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입니다..오늘 부모님한테 정신과 다닌 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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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24살 입니다..오늘 부모님한테 정신과 다닌 걸 들켰어요.. 부모님이 저에게 네가 힘든 게 뭐가있다고 정신과를 다니고 그걸 자기들한테 숨기냐고 몰아붙여서 저도 모르게 부모님에게 화내고 방안에서 울었어요.. 늘 나 아프고 괴로운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이라 일부러 숨겼던건데.. 직장생활도 힘들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 점점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워지고 자살시도 몇 번하다 도저히 이렇게는 못 살겠어서 정신과 찾고 진료 받은 게 그렇게 죄인걸까요? 다른분들이 보기에도 제가 너무 나약해 보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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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eutiel
· 5년 전
아니요. 세상이 얼마나 불안정하고 사람마저 불확실한데요.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요즘만큼 스트레스 심한시대도 없다고 봅니다. 원인이 밖인데 왜 부모님은 원인을 마카님에게 있다고 단정 짓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를 진지하게 해보시고 그게 안되면 독립해야져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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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y2424
· 5년 전
인식수준이 옛날에 머물러있는 것 같네요. 아프면 당연히 병원가는 거죠. 참 웃기지도 않은 부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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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alzxas555
· 5년 전
죄아니예요 물론 나약해 보이지도 않고요 오히려 고민과 스트레스등 을 몰라주는 부모님이 이상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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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rangja
· 5년 전
나약하지않아요.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용기내어 정신과를 찾아가서 스스로 이겨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거 정말 대단한거에요. 잘하고 있어요. 내일도 모레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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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334
· 5년 전
아니요, 정말 강한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응원해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