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도와주세요 엄마한테 마음의 문을 닫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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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hankyou12
·5년 전
엄마한테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어요 제가 사춘기를 겪고, 엄마가 갱년기를 겪다보니 요즘에 부딪치는 부분이 많아요... 오빠는 고3에 모의고사 올 1등급.... 그에 비해 저는 평균2.8 엄마는 항상 오빠랑 저를 비교하고 오빠에게는 좋은 옷 필기구 음식을 주면서 저는 오빠가 쓰다 남긴 것. 먹다 남긴 걸 줘요...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요 세상에는 덜 아픈 손가락 이라는게 분명 존재하니까 근데 왜 나는 엄마의 손가락 조차 되지 못해요? 나는 왜 항상 욕을 먹어요? 왜 내 별명은 ***년 이에요? 그렇다면 왜 오빠 별명은 내 아기지....? 나도 사랑 받고 싶어요 나도 아빠한테 응원받고 싶어요 나도.....엄마한테 사랑한단 말을 듣고 싶어요 오빠 앞에서 이혼이란 단어를 꺼내지 않고 내게만 얘기한 것도 오빠한테는 사랑한다고, 매일 안아주면서 내게는 저리 꺼지라 하는 것도 오빠가 웃으면 같이 기분 좋고 내가 웃으면 *** 없는 년인것도 오빠거 대들면 그럴 수도 있지만 내가 대들면 *** 버릴 년인 것도 나도 상처 받아요, 엄마..... 근데 나는 지금 이 순간, 엄마한테 슬리퍼로 맞은 얼굴이 욱씬거리면서 엄마한테 문을 닫는데 이상하게 내 마음이 얼굴보다 더 아픈 것 같다.... 너무 힘들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제발........
도와주세요엔젤링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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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rioling
· 5년 전
토닥토닥. 비교당하는게 얼마나 마음아픈일인지 알아요. 자존감도 바닥을 치죠 마카님은 반짝반짝한 소중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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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you12 (글쓴이)
· 5년 전
@vitrioling 고마워요.... 원래 마카를 지웠었는데 또 깔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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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you12 (글쓴이)
· 5년 전
@!0f6d52550e455b8c8ef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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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5년 전
저도 남의집 자식과 비교 당하고 그랬었네요 남동생을 더 아끼고 예뻐한다는것도 느껴지구요. 아무리 더 예쁜자식이 있다고는 하지만 엄마도 사람이라지만 그걸 컨트롤하지 못하고 저렇게 대놓고 차별할거면 저는 자식 하나이상 낳으면 안된다 생각해요.. 집에서조차 저러는데 밖에가서 내가 얼마나 당당해질 수 있을까 싶기도하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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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you12 (글쓴이)
· 5년 전
@JJ0000 고맙습니다....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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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 5년 전
배려... 솔직히 해줘야 하는데 모의고사 1등급도 사람이고 모의고사 2.8등급도 똑같은 사람인데 아니, 2.8등급이면 굉장히 훌륭한 성적인데... 이것도 굉장히 훌륭하지만 당신의 가치를 등급따위가 결정할 수 없어요 그것보다 훨씬 더 당신이라는 사람은 가치있는 사람인걸요 빈말이 아니라 진심으로요 오늘 하루 수고했어요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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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ed1122
· 5년 전
엄마가 어떻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