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 A가있는데요. 저랑 A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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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 A가있는데요. 저랑 A랑 둘 만 다녀요. 근데 다른 애랑 얘기하다가 A한테 애들이랑 손잡거나 팔짱끼고 다니냐고 물어봤어요. A는 가끔씩 잡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뭐 얘기하다가 저랑 A가 친한지(?)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A가 별로 안친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많이 친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친했으면 말이 잘 나오고 했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이동수업할때도 말없이 간적도있어요. 제가 워낙 소심한 성격이다보니 말을 할때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지않을까?','이렇게 말하면 기분나쁘려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살짝 기분나쁘면 꼭 제가 뭐 잘못한것같아서 '내가 기분나쁜 말을 했나?' 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차요. 그리고 친구가 저에게 말을 걸어주면 '화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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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5년 전
상대를 배려하며 우선적으로 맞춰주는 편이신거 같아요 소심한 성격도 있지만 두려움도 없지않아 크신거 같네요 물론 내 실수나 잘못으로 틀어질수는 있어요 근데 이건 사회에서도 적용 된다는거에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친구나 직장에서나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사귄다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당당해 져야 한다 생각해요 두려움에 내 의사를 전하기에 망설이고 남에 의사만 생각할 바에 당당한 내가 되서 표현을 할 줄 알고 관계에 있어 고칠건 고칠 수 있는 내가 되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