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데요, 성추행을 당했어요. 그것도 친족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추행|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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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중학생인데요, 성추행을 당했어요. 그것도 친족이요. 사촌 오빠. 이종사촌 중 한 명인데 오빠만 12명이에요. 저만 여자라서 있는 예쁨 없는 예쁨 다 받고 살았었어요. 저를 정말 아껴주던 오빠였어요. 그런 짓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부모님 일로 오빠가 와서 자고 가기로 한 날이었어요. 저도 자러 들어가는데 거실에 와서 누우래요. 평소 저는 장난도 잘 치고 이상한 낌새도 없었기에 의심없이 누워 잠들었죠. 자는데 옷 속에 뭐가 있어요. 자는 척 하는데 이미 다 깼어요. 제 상체에 있는 중요 부위를 만지고 있었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불편했는지 속옷을 벗겼어요. 저는 무섭고 배신감이 너무 컸어요. 이대로 두면 더 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바닥이 딱딱하다고 하면서 부모님 방에 들어가 엄마랑 엉엉 울었어요. 지금 그 오빠는 사과도 없고요. 대기업 다닌다고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있어요. 아직 저는 많이 아파요. 속옷을 입을 때마다 생각나서 괴로워요. 어쩌죠.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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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s
· 5년 전
헐저도 예전에 친한 오빠가 저 어렸을때 저한테 애기 어떻게 생기는줄 아냐면서 저한테 막 여기 그 부분에 뭘 넣으면 생긴다고 오빠가 해주겠다 면서 저한테 다가오는데 전 그때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집으로 가서 엄마한테 말했어요 그 쓰레기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사과 안하고 그사람에 엄마가 저에개 오셔서 대신 사과드린게 생각나네욤! 정말 기분드럽고 만약 제가 이상한 낌새 못챘다면 전 정말 몹쓸짓 당했을지도 몰라요 아직까지도 수치스럽고 그 기분이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