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것들에 기분이 좋아져요. 자꾸 연락만 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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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5년 전
자그마한 것들에 기분이 좋아져요. 자꾸 연락만 와도 입꼬리가 올라가요. 기분이 안좋다가도 웃게 만들어요. 좀전에 먹고 소화시킬겸 기대앉아있는데 쏠릴만큼 두근거려요. 그냥, 친구로써 너무 좋아요! 난 이렇 사람을 좋아해요. 그냥 친구와 만나고 놀기를 좋아했고, 밤이면 뭐든 좋아요. 단지 나이가 같은건 아니지만, 나중에 몇시간만 뒤면 내 생일이니까. 그걸 알게되고 내일 같이 .. 그사람은 일을 마치고, 나는 학교가 마치고 조금은 늦겠지만 만나 영화라도. 그냥 밤에 걷는것도 좋은데. 이렇게 사소한거에도 좋아하는데. 그만큼 가정이 너무 훅훅 바껴버리는게 힘들어요. 우울에서 행복으로 바뀌는건 또 좋을지라도 마냥 좋지않은 날도 있고, 그 기쁨이 한순간에 나락끝으로 떨어질때면 정신멋차릴만큼 혼자 괴로워할때도 있으니까. 그걸 하루에 다 느낄때도 있어요. 몇번이고 반복되죠. 불과 오늘도 그렇구요. 그냥~ 또 기분이 좋아지니 미친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속이 쓰려요. 뭘 안챙겨먹어서 그렇거나, 스트레스 때문이거나. 전번 달인가..? 병원갔는데 위염이라던데.. 그약 먹은 기억이 없네요.. 알약이라면 듣기만 해도 소름이 돋아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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