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일이 없었어도 마음은 늘 무거웠고 싸우자고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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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힘든일이 없었어도 마음은 늘 무거웠고 싸우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도 내 속엔 늘 울분으로 가득찼다 비스듬히 누운 내 몸은 찌그러진 풍선같이 되었고 입맛만 탐구하던 나는 무의식속에서도 맛을 탐닉하고 세상사람들을 비웃으면서도 그 눈빛들이 무서워 숨어있었다 미래는 현재를 사는 나에겐 사치같고 과거를 되짚는건 내 삶의 근간이 흔들려 생각을 회피했다 우는건 지는거라고 턱밑까지 차는 울음을 꿀떡꿀떡 삼키고 세상 모든 소리가 나를 향한 소리같아 내 주위에 볼륨을 높여 놓았다 현실을 부정하려 높여놓은 소리를 흘러나온 소리로 따라 되내이고 밋밋한 내 머리는 충분한 휴식을 못한채 짧고 얊고 불안한 잠을 취한다 이런 삶이 반복되니 그냥 내 삶의 일부처럼 느껴져 뭔가를 시도조차도 안하고 안주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 이게 아님을 이렇게 유지되는게 결코 다음 날을 지내게 되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함을 자각하고 나를 굳건하게 세워야 한다 현재를 그냥 무마해버리고 다음 일어날 상황도 내 관점에서 피하듯이 무마해버리면 난 또 그 굴레속에서 피하기만하고 있을뿐이디ㅡ 고통스런 현재지만 그 고통을 고름 짜내듯이 짜내고 그 고통을 담담히 치유해 나가자 울컥한 지금 이 기분만 가지고 가지고 있지말고 내 의지를 가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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