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7년차 되는 주부입니다 자녀는2명 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압박감|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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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결혼7년차 되는 주부입니다 자녀는2명 이고 남매를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요듬들어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를 어떻게 키워내야 될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점점 힘이듭니다 정신적인것이 더큰것같습니다 애아빠는 직업상 타지역에서 일하고있고 전 아이들 과 시댁에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물론 맞벌이라 저는 계속일하고 있는상태입니다 큰 아이가 올해초등학생이 되니 유치원 다녓던때와는 너무다르게 제관념도 바뀌고 아이가 어떠한것을 잘하여 그것을 키워내주고 싶으나 경제적 심리적 여러여건이 저를 심리적인 압박감이 더 조여오는 듯 하여 현재 더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애아빠는 약간의 방관된 자세와 아직까지도 자기위주인 사람이다보니 아이에관한 잦은 관심이 없는사람입니다 일을 그만두고 아이들과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어 시댁아닌 내집에서 생활하고 싶고요 돈 적인 여유는 크지않지만 애아빠 벌이로 애들 케어하고싶지만 애아빠는 자기가 나가는 돈이많아 버는것 딱 생활유지비만 주지 그더이상 더주진않고 전 끊임없이 일을해야되고 애들 신경 오롯이 제가 신경써야되며 ㅡ 심지어 큰애 학교 엄마들과도 친하게 지내고싶으나 왜그러는지 아는엄마도 한명도 없을뿐더러 일만하는 제가 더 불쌍히여겨지고 버는족족 모이는돈은 없고 나가기 바쁘며 앞으로 둘째아이도 큰애와 같이 마찬가지로 나가는 돈이 더많아질텐데 ㅡ 제가 너무버겁습ㄴㅣ다 그렇타고 신랑이 저를 알아주거나 심리적으로 따뜻함과 거리가멉니다 큰아이가 축구를 너무좋아하고 소질도있다고 하는데 애아빠는 돈이많이든다고 하니 ㅡ그것도그런것이와 ㅡ 매니져 처럼 엄마가 케어를 해줘야되는데 그것도 안되고 일을안할수도없고 돈은모아지기는커녕 더나가며 시댁에서 시어머니 가 애들봐주지만 그것도 내가어느 한점의 한계도있으며 눈치도보이고 너무 힘이들어 살아가기가 너무힘듭니다 그런데다가 친정엄마가 제가 돌보지않음 안될상황이라 친정도 왓다갓다 해야되구요 점점 자살까지 생각까지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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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name96
· 5년 전
어머님! 먼저 힘을 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인간관계에 치어서 안 좋은 생각을 실행에 옮겨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었습니다. 저는 사실 어릴 때 부터 무용을 너무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경제적인 여건으로 항상 반대를 했었죠. 사실 티비를 봐도 아이가 하고싶다고 하는 것은 다 경험시켜보라는 말들이 많죠. 저도 성장하고나니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어 어머님의 고민으로 인한 힘듦이 느껴집니다. 퇴원하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병원비가 정말 많이 나왔더라구요. 6개월을 입원했으니.. 근데 부모님께 진짜 감사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부모님이 매일 면회를 와주셨거든요. 집이 가까운 것도 있지만 매일 집밥이나 간식을 챙겨서 와주셨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것이 받침이 되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시켜주는 것도 좋지만 아동에게 건강한 정서를심어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아이들은 엄마를 제일 사랑하잖아요. 집에 와서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밥은 뭐가 맛있었는지, 집에서 할머니랑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작은 관심과 이해가 있다면 아이도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마인드와 긍정적인 사고들은 실패를 경험해도 이겨낼 수 있는 발판이 되니까요! 아동과 어머님께 힘이 되어보고자 몇 자 적었는데 힘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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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5년 전
많이 지치시겠어요. 잘..해내려고 해서 더 압박이 오는거에요.되는대로 해내세요. 안그래도 벅차보이는데 해내기만해도 대단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