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째 됐구요 지금 5살된 딸아이 엄마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일자리|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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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결혼한지 5년째 됐구요 지금 5살된 딸아이 엄마에요 아이가 3살까지는 제가 집에서 데리고 있었고, 4살때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아직 저는 전업주부이고, 일자리를 찾아봐도 마땅히 시간대나 자격조건이 맞는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 5년동안 일을 쉬다보니 선뜻 사회생활이 겁나기도 했던건 사실입니다 남편도 제가 맞벌이를 했으면 하는 눈치여서 집에만 있으면 더 눈치도 보일수 밖에없고, 누구를 만나러 간다던가 돈을 쓴다던가 할때도 당연 눈치를 안볼수가 없더라구요 .. 그러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요즘 다니는 일이 있는데 단순포장이라 힘들지도 않고, 시간대도 어린이집 보내고 하기 좋다며 같이 하자며 말해주어 좋은기회라 생각하고 저녁에 남편한테 밥먹는 자리에서 얘기를 했어요. 처음엔 맘대로해라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 대뜸 헛튼짓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 순간 무슨헛튼짓을하냐며 되물었고 일하러 간다고하고 마사지나 노래방같은곳에서 일하지말라며 그러더라구요 순간 기분이 나빴어요, 제가 미쳤냐고 그런곳을 왜가냐며 그말을 나한테 하는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 티비에서보면 일하러 간다고하고 업소같은곳에서 일하는 여자들 있다면서 내가 돈때문에 눈치보니까 혹시라도 예방차원에서 얘기하는거라는데 이걸 제가 이해하고 넘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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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friend
· 5년 전
헐 기분 나쁘셨겠어요.... 기분이 나빴다는 것은 분명히 표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막 다투시라는건 아니지만, 아무 근거 없이 남편이 아내 의심하는건 서로의 신뢰를 의심하게 하는 일이니까 짚고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해요. 의심하는건 싫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이런걸로 의심하지 말자 얘기하시고,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신이 원하지 않으면 당신 말을 존중하겠다고 하시면 싸움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제3자라 부부싸움 원인 제공자가 될까봐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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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k
· 5년 전
여잘 그것도 자기 아내를 뭘로보는건지 갑자기 화가 팍나네요? 그렇게밖에 생각 안하는건지 왜 가족끼리 존중이 없는지 잘 얘기해보세요 저라면 두고두고 생각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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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5년 전
ㅁㅊ??? 하... ***을 하고싶은데 차마 못 쓰겠네요. 어떻게 님이 일을 한다고 했을 때 그게 저렇게 연결이 되죠? 사과를 꼭 받아냈으면 좋겠어요. 전혀 님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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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oom
· 5년 전
......................................?????????????? 그거아님 할거 없는걸로 보는건가............................속상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