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처맞으면서 한마디도 못하고 사는거냐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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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난 왜 처맞으면서 한마디도 못하고 사는거냐 내가 이래서 자존감이 ***이 된건가싶다 나는 그냥 사는거자체가 고난이고 고통의 연속이었던거같다 너무 열받는다 왜 그렇게 살아왔고 그럼에도 발전없이 살고있는지 고통보다 질긴 내 나태함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이럴거면 그냥 뛰어내릴걸 그랬어 눈감고 빨간불에 용기한번 내볼걸 난 그냥 참고살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나아지는것도 내가 바라던것도 바뀐거 하나 없잖아 *** ***같아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어쩌면 숨만 쉬었던게 잘못일까? 나도 내 선 안에서 노력했던건데 아무런소용도 없었어 끈질기게 붙들고 버텨왔는데 다 소용없었어 그래 *** 다 소용없는 ***짓이었고 시간낭비였어 자원낭비였어 공기만 무의미하게 삼켜올 뿐이었던거겠지 이젠 숨쉬는게 잘못이래도 할말없어 죽었어야했어 하다못해 죽는거라도 확실하게 성공했으면 좋겠다 미래에 애매하게 다치고말거면 죽을만큼 아프기만하겠지 죽는것 만큼이라도 내 상상대로 이뤄졌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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