턱하고 막히는 그런 순간들이 오는 것 같아요 제 경험을 말해주면 전 고3 6모를 망했어요 그때 등급이 32334 였을거에요 아! 저는 이공계생이에요! 그래서 분했어요 네 저는 제가 ㅈ밥이 되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미친듯이 공부를 했어요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었거든요 여름 방학 딱 지금 이 기간쯤 자습 학원을 들어갔어요 그 학원에서 전 양계장에 들어있는 닭의 기분을 느꼈답니다 자습학원 들어갔을때 나를 맞아주는건 책상하고 스탠드고 밥은 매일 도시락이며 그 학원에선 한명도 아는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고 그런데 공부는 하루 14시간씩은 해야하고 그때 버틴 이유는 한 가지였어요 분하다 내가 진게 정말 너무 분해서 내 가치를 내 손으로 증명하겠다 증명되더라고요 수능때 12221을 찍었고 6모보다 대학이 다섯단계나 올랐어요 6모는 절대 늦은 시간이 아니에요 6모에서 못 봤어도 수능때 ***마냥 잘 볼 수 있어요 성적이 안 나온다면 화를 내요 분하잖아요 그리고 ***은 수능하고 싸워서 이겨요 조언 필요하면 말해요 문과생이든 이과생이든 인강 추천해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