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요즘 남편을 간병하느라 몸도 마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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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hy0608
·5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요즘 남편을 간병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있습니다...남편이 2년전 갑상선암을 시작으로 올해는 임파선암에 걸려 항암치료중입니다.본인도 답답하겠지만 한달에 3주를 입원해 있는 바람에 집안도 엉망이고 저도 너무 힘드네요.게다가 하루에 몇번씩 사람속을 긁어놓기 일쑤입니다.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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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zxcv7070
· 5년 전
현직 간호사입니다. 간호가 참 힘들죠..? 솔직히 병원에서 보면 환자들보다 옆에있는 보호자들이 더힘들어 보입니다.. 누구를 간호한다는게 아무리 가족이라도 정신적육체적 너무 힘겨운 일입니다.. 만약 환자까지 예민한 상태라면 보호자분들은 더더욱 힘든상태이죠ㅠㅠ(보호자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라든지 쉼터라든지 이런게 병원시설에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언젠가 반드시 좋은날이 올거에요 저는 직업도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보호자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본인의 건강도 건강챙기시구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