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다녀왔어요 제 우울상태가 심해서 약물치료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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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pqw
·5년 전
정신과 다녀왔어요 제 우울상태가 심해서 약물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대요 그래서 상담치료랑 약물치료를 동행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생활패턴도 관리를 해주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가족들한테 말하기가 무섭네요 청소년에서 벗어나면 치료하고싶었는데 오늘 의사선생님이 치료가 시급하다고 하셔서 성인을 몇개월 앞두고 제 우울증을 가족한테 알리는게 무서워요 차라리 성인 때까지 모른 척할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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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hyeon
· 5년 전
나중에 티나요 알리는게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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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qw (글쓴이)
· 5년 전
@shihyeon @RugDaHee 이미 몇년을 우울해했는데요 뭘 아직도 사춘기라고 생각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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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dj18388382
· 5년 전
아고..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ㅠㅠ가족들한테 말하지도 못하시고, 혼자서 끙끙 앓으시다가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다 감당하시려면 너무 힘들고, 버거운 상황으로 변한거니까..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글쓴이분께서 어떤 정도인지 제가 잘 알 수는 없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제가 한가지 방법을 말씀드린다고 큰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딱 한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방법 하나는 가족분들께 솔직하게 다 말하시고, 같이 얘기를 나누셔서 생활 패턴이나 글쓴이분의 고민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해결하는 방법이에요. 물론 가족한테 말하는게 걱정되서 그러는건데 왜 이런 방법인지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일은 가족이 아닌 이상 글쓴이분께서 혼자 강담하시기에는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글쓴이분께서 몇년동안 말하기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에 혼자서 끙끙 앓으셨던 몸과 마음은 이미 지치셨어요. 제 말은 현재 이 상황을 그 몇년동안 했던것처럼 사춘기로 생각하고 지나치는건 좋지 않다는거에요. 방치하는 방법은 가족들을 위해서도 아니고, 본인을 위해서도 아닐거에요. 그러니까 이번 한번 더 늦기 전에 가족분들께 말씀드려서 해결해보세요. 혼자서 상처 다 받으시면서 견디지 마세요. 본인도 지금 지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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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여러 상담사를 겪어보세요. 돈 아깝다 생각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