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힘들어하는걸 아는데 내가 해 줄 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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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utterfly098
·5년 전
언니가... 힘들어하는걸 아는데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요. 언니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덕분에 몸도 많이 않좋아요. 아니,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전혀 몰라요. 예전에 한번 엄마가 저를 데리러 왔다가 언니 전화를 받고 울면서 집에 가서 언니를 데리고 응급실에 간 적이 있어요. 엄마는 전화를 하면서 "그래서 널 혼자 안두려했는데... 안돼 하지마 엄마 갈게 그런생각 하지마" 등 울며 갔는데, 전 그날 어떻게 된건지 전혀 몰라요. 하나 아는건, 언니는 그날 손목을 크게 다쳤다는것. 제 축측은 자해에요. 사실 언니 손목 발목에 흉터가 많거든요... 뭐, 먼저 말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난 그때 일 때문에 죄책감 드는데 언니가 어디가 아픈건지 안말해주시는 부모님이 살짝 화가나요. 분명히 많이 아픈데... 맨날 병원가고 약먹고... 숨기려하는것 같기도 한데 너무 허술하고...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정말 답답하고 언니한테 넘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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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1232
· 5년 전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