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게 너무 짜증나요.. 가족들이 말하는것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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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그냥 모든게 너무 짜증나요.. 가족들이 말하는것도 작은 소리 하나하나 그냥 싫어요.그리고 계속 우울하고 울고싶고 그러네요. 남들이랑 있으면 웃으려고 노력하고 밝아보이려고 노력하는데 혼자있으면 끝없이 우울해져요. 진짜 말그대로 죽지못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기분이고 너무 힘들어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사실 이유를 알아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도 않고 이유를 알면서 외면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그냥 어느순간부터 누군가한테 내 얘기를 하는게 꺼림칙하고 그냥 혼자 생각하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이러면 안되는데 예전에는 친구가 저한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나를 믿는구나 하며 뿌듯했는데 지금은 나한테 스트레스를 푼다는 걸로 생각이 들어서 가끔은 그게 스트레스가 되기도해요. 친구들은 저를 믿어서 말하는건데 내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걸 알면 얼마나 배신감느낄까 라는 생각도들고 이런 제 모습을 저 스스로 봐도 너무 싫어요.. 이십대초반이라 그런걸까요..? 조금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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