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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일 전
제 모든 게 다 싫어요 가끔 혐오스러울 정도로요 외모, 환경, 성격.. 모두 다요 그 중에서도 외모가 가장 혐오스러워요 남들이 절 쳐다볼 때마다 의기소침해지고, 사람들이 화장품이나 옷에 대해 얘기할 때도 제대로 대화에 끼지 못해요 저처럼 못생긴 애가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게 우스워보일 것 같아서요 환경도, 성격도, 제가 노력하면 언젠간 바뀌겠지만 외모는 그렇지가 않잖아요 저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싶고, 존중 받고 싶은데 자꾸 무시만 당해요 물론 저를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되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너무 적어요 다들 저를 자신들보다 아래로 보는 것 같아요 저도 동등한 입장에서 살고 싶은데 그 사이에 자연스럽게 낄 수가 없어요 예쁜 옷들도 제가 입으면 이상한 옷이 되어버리고, 어떤 머리를 해도 그냥 다 이상해요 이 얼굴로 살아가봤자 뭐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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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실 상담사님의 전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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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매력적인 나를 가꾸는 법
#외모강박 #자존감 #대인관계 #특기살리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문실입니다. 저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외모, 환경, 성격.. 등 스스로의 모든 것을 종종 싫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 중에서도 외모가 가장 혐오스럽다고 느끼시고요. 환경도, 성격도 노력하면 바뀔 수 있지만 외모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시며, 사람들이 외모적으로 못난 마카님을 무시할 것 같다는 생각에 힘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연 말미에 이 얼굴로 살아가봤자 뭐하나, 하고 자조하시는 것을 읽으며 지금, 정말 많이 속상하시다는 것이 느껴져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사연을 나누어주신 마카님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적어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스스로에 관한 모든 것이 다 싫다고 말씀하셨지만, 사연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끼시는 것은 ‘외모 강박’인 것 같습니다. 외모 강박이란 외모에 관한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심하게 압박을 느끼는 상태를 뜻합니다. 사실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게 되신 것이 마카님의 잘못만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들을 가꾸고 돌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보이지 않는 것들을 가늠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외모로 타인을 판단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저하된다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까지 지켜낼 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카님의 사고 습관과 행동을 변화시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먼저, 마카님께서는 환경, 성격은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외모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외모 또한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얼굴의 이목구비는 바꿀 수 없지만, 생김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보았을 풍기는 분위기나 인상이지요. 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첫째로, 운동을 즐겨보세요. 스스로의 얼굴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매를 만듦으로서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보상하는 시도를 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대처 방식입니다. 특히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몸이 건강하게 변화해나가는 것을 보게 되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내 얼굴만의 개성을 살려보세요. 사연을 읽으면서 마카님께서는 자신의 외모를 타인과 비교하는 데에 너무 익숙해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인간으로 태어나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은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비교를 통해 나의 자신감이 저하되는 부정적인 방법보다는, 비교의 방법을 달리하여 타인과 나의 다른 점을 발견했을 때 오히려 즐거워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나의 눈을 타인과 비교해보고 스스로의 눈이 작고 꼬리가 올라간 눈이라고 판단된다면 오히려 그것을 강조하는 화장을 해보세요. 뱃살은 있지만 날씬한 다리를 가졌다면 장점을 부각시키는 의상을 입어보세요.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끼고, 나의 장점을 잘 모르겠다면 노트에 차분히 나열하며 적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는 자신이 닮았다고 생각되는 연예인의 메이크업 및 헤어, 의상 스타일에서 영감을 수집해보세요. 연예인들의 스타일은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결과이기 때문에 마카님께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자신만의 능력(공부, 대인관계 등) 을 길러보세요. 짧은 사연에는 마카님이 현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등등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분명 마카님이 채 인지하지 못하고 계시는 장점이 있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상적으로 10,20대의 시기에는 외모에 큰 중점을 두게 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은 계속해서 변화하게 됩니다. 꼭 외모가 잘나서 얻게되는 행복감보다도 능력, 성격, 취미, 특기 등등 나의 다른 장점들이 함께 모여 이루게 되는 자존감이 보다 지속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자기 발전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독서나 그림그리기, 체육활동, 제빵 등 자기만의 특기를 발달시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많이 하여 화젯거리를 풍부하게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대인관계에서도 적극적인 태도가 생겨날 수 있고 주도권이 생겨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필요하다면 시술 및 성형 수술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스스로의 얼굴에 화상이나 흉터가 있거나, 아주 심한 변형 등이 있다면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왜곡된 신체상을 바로잡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성형수술은 마술이 아니라, 자신의 몸의 일부를 자신에 맞게 ‘조정’하는 역할만 담당할 뿐임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사연을 읽으며 마카님께서는 모든 대인관계의 원인을 부족한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알고 그렇기에 사랑해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 뿐입니다. 나의 결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떠올리며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도 참 괜찮다고, 멋지다고 말하며 사랑해주세요. 위와 같은 노력을 혼자 하시는 것이 힘이 드시거나 현재 증상이 보다 근본적인 상처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마인드 프로 상담사에게 문 두드려주세요. 마카님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시고, 보다 행복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al0ner
5일 전
저도 그런 적이 있는데 저는 그때 엄청 울면서 지냈었었는데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내가 나를 좋게 보지 않으면 누가 나를 좋게 볼까,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인정 해 줄까.' 였어요. 지금도 저를 혐오하는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는데,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주변에서도 전보다 밝아졌다고들 할 정도로 많이요. 그래서 글쓴이님도 자신을 혐오할 정도로 싫어하지 마시고 힘드셔도 조금씩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스로를 생각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ojoj889
5일 전
위로라기엔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나도 얼굴이 못난 사람이라서 글을 외면할 수가 없었어요. 거울을 보면 나도 한숨을 자주 쉬었어요. 키가 작고, 뚱뚱하고, 얼굴을 아무리 뜯어봐도 잘난 구석 하나 보이지 않아서요. 나를 제일 예쁘게 봐야하는 내가, 나를 못난 사람으로 보니까 자꾸 위축이 되었어요. 나가기 싫고, 누가 보면 비웃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끝이 없어요. 나는 자꾸 작아지고, 초라해지더라구요. 요즘 저는 운동을 해요. 그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거울을 보면서 나를 위해 웃는 연습을 해요. 나를 내가 제일 먼저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중이에요. 타고난 건 바꾸기 힘들다지만 내 마음은 내가 바꿀 수 있으니까요. 아직도 타인의 시선들이 무섭기는 하지만, 이대로 나를 안 좋아하면서 살아가기엔 세상이 너무 예쁜 것 같아서, 내 청춘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용기를 내고 있어요. 우리 같이 용기를 내봐요. 나를 좋아하려는 용기요! 우린 언젠가 꼭 할 수 있을 거예요:)
글쓴이
5일 전
@al0ner 감사합니다..:)
글쓴이
5일 전
@ojoj889 감사합니다!
junto
4일 전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으신것같아요. 현실이 현시대에서는 외모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지만 주관적이 아닌 객관적으로도 외모가 너무 많이 컴플렉스가 될 정도라면 의학기술도 있으니 너무 낙심하지마세요 하지만 저는 별로 성형을 믿고 의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운동을 해보세요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거 하나는 확실해요...자신감이 생기니 자존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구요
eyrin
하루 전
글쓴이님,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으로 보아서 오히려 글쓴이님은 외적으로 평균이나 평균이상의 모습을 하시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자기비하에 시달리느라 저를 객관적으로 잘보지 못했고 지금도 그래요. 자신의 주위에 자신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얘기를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면 가족이든 절친이든 그 관계를 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치유할 수 있어요. 저도 그러고 있는 것 같구요:) 직업적으로 외모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을 하시거나 하시려고 생각 중이시라면 성형도 도움이 될거에요. 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 곁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에 안정을 찾는 것을 우선으로 권해드려요. 이건 제 이야기이기도 하여 길게 씁니다.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