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사를 굉장히 좋아하세요 좋은 집을 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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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부모님이 이사를 굉장히 좋아하세요 좋은 집을 구하면 또 다른 집에 가기 위해 열심히 제테크를 하곤 하시곤 해요 근데 저는 좀 그런게 이사가는 것처럼 돈을 크게 써야할 때에만 쓰고 평소에는 안쓰려고 하세요 요즘엔 타협을 해서(본인들끼리) 식사를 굉장히 신경쓰시는데 그것도 정도가 과하세요 한 끼를 때우면 제가 먼지가 돼서 사라지기라도 할것처럼 식사에 막 집착해요 저는 지금 과체중인데.... 집에 놓인게 비싼 가구밖에 없고... 비싼 가구는 무슨 한 폭의 그림도 아니고 잘 쓰지도 않으면서 근데 또 옷에 돈을 안쓰세요 오늘도 저한테 자랑하셨어요 (나 이옷 잘어울려? 10000원주고 산거야 잘했지^^) 저한테도 맨날 돈아끼고 오빠한테도 돈아끼고 말로는 저희 원하는거 최대한 들어준다고 하는데 그것도 집 사는데에 피해 안가는 선에서 들어주는거고 양말 빵꾸난것도 그대로 신고다니고 오빠가 처음에 저처럼 항의를 했었는데 이제는 자기도 그러더라구요 빵꾸난 양말 그대로 신고다니고 흰 티 때가 목을 덮을때까지 입고다니고... 저어는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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