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좀 받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요새 인관관계가 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상담좀 받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요새 인관관계가 갑자기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면 주위 사람들에게 고민을 말하고.. 좀 말을 하고 다니는 성격이에요.. 그러다가 저와 제일 친한친구가 저에게 말을 전하는것때문에 너무 실망을 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저를 싫어하던 친구가 계속 저랑 틀어진 그 친구에게 가식을 떨고 이간질을 하여 더욱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반에서 착하고 고마운 애들이 저를 챙겨주고 같이 있어주지만 이대로 있다가 혼자가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학교외에는 다른학교에 친구가 거의 없어요..그래서 저희학교에서 관계가 어려워져도 다른학교친구에게 기댈수가 없어요 사실 요새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서 한밤중에 목도 조르고 칼로 팔목도 긋고 못죽을걸 알지만 너무 아파 쓰러져 병원이라도 가서 쉬고싶어서 그런짓들을 합니다. 상담을 받고싶고, 전학도 유학도 가고싶지만 요새 저희 부모님마저 저를 싫어하시는것 같아서 말을 못 꺼내요.. 친구관계로 힘들다고 하면 또 혼내시고 위로는 안해주시고 계속 뒤에서 한심하다고만 하시거든요... 그리고 요새 퇴근하시고 그냥 저를 스트레스풀듯이 소리치고 화내십니다.. 정말 이제는 말로만 죽고싶은게 아니라 .. 어떻게 죽어야 쉽게 갈지 이생각만 하루온종일 하고 계속 시도하게되요... 저 어떻게 더 버텨야하죠 ..?

도와주세요제발상담자해

jinyungmanul

· 5년 전

아고 많이 힘드셨군요... 작성자님께서 혼자가 되는 걸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느껴져요 지금이 삶의 만족하시는 건 어떨까요? 내 삶의 필요없던 사람들이 떨어져나갔다며 편하게 생각하시고 불안해하지마시고 지금 곁에 있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더 소중히 아껴주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만큼 사랑을 받는 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쁜 아이가 되는 것은 이간질 하고 그런 아이들이지 작성자님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언제가 되더라도 꼭 한 행동 그대로 돌려받게 되있어요 진짜 다 돌려받더라구요 작성자님은 잘못없으니까 너무 눈치보지마시고 힘든 일 털어놓고 싶을 때마다 이 곳에다 털어놓으시는 건 어떨까요 항상 들어줄게요 그리고 자해는 갑자기 확 줄이기 힘드니까 점점 줄여가는 것도 어떨까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성격이 어떠신지는 제가 모르지만 스스로 더 잘 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마시고 당당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대로 다 돌려받기 마련이니까요 언젠가 다 돌려받듯이 작성자님께서 성공해서 당당하게 그 아이들 앞에 설 날도 올거에요 불편한 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이 시기를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셔서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비공개 (글쓴이)

위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해주신 말씀대로 나중에 꼭 그럴날이 오겠죠..힘내서 살아볼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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