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는 잘 지내는데 면접이나 발표 같은 것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데 면접이나 발표 같은 것을 할 때는 내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들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면서 손을 떱니다 또한 머리는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생각 정리도 안 되고 말도 못하죠 그러다보니 실패가 따르고 그 실패로 인해 남 앞에 서서 말하는 것에 두려움과 공포가 따릅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는 방법을 따라해봤지만 여전해요 솔직히 눈물날 정도로 무섭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ru119
· 5년 전
저도 궁금해요 ㅠㅠ 당장 이번주 금요일애 20명 앞에서 교육을 진행해야 돠는데 벌써 멀미하듯 토할거 같아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andcl0601
· 5년 전
저도 조별과제 할때마다 발표 걸리면 1주일 전부터 괴로워하고 그랬어요 ㅠㅠ 글쓴이님 심정 너무 공감되요. 음 저는 조금은 극복하게 된게 너무 딱딱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 말고 상황극 같이 발표를 듣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부담이 많이 없는 발표를 하면서 조금 용기를 얻었건 것 같아요. 제가 간호학과라 보건 교육하는 발표를 많이 햇는데요. 보건 교육은 청취자한테 퀴즈를 내거나 질문하면서 진행하거든요. 뭔가 내가 하는 말에 집중되는 발표 말고 상호작용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하면 조금은 괜찮아 졌어요. 아니면 발표자 수가 많아서 한 3분 정도? 짧은 시간 발표하는 경우 한번 해보자 하기도 했구요 !! 떨리니까 내가 첫번째 한다고 양해 구하면서 ㅋㅋㅋ 무튼 조금 도움이 됐음 조켓어요. 제 친구는 그냥 솔직하게 나는 발표가 어렵다구 말하더라구요. 그러면 보통은 이해해 주는 분위기구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popo
· 5년 전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모두 당신과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님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님을 보며 떨리겠다..생각도 할거고 실수하면 감정이입되며 같이 아찔하겠지만 아마 님성격과 비슷하다면 비웃진 않겠죠 그러다 무난하게 발표를 마치면 떨리고 긴장했을텐데도 끝까지 발표를 마쳤네 대단하다 라고 생각할거에요 사실 면접과 발표에 앉아있는 청자들이 되게 날카롭게 님 말을 들을것같고 다들 무난하게 발표쯤 해낼것같겠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아요 다들 쫄보가 되죠 다 똑같아요 저는 떨리고 긴장되지만 내가 할말만 전달하면 되는데 그게 뭐. 이 시간이 지나면 아무도 날 기억도 못하는데 뭔상관.식으로 생각해요 차분히 전달할 내용만 전달하자는 생각으로 며칠 잡고 발표내용을 시뮬레이션합니다 어투나 속도 표정. 그게 익숙해질정도가 되면 당일 긴장되서 발표내용이 기억안날정도여도 몸은 연습을 기억해서 그럭저럭 무난하게 하게되더라구요 발표자리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지말고 발표 나 대답해야할 내용과 순서에만 집중하세요 사람들을 쳐다보지말고 뒷편 벽이나 상대의 옷깃을 보며 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시선이 밑으로 떨어지는건 가능한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