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네한테 쓰는 마지막편지야 난 이제 더이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이건 너네한테 쓰는 마지막편지야 난 이제 더이상 너네를 볼수없어 아니 안볼거야 왜냐면 너네 둘에게 말할수없는 상처을 받았고 실망했어 그래서 후회하고 또 후회중이야 내가왜 너네랑 만났을까 왜 친해졌을까 왜 착한척하면서 퍼줄건 다 퍼줬을까 왜 ***짓까지하면서 너네랑 친해지려고 애썼을까 이러면서 요즘 맨날 후회해 너네는 모를거야 내기분도모르고 둘끼리만 다니니까 나이먹을대로 먹었으니까 그딴거 갖고 질투는 안해 더이상 너네때문에 유치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거든 난 너가 힘들다고 아직 친해진 친구가 없다고할때 그리고 이별했을때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주고 고민까지 들어주면서 널 아꼈어 근데 내가 이런 힘든상황이 되서 내주변엔 아무도 없고 따돌림까지 당할뻔한 순간이였는데 넌 어떻게 연락 한번을 안해줘? 내가 그렇게 한심하고 쪽팔렸나봐 그치 나랑지내면 너도 같이 욕먹을까봐 맞잖아 난 그래도 그러진않았잖아 너가 우울해하고 그럴때 난 맨날 연락하면서 괜찮냐고 오늘은 어땠냐고 수십번 물어봤는데도 고맙긴 커녕 대꾸도 제대로 안한 니모습은 기억나? 난 아직도 어이가없어 내가 다른애들이랑 좀 괜찮아지니까 그제서야 말걸고 인사하더라? 왜 평생 개무시까지그래 난 이미 내 머리속에 너같은년은 저장해놓지도 않았는데 왜 이제서야 착한척 친한척 나한테 받을건 다받아놓고 고맙다는말 한번 없던너는 이미 나한텐 쓰레기나 다름없어 그리고 나머지 넌 내가 무슨존재야 너한테? 아침에 학교같이가주는 시다바리야 아니면 퍼줄거 다퍼주고 니 필요할때만 쓰이고 먹을거 달랑 하나 갖다주면 화풀리는년이지 내가 그동안 내가 왜 화나서 너가 그런거 갖다줘도 별말안한게 뭔줄알아? 너가 뭐 저런거갖고 생색이냐 할까봐 무서워서 아무말도안했어 너가 알아? 진짜 난 아직도 생생해 물론 나도 너한테 심하게 대한점 많았겠지 근데 너네둘이 만나서 얘기하고있는걸 본순간 난 그 미안함과 고마움이 산산조각이 났어 다시는 너네를 보고싶지도 연락하고싶지도않아 남들이 보기엔 유치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동안 그꼴을 당하고도 위로한번 안해주던 너네들 생각하면 다른사람 눈빛은 중요하지도 않더라 남들이 뭐라 ***하던 말던 난 내생각이 중요하거든 지금 더이상 고민할 필요도없어 너넨이제 나한테 쓰레기일뿐이야 그이상 그 이하도아닌 그냥 쓰레기들 날 어떻게 생각할진 몰라도 난 이미 상처받을대로 받았고 보기싫은것도 많이봤고 짜증도 났어 더이상 이 감정이 커지지 않도록 알아서 좀 꺼져주라 제발 좀만더 감정이 심해지면 정말 너네보는 눈앞에서 죽어버릴려고 지금은 뵈는것도 무서운것도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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