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 죽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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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외로워 죽겠어요. 근데 주변에 사람도 없고...ㅜ ㅜ 연애하기도 겁나요. 28년간 모쏠이거든요. 저는 이상형조차 없는데요. 뭐 이상형이란게 다 자기가 생각했을때 좋고 설레는 사람이잖아요. 근데 전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면서 상대방이 그런 사람이길 바라는 걸 못하겠어요. 잘생긴 사람이 좋아. 근데 전 못 생겼어요. 음, 그래. 예쁜편은 아니야. 섬세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 좋아. 아, 전 무신경함의 끝을 달리는 사람이에요. 말 예쁘게 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저요? 얼마나 툭툭 던지듯이 말하는데요. 그리고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요. 알멩이는 고집세고 자존심만 강한 그야말로 애거든요. 이렇게 마음속으로 쳐내다보니 이상형이란게 딱히 없어요. 이상형 생각하면서 저런 사람 만나고 싶다라든지 만나는 상상 하면서 설레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 어차피 내가 그런 사람을 바란다는 것도 말 안 되고 만나는 건 더욱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현실감 없어서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전혀 일지 않아요.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면 되지 않냐구요? 사람 안 변하더라고요. 나도 사람이고. 나랑 비슷한 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될 것 같은데 난...음,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연애 쪽으로 매력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도무지 모르겠네요. 만나게 된다면 난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날 것 같으니 내 매력을 스스로 느낄 줄 알아야 사랑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데 전 제가 연애하는 상상만 해도 못 견디겠어요. 왜 이럴까. 무의식이 형성된다고 하는 7세이전의 어린시절에 아빠와 뭔가 틀어진 게 있는걸까요? 틀어질것도 없는 것 같은데. 감정교류도 없고 대화도 없고 있는둥 없는둥하며 지내서...아, 이게 문제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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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oolo
3달 전
저도 27 모쏠... 연애에 눈을 늦게 떴는데 주위에 남자가 없어요 ㅠㅠ
비공개 (글쓴이)
3달 전
@huloolo 하...27 ㅋㅋㅋㅋ1살차이인데 왜이렇게 예뻐보이죠. 눈을 뜨셨다니 어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니, 만나실 거예요! 전...외로움은 정말 많이 느끼고 있지만 그에비해 눈은 실눈 정도로만 뜬 것 같아요. 뭐이리 생각도 많고 겁도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