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필사적으로 살아가려 하는걸까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학교 탈주하고 싶다 다 지겹다
건강해지려면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한다 ㅠㅠ 그래야 잘 때 이도 안 문다 ㅠㅠ 말이 쉽지 ㅠㅠ
.. 저는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잘해줍니다 그만큼 만만하게 보는 친구들이 있어 상처받았지만 요즘엔 무뎌졌어요 그래서 그런가 사람에게 정이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들에게도 정이 쌓이지 않다못해 깎이고 있어요ㅋㅋ..ㅠ 다가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주위에 친구가 많지만 저는 혼자가 좋은걸요…..
내가 이런 사람이란 걸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평생 아무도 몰랐으면 해
저는 따뜻한곳으로 가고싶어요 이세상은 무섭고 차가워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으로 내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해왔던 것은 일부분일 뿐이고 나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 내가 삐끗거렸던 것은 내가 못나거나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 힘든 상황에선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고, 나는 최선을 다해 버텨왔다. 나를 실패자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나는 앞으로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고 지난 과거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세상의 잣대는 무시하자. 내 기준에서 나는 잘해왔으니까 그걸로 되었다. 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나는 잘해왔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 기억하자.
잘 할 수 있다고, 잘되길 바란다고 누군가 응원해주면 좋겠어요. 한때는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응원과 따뜻함이 필요한 존재인거같아요 인간은
죽고싶도록 힘든 일을 겪은 후 아무한테도 털어놓을수 없는 내용인 이유로 혼자 끙끙대다가.. 이 어플을 알게되어 정말 용기내서 처음 상담을 받았어요 평도 좋고 경험 많아보이는 상담가를 골라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 상담가는 경험이 많아서였을까요? 제가 정말로 힘겹게 제 이야기를 꺼낸건데..꾸역꾸역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들뜬 목소리로.. 정말 너무나도 인위적이고 계산적인 리액션만 하고.. 제 사연을 너무 쉽게 가볍게 여기더라구요 그분은 50분이라는 시간을 업무하듯 억지로 채우고 (이조차 48분인가 그랬네요) 끝나고 한다는 말이 고작 후기좀 잘써달라.. 참... 끝까지 본인 점수만 챙기더라구요 채팅으로 두어번 계속 끝나고도 얘기하더라구요 상담 받는 내내 그분에게 수치심을 느껴서 더러운 기분만 느끼고.. 이 어플 삭제하고 또다시 동굴속에 살다가 또다시 살고싶어서 다시 깔고 그 상담가 아직도 있나 봤더니 인기상담가에 별점도 4.9인가 그렇네요... 죽고싶은 사람을 더 죽고싶게 만든 그 상담가분을 보고 정신병 환자는 정말로 상담가든 의사든 잘만나야한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상담하시는분들도 ,상담요청한 사람들은 그 어떤 곳에서도 말을 할 수 없어서 여기까지 왔다는것도 꼭 알고 상담을 진행했으면 좋겟네요.. 전 여기서 그 한번의 상담 이후로 상담가들에대한 신뢰가 와장창 무너졌어요 별점의 노예가 아닌 그냥 보통 사람들이랑 여기서 진솔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도움되는 것 같네요....
부모님이 나한테 투자해준 게 얼마인데 나는 이따구냐..
피곤한 밤입니다 여러분..
관심 받고 싶다. 나는 왜 이리 사랑에 목 매는 걸까. 외로움 잘 타는 나 자신이 싫다.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딱이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 자신을 감추고, 정신 건강한 척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가끔은 가면을 벗고 싶다. 나 여기에 있다고, 나 좀 봐달라고 소리치고 싶다. 원할때마다 도와달라고 외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마음속에 숨겨둔 말이 너무나 많다. 가짜 생각을 말하고, 가짜 성격을 드러내고.. 지겹다. 나도 가면을 벗고 싶다. 솔직한 사람들이 나는 너무 부럽다.
내가 상대방을 도와줬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당연한 바람은 갖지 말자. 그리고 상대방이 날 도와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자. 도움과 바람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서로간의 실망이 쌓인다.
직장에서나 업무상 고객응대 같은 부분에서는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적인 친구관계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친구의 친구를 소개받아도 혹시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을 하고.. 외로움에 같은 취미를 가진 커뮤니티 같은 곳을 들어가도 뭔가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에 얘기하기가 어려워져요. 실력을 겨루려고 들어가는게 아닌 함께 즐기려고 들어가는건데도 이상한취급을 받을까봐 말을 하기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디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요. 익명성이 있는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에서조차 편하게 말을 못하는 제가 너무어이가 없고 답답합니다. 같은 취미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도 왜 두려워서 말을 못 걸고 있을까요
여기 온 너희들도 힘들겠지 아마 나보다 더한 애들도있겠지 그런데 나도 지금 끝자락에서 간당간당해 자해같은건 해본적없다 그거 해봐야 관심끌려고 하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여서 나는 자살 계획을 자세하게 세우는 것 말고는 자해같은 걸로 내 마음을 드러내본적없다 그만큼 진심이다 암으로 수술까지 다 받고 좋아졌는데 엄마때문에 다시 술 담배하다가 암이 다시 재발하고 전이되어서 죽은 아빠도 너무 불쌍하고 나름 재능도 있고 꿈도 있고 누가봐도 예쁘다 소리듣던 엄마는 결혼생활에서 자신의 꿈이 무너진 듯하다 그리고 엄마네 가족의 불화로도 무너졌다 그 불화 중 제일 큰 사건은 외할아버지가 내가 중1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던 일이다 결국 엄마는 이렇게 저렇게 나약하게 살다가 쇼핑중독으로 몇천만원씩 탕진하고 다른 남자랑 바람나고 결국 아빠도 없는 지금에는 조현병에 걸려서 비참할정도로... 미친사람 그 이상도 아니고 그저 불쌍한 할머니처럼 그런 모습에 딱 그 배우 김교순씨처럼 그런 행색으로 살고있다 이젠 내가 무너질것같다 차라리 어디 도망가서 잘 살지 우리 버리고 어디가서 나쁜 사람으로 살면서 잘 살지 왜 이런 모습이 되어서 나를 괴롭히나 죽고싶다 아무도 싫다 내 자신도 지금 일어서기힘든데 나는 왜 아직 다 일어나지도않았는데 당신을 돌봐야하나 좋았던 기억들은 이젠 너무 슬픈 추억이되었고 두번다시 겪고싶지않은 기억들은 떠올리기만해도 고통스러워서 그런가 뇌가 일부러 구멍을 냈는지 드문드문하다 죽고싶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제발 아무라도 좋으니 할 수 있는 것까지 해보고 안되면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견디라고 해야 한다고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다들 그렇다고 넌 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응원하는 말들이 오히려 독이 되요 부담이 되요 미칠 것 같아요 단 한명이라도 괜찮다고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면 마음이라도 평온할텐데 그렇게 말해준다고 해서 바로 그만 둘 생각도 아닌데... 우울하고 나락에 떨어진 사람한테 섣불리 응원하지마세요 다른 길도 있고 ..하다가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절벽으로 밀어넣지 마세요 그거 아니면 길이 없닥 말하지 마세요 너무 힘듭니다
엄마 미안해 자꾸 미안할짓만해서 미안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제가 요 몇일 그런일로 힘들어해서 못들어왔어두....다시 따뜻하게 반겨주시구....지금까지 좀 힘든게 쌓였는데 줄줄줄줄 다 속시원히 털어놔두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