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나도 모르게 소름돋는 상상을 할때가 많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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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때론 나도 모르게 소름돋는 상상을 할때가 많다. 힘든건 많고 넘쳐난다. 내가 바라는게 좋던 나쁘던 결과는 나를 자책했고 나를 괴롭게 만들었다. 지금 이런 상황의 나를, 나는 무척 싫어했다. 과거의 나를 욕하고, 미래는 한치 앞도 그려지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나의 왼쪽 팔을 쓸어 만지는 상상을 해요. 상쳐 가득한 팔을 커다란 밴드로 가리고서. 누군가가 그 상쳐위를 만지고 놀라 쳐다보는 상상을 했어요. 왜 그런게 내 눈앞에 펼쳐졌을까요? 그렇게 힘들었는지 나 자신도 자각 못하고 있었는데. - 항상 내가 바라던 내가 있었어요. 그것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는, 허상이기 때문에. 망상이기 때문에. 현실에선 불가능 했고, 일어날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만들어낸 세상의 나이기 때문에. 또 모르죠. 그게 현실로 다가오기까지가 오래걸리고 험난할지. 하지만 아마 내가 바라는 나는, 평생 저기 하늘위에만 떠 있을꺼에요. 절대 그럴수 있는 날은 없겠죠. 좋은것도 아니고.. 괸히 나자신을 깍아 내려요. 욕을 읊조려요. 난 내가 싫으니까. 이런 내가 싫으니까. 이랬던 내가 싫으니까. 그럴 내가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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