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친구A와 싸워서 6개월 정도 혼자 다닌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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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중2때 친구A와 싸워서 6개월 정도 혼자 다닌적이있어요. 그때는 정말 울기도 많이 울었고 하루하루 정말 힘들었어요. 담임선생님이랑 왜 싸웠는지 그런거 말하고 선생님이 상담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7월이였나 그때 A랑 화해 자리를 만들어주셨어요. 그때 대화로 풀고 그래서 '이젠 잘 지낼수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소심하고 싸우고 화해한 친구를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잘 몰라서 다른 친구들에게 '넌 친구랑 싸우고 화해한다음에 친해질수있어?' 라고 물어봤어요. 그에 대한 답도 왔구요. 먼저 다가가라, 네가 먼저 말을 걸지않으면 멀어질수도있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저에겐 그게 제일 어려웠어요. 그래서 A한테 말한번 꺼내는게 정말 어려웠구요. 근데 걔는 제가 안다가 오니까 안친해지려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저의 나름대로 노력많이 했어요. 이동수업할때도 따라가 보고 말은 잘 걸어보지않았지만 하려고 노력했어요. 결국 못다가가서 못 친해지고 학년이 끝났어요. 그때는 반문이 닫혀있으면 문을 여는데 그렇게 싫소 두렵더라구요. 문을열면 애들이 동시에 절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싫었던거같아요. 그 반에서 애들이 웃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진지한 얘기하면 꼭 제 뒷담까는거같아서 너무 두려웠어요. 부모님한테도 말해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지금은 중3인데 저번에 시험기간에 반에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열었는데 저희반에있던 모든 애들이 다 절 쳐다봤어요. 그때 뭔가 좀..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여자애들이 '난 걔 너무싫어' 라는 얘기나 '진짜 걔 왜 그러냐' 등등 얘기를 들으면 꼭 제 얘기 같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절 좋아할순 없는건 알아요. 적어도 작년 일을 일어나지않고 무사히 지나갈수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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