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레즈예요 제가 여중을 다니고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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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레즈예요 제가 여중을 다니고 있는데요 ,, 진짜 누가 들어도 어이없게 좋아하는걸로 아실거예요 어쩌다가 좋아했냐면 걔가 ,, 2학년때 자살시도를 했대요 학교에서 근데 저는 관심이 없어 그 사건들을 모르고 지냈는데 중 3으로 올라가고 며칠 지냈다가 친구가 알려준거에요 , 그래서 너무 신경쓰여서 그런지 걔를 쳐다봤어요 마치 짝사랑 같이요 몰래 ,, 근데 점점 좋아지는거에요 .. 걔가 너무 이뻐 보이고요 . 그래서 제가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한명이 도와주겠다고 해서 도와줬는데 걔가 여친 있다는거에요 30일이래요 .. 근데 임자 있는 사람을 건들수 없는거 알아요 . 아는데 ,, 너무 좋은걸 어쩌죠 .. 제가 쳐다본거 들키고 나서 걔도 가끔 저 쳐다보거든요 ? .. 가끔 헷갈려요 ! 제가 수업을 안듣고 잠을 많이 자는편이라 우리 반 얘들이 거의 알아요 근데 제가 앉은 자리에 걔가 앉고 싶다 하길래 그냥 허락 해줬어요 그래서 제가 인형을 가지고 남은 자리에 가는데 ,, 걔가 " 내꿈꿔 " 라고 크게 말하는거 있죠 ? 듣고 심쿵 했다죠 ... 그리고 쉬는 시간에 컴터 자리에 다 모여서 재미난거 보는데 어떤 얘가 " 너 손 되게 하얗다 " 라고 해서 제가 당황하며 있었는데 좋아하는애가 " 내 손도 하얘 " 라고 했어요 .. 미치겠어요 진짜 잊는 방법이 있을까요 .. 보기싫어도 저도 모르는사이에 보고 있어요 살짝 ;; ㅜ 저도 너무 답답해 미치겠답니다 ?? 우리나라에선 남자는 남자끼리 , 여자는 여자끼리 사귀는거 싫어하잖아요 .. 가족한테도 말했는데 다 반대 하셨어요 안좋은 쪽으로만 말하셨어요 " 너가 아직 안커서 그렇다 크면 다 변할거다 " 라는식으로요 .. 위로 해줘요 ㅜㅜ 너무 고민이여서 다른 앱에서도 말하는데 안좋은 쪽으로만 얘기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그래서 여기라도 와봐서 고민 털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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