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에 몇 안되는 너무 소중한 친구가 있었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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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정말 인생에 몇 안되는 너무 소중한 친구가 있었어요 이성이지만 그누구보다 잘통하고 속마음도 내 부끄러운 부분도 거리낌없이 말하고 많이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사이였어요 친구가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상처를 받아서 심리치료도 받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 당시에 자주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위안을 주고받았어요 친구가 어느순간 절 이성으로보고 고백을 했지만 단칼에 거절하고 연락을 한달정도 못하고 지냈어요 근데 그 한달뒤에 들은 친구 소식은 안타까운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거였어요 내가 그때 친구의 손을 잡아줬더라면... 벼랑끝에 서있는 친구가 손을 내밀었는데 제가 밀어버린것 같아요 많이 아파하고 마음 쓰렸던 너인데...정말 많이 미안해 내가 널..너에게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해서 미안해....정말로 많이 많이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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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wmdsksek
· 5년 전
글쓴이님... 친구는 글쓴님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게 아니에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서중한 친구를 잃었다는 게.... 하지만 절대 글쓴님 때문은 아니니 자책하지 마세요ㅠㅠ... 그리고 아마 힘든 시간동안 글쓴님이 친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에요. 좋은 친구였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