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못차려먹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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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혼자 밥을 못차려먹는 가부장적인 할아버지 때문에 오늘도 엄마는 뼈빠지게 음식을 준비한다. 할아버지는 새벽6시에 전화를 해서 내일 언제 올거냐고 닥달을 한다. 아빠는 엄마라는 노예를 부려먹으면 되니 마음놓고 놀러를 나간다. 바람을 피우다 들켜도 당당하고 늘 갑질을 한다. 엄마도 답답해서 일을 하러 나가지만 은퇴한 아빠 연금이 훨씬 많으니 그닥 존중받지 못한다. 나는 엄마의 형질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 형질은 남들과 다르게 뇌의 문제가 유전되는 형질이다. 충동적이고 돌아서면 까먹고 실수를 남발한다. 그래서 아빠처럼 겉만 뺀질하고 잘해주는 척 하는 남자한테 꼬일까봐 두렵다. 인터넷 서점을 보면 대부분의 장르는 여자들이 많이 읽지만 경제 분야만큼은 남자들이 많이 본다. 그 남자들은 알고있는 것이다. 돈이 곧 권력이라는 사실을. 솔직히 보면 성장 환경이라던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마음 약하고 남자 경제력에 기대고싶어하는 여자들이 은근히 많다. 하지만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남자들은 돈만 있으면 성매매도 하고 여자도 얻기 쉽다고 생각하는데 돈 잘 못버는 여자를 우대하지 않는다. 그물을 치고 낚시줄을 던져서 미끼를 물게하면 거기서 끝이다. 나는 그것만은 절대 잘못된 선택을 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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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h7412
2달 전
맘같아선 엄마와 같이 그 집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고싶네요...
비공개 (글쓴이)
2달 전
@ysh7412 겉보기엔 진짜 평화로운데 참 그렇네요.. 저희엄마는 우리 세대는 다 이렇게 한다면서 이미 이런 분위기가 세뇌됬어요.. 불평하고 스트레스받지만 당장 집을 살 수도 없고 그냥 저한테도 엄마처럼 남자 만나서 살림하고 살길 강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