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입니다. 저는 공부량이 그렇게 많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저는 고3입니다. 저는 공부량이 그렇게 많지않아요. 솔직히 중학생때 더 열심히했고, 열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너무 무리해서 자사고로 왔더니 성적도 중상위에서 거의 하위로 떨어졌고, 집안도 다른 강남친구들과는 달리 너무너무 평범해서 자존감도, 용기도 나지않았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정이 안갔고요... (처음 고1올라갔을 때 아빠직업, 집평수, 집위치 물어보더라구요..) 계속 순수하고 행복했던 중학생때의 추억만 생각하고, 그리워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행복한상상에 취해 마약처럼 계속 즐거운 그때, 혹은 부질없이 너무 큰 꿈 만 상상했습니다. 이렇게 달려오니 벌써 고3이 된지도 5개월이 되가네요.. 이젠 정신차리자 면서 다시 중학생때처럼 앞만 보며 공부하려는데 벌써 공상에만 빠져있는게 습관이 되어서 힘듭니다. 솔직히 모고 성적이 평균 2~3으로 중학생때 열심히 기초를 닦아온 터인지 못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내내 공상에만 빠져 공부를 안한거 치곤.. 그래도 다른 천천히 많은것을 축적해온 아이들이 많은데.. 저는 무섭습니다. 그아이들을 이길 수 있을까.. 아니 그전에 나부터 이겨낼 수 있을까... 꼭.. 성균관대학교를 가고싶습니다. 지금 이렇게 힘없는 나로 계속 살기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저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생도 절 험담하더군요.. 이런 일을 겪고도 공부안하고 망상에만 빠져있는 날 보면 참.... 때려버리고싶습니다. 할수 있을까요.. 그때처럼 열심히요.. 성균관대학교가려면 엄청 높은점수 받아야되겠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