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매일 밤 울어요...초6인데..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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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도와주세요..매일 밤 울어요...초6인데..요즘 학교가면 우울해요.....같은반된 단톡에 있는애를 A 걔랑 친한친구를 B라 할개요..친한친구들 다 다른반이고..그나마 A랑 같은반되서 나았는데...B가 좀 까칠한 성격이여서 다가가지도 못하겠고..같이다니면 눈치보여요..그렇다고 반애들이랑 말도 안하는건 아니고..버스자리 앉을때나 아님 둘씩 짝정할때 선생님은 맨날 6학년이니까 자유를 주겠다고...자유로 정하래요...5학년때 였으면 자유로 정하는거 엄청 기뻐했겠죠..근데 저희반이 여자11남자11이라 항상 저 혼자 남아요.. 그래서 3명다니는 여자애들중에 남는애랑해요.. 5학년때는 반애들이랑 눈치볼거없이 다 친했어요..남는 일도 없고 남아도 누구든 상관없이 다 친해서 짝 정하는건 쉬웠죠..하지만 이번 6학년 올라오고나서 혼자가된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맨날 쉬는시간마다 친구들 반 찾아가는데 걔들은 사교성이 좋아서, 그리고 친한애들이랑 같은반되서 모두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말을 걸 수가 없었어요..이건 제 핑계겠죠..그리고 그 시점엔 제 짝남이 옆학교로 옮기게 되었구요..근데 제가 낯가림도 엄청 심하고 반애서 엄청 조용한애로 불리다보니까.. 친구도 없는게 당연했죠..요즘 학교가면 답답해요..저번에 라면파티할때도 친한애들끼리 모일때 저 혼자만 혼자 앉아있었어요..그래서 선생님이 왜 혼자앉아있냐고 할때 눈문 삼키면서 괞찮은척 아무렇지도 않은척 전 혼자가 편하다고 했어요..마치 원래 그런것 처럼요...저 좀 도와주세요.. 이글 쓰면서도 울고있네요...이거 은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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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gayeon05
· 5년 전
음.. 제 생각에는 좀 활동적이셔야 될 것 같아요! 저는 6학년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어요. 저는 촌학교에서 갑자기 도시학교로 올라와서 어쩔 줄 몰랐어요! 근데 막상 다른 친구에게 말을 걸어보니까 서로 잘 통해서 지금까지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어요! 자신이 먼저 용기내서 다가가는게 좀 더 좋은 방번인 것 같아요. 사실 중학생때 친구 사귀기가 더 어렵거는요! 그리고 혼자가 편하다고 하지마세요. 죄송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자기가 원해서 혼자 다니는 걸로 착각할 수 있어요 . 힘내시고! 홧팅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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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limgayeon05 감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