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울은 무심하지 못하였다 날마다 더러워지는 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혐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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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그 거울은 무심하지 못하였다 날마다 더러워지는 세상을 자신으로 여긴 거울은 혐오감을 참지 못하고 분노의 힘으로 온몸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일종의 자살이었다 그러자 조각조각마다 보기 싫은 세상의 파편이 또 다시 비쳐오는 것이었다 거울의 분노 ㅡ 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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