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딱히 하고 싶은거없이 자랐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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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어렸을 때 부터 딱히 하고 싶은거없이 자랐는데.. 한번도 어떤 직업이나 미래에 관해 엄청 하고싶다 이런 느낌이 든적이 없었어요. 항상 어딘가에 적어내거나 누군가와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할때는 그냥 한가지 직업을 정해두고 그 직업을 조사하고 그냥 그런일이 하고 싶다고 했죠.. 예를 들면 선생님이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그 직업을 선택해도 누가 딱히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그 또래에 많이 선택할법한 직업이였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직업이나 진로 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그랬던거 같아요 좋아하는 음식 , 아이돌 , 책 ••• 내가 진짜로 좋아했던건 하나도 없었어요 . 주변 친구들.. 그 때의 흐름.. 좋아하려고 애썼던거죠 아직도 친구들은 그게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건줄 알아요.. 나도 내 감정 잘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 아니 감정이라는게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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