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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치를 봐? 지 ㅈ대로 하고싶은 거 다 하고 나한테 욕하고 ***하는 부모가?

부모님이 말씀하신다 나이가 많아 힘들다 얼마안남았다고 그래 맞는말이다 이해한다 거기까진 하지만 죽는다 죽는다 이런부정적 이야기 계속해서 뭐가 남는건가 나한테 뭘 원하는거지??? 나 스스로가 개인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고 듣다가 힘들어서 그런이야기 이제 그만해달라했다 반복해서 그런말 들으면 사실은 심적으로 너무 힘드니까 근데 아랑곳않고 계속하더라 계속 계속 하지말라는 내 말 다 무시하고 나를 위해서???? 하는이야기?ㅋㅋㅋㅋㅋ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게 나를위해서?…ㅋㅋㅋㅋ… 내가 힘들다는 말 안해서 내 속마음을 드러내지않아서 나라고 안힘든줄 아는건가? 젊은나이라고 죽지않는다 생각하는건가?ㅋㅋ 그냥 나 먼저 확 죽어버릴까ㅋㅋㅋㅋ 나는 내가 죽을만큼 힘들어도 부모님한테 죽고싶다 힘들다 이딴이야기 한적 단 한번도 없는데ㅋㅋ ㅋㅋㅋ

아무 한명이라도 나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다면 내 마음을 잠깐이라도 달랠 수 있을려나

연인관계 성향이 달라서 너무 어려워요

전 공감과 애정표현으로 사랑을 느끼는데 남자친구는 극T에 애정표현 많이해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감정표현이 많이 없어요. 대부분 무표정이에요. 전 ESFJ 20대후반. 남자친구는 ISTJ 30대초반. 4살차이. 사귄지 8개월 입니다. 저의 전애인들은 다 f라 애정표현으로 속상햇던적이 없었어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애정표현 하는걸 받는거조차 많이 부담스럽다고 할 정도로 감정교류에 취약(?)한것 같아요;; 왜연애를 하자고 한거냐 물어도 그냥 웃고, 좋아하는거 맞다고 하긴 합니다. 물론 저도 남자친구 좋아해요. 묵묵히 일잘하고 자기관리잘하고 꼼꼼하고 제가 하고싶다하는거 다 해주려고 합니다. 근데 데이트할때 모습을 보면 미션클리어 하는거처럼 즐거워보이지 않고, 리액션도 없어요. 저만 남자친구를 바라보고 남자친구는 절 많이 보질않아요. 여러번 이거에대해 대화를 했지만 노력해본다고 하고 뭐 이렇다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네요.. 마냥 성향이 달라서 이러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너무 무표정에 연락에도 워낙 무신경하고 애정표현도 없으니 저혼자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눈치보게되고 사랑받는게 맞는건지 의심하게 되는 제모습이 안쓰러워질 지경입니다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이런사람과의 연애도 건강한 연애로 성장시켜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전문가 썸네일
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서 남자친구의 강점과 표현 방식에 주목해보세요. 남자친구가 편안하게 느끼는 소통 방식을 함께 탐색하고, 작은 변화도 인정하며 격려해 주세요.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명확하게 전달하면서, 서로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어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해요.
모솔탈출법

인터넷으로 알게된 남자와 연락하고 예전에썸남이랑 연락하는데 제가 썸남이랑 3년전에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는.연애를 해본적이없습니다 그럼 모솔아닐까요? 예전 썸남은 저의 야한 사진을 보고 싶어합니다 전 거절했고요 모솔 탈출 하고 싶은데 모임 참여해도 소식이없습니다

남자친구와 성향이 너무 달라서 어려워요

전 ESFJ 20대후반. 남자친구는 ISTJ 30대초반. 4살차이. 사귄지 8개월 입니다. 전 공감과 애정표현으로 사랑을 느끼는데 남자친구는 극T에 애정표현 많이해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감정표현이 많이 없어요. 대부분 무표정이에요. 저의 전애인들은 다 f라 애정표현으로 속상햇던적이 없었어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애정표현 하는걸 받는거조차 많이 부담스럽다고 할 정도로 감정교류에 취약(?)한것 같아요;; 왜연애를 하자고 한거냐 물어도 그냥 웃고, 좋아하는거 맞다고 하긴 합니다. 물론 저도 남자친구 좋아해요. 묵묵히 일잘하고 자기관리잘하고 꼼꼼하고 제가 하고싶다하는거 다 해주려고 합니다. 근데 데이트할때 모습을 보면 미션클리어 하는거처럼 즐거워보이지 않고, 리액션도 없어요. 저만 남자친구를 바라보고 남자친구는 절 많이 보질않아요. 여러번 이거에대해 대화를 했지만 노력해본다고 하고 뭐 이렇다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네요.. 마냥 성향이 달라서 이러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너무 무표정에 연락에도 워낙 무신경하고 애정표현도 없으니 저혼자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눈치보게되고 사랑받는게 맞는건지 의심하게 되는 제모습이 안쓰러워질 지경입니다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이런사람과의 연애도 건강한 연애로 성장시켜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남동생이랑 같이 살기 싫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엄하게 자랐습니다. 학원도 많이 다니고, 많이 혼나고 장녀란 이유로 집안일도 도맡아 왔어요. 조용하고 책읽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했구요. 반면에 제 동생은 장난스럽고 밝아서 가족들도 좋아했고 좀 오냐오냐 컸어요. 그때는 좋았어요. 평범하게 싸우기도 하고 놀았어요. 근데 몇년만에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빠도 멀리 떠나시고 애완동물도 모종의 사고로 죽으면서 애가 엄마한테 집착해고 저한테 폭력도 휘두릅니다..친구들이랑 잠깐 수다떨러 나가시면 엄마한테 어디냐고 왜 안들어오냐고 욕하고 소리지릅니다. 처음엔 애가 상처받아서 그런줄 알고 속으로 많이 가여워하고 걱정했습니다. 근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아직 초등학생인데 제가 같은방에 있는게 싫다고 절 때리던가 엄마한테 막말도 하고 학교생활도 점점 게을리하고 엄마가 뼈빠지게 번 돈도 다 씁니다 한달에 80은 홀로 씁니다. 저한테 같은방 있는게 짜증난다고 절 때린게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같이 살기 싫어요 근데.. 걔도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란 말이에요.. 저도 어리고요.. 제가 갈곳도 걔를 내쫓을 때도 없습니다.. 어찌해야 하나요..

유아임용

유아임용 준비하는데 도움되는.책 있을까요? 공부방법을 몰라서 걱정입니다 이번년도만 하고 그만 둘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좋아하는데 고백을 해야할까요?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고 저는 내향형이라 고백도 못했거든요 연락도 하지 않고 같은 학원 한개만 다녀요 고백해야할까요?

내가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옛날에 여기 구구절절한 이별문자같은거 남겨놨는데 대댓글들이 더아련했음..

저도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학교 국어시간때 주인공의 운명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못하다는? 그런 뉘앙스인 문장이 나왔는데 딱 저같더라고요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자책밖에 못하는 모습이 다들 부모님이 사이 좋은것,내방이 있다는것,비행기를 탈수 있다는것,잘수있는 안전한 집이 있다는것 그외 사소한 모든것 누구에겐 그토록 원하던 평범한 삶이라는걸요 저도 누구나 똑같이 평범하게 학교 끝나면 학원가고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 저녁 먹고 방에 들어가 학원숙제 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친구들과 모여 학원숙제 풀기도 하고 가끔 해외여행도 가고 가족끼리 캠핑 하거나 친구들도 저희집에 데려와 놀고싶네요 뭐 이중에서 할수 있는건 학교 끝나고 창고같은 집에 가는것뿐이지만요 ㅎㅎ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는데 왜 2달이 지났는데도 나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사라지질 않는 거지? 매일매일 학교 애들 시선이 무서워서 미치겠어

엄마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이혼가정입니다. 그래서 엄마,오빠,저 이렇게 3인가족입니다. 이혼을 하긴 했지만 아직 아빠랑 오빠는 연락을 자주 하고 저는 잘 안해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중 엄마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그런데 요즘 엄마와 트러블이 정말 많이 생기더라고요. 엄마는 제게 많은 기대를 하세요.오빠는 공부를 잘 못하는 편이여서 오빠몫까지 제가 해내야한다며 학업쪽으로 많이 압박? 을 하십니다.또 반장이나 부반장 이런것도 하라고 강요하더라고요.저는 나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않아요.수행발표같은걸 할때도 사람들이 쳐다보면 속이 안좋아지몀서 토가 나올것 같은데 점수가 떨어지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참고 합니다. 제가 미술을 잘 못해서 B를 받았는데 그걸로도 혼이 크게나고 이번 지필때 한가지과목만 A말고 B를 받았었거든요. 어떻게 시험을 그렇게 보냐고 혼났어요. 그게 제 최선이었냐고 계속 큰소리를 내더라고요. 한과목빼고 다 A맞았다고 했는데 본인은 A말고 100점을 원한다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기말때는 전과목 다 A맞게 공부를 더 하라는 겁니다. 본인도 공부 못해서 인서울못하고 경기도에 있는 대학 갔으면서 왜 저한테 이러는걸까요.오빠한테는 공부로 지적 한번도 한 적 없습니다.오빠가 시험을 망쳐도 그냥 쓴소리 하나 안하고 잘해줘요. 진짜 그냥 너무 힘들어요.그냥 아빠집으로 가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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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느끼는 감정과 압박감은 매우 이해가 가는 부분이에요. 엄마와의 대화에서 마카님의 감정과 기대에 대한 부담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이 노력하고 있는 부분과 힘든 부분에 대해 개방하고 엄마와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터놓고 나누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아빠에게 가야 하느냐에 고민을 하는 것은 또 다른 회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지금의 상황을 용기내어 말하면 엄마 입장에서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대해 같이 나누는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저 이젠 진짜 죽을게요 더이상은 안되겠네요

따돌림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죠?ㅠㅡㅠ

저는 친구랑 놀면 항상 따돌림 당해요 ㅠㅡㅠ 짜증이나요...... 중2입니다.....

누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누군가 내게 따뜻한 곁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상대방과 맞추며 살아가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고등학생인데, 상대방과 맞추며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초등학생 때 1년동안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다음 학년으로 올라갔을 땐 다행히 가해자들과 다른 반이 되었지만 같은 반 대부분 친구들이 저를 피했습니다. 제가 만만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요. 틱장애도 앓았습니다. (지금은 완치되었어요.) 또 한 학년으로 올라갈 땐 다행히 친구를 사겼지만,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인해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까먹어 버렸고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그러다 다음 해에 코로나가 터졌는데 코로나와 터진 뒤로 사람과 단절되며 살았습니다. 단짝 친구 한명 빼고 다른 사람들과 말 한마디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선생님과 대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짝과 절교한 뒤로 가족 빼고 친척 포함 모든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으며 살았습니다. 친구 없이 혼자 다녔습니다. 오히려 혼자가 편했고, 그러다 보니 소심하고, 자신감 없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 학생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을 잘 못 만나서 아무 잘못을 하지 않은 저를 진상취급하며 은근히 괴롭혔고, 제가 모르는 남학생도 저를 매우 싫어하는 티를 내며 학창시절을 괴롭게 했습니다. 요즘 제 감정은 너무 말라 있고 초,중학생 학창시절은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상대방과 맞추며 살아가는 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귀찮음과 무기력함을 벗어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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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량님의 전문답변
1. 생각바꾸기(인지행동) 2. 사회기술 훈련하기 3. 강점 발견하기 1. 생각바꾸기 - 예를 들어, 복도에서 친구에게 인사를 했는데 친구가 모른척하고 지나갔어요. 이럴때 '나를 무시하네'라고 생각했을 때와 '급한 일이 있어서 나를 못봤나'라고 생각했을 때는 결과적으로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게 되겠죠. 이런 것을 인지행동치료라고 해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부터 알아야지 시작할 수 있는 훈련이지만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는 전제를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한번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사회기술 훈련하기 - 여러가지 사회적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배우는 거에요. 예를 들어,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이야기하는 방법, 수업시간에 손을 들었지만 선생님이 발표를 시켜주지 않았을 때의 방법 등 실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마카님만의 해결방법들을 고민해보는 훈련이에요 3. 강점 발견하기 - 마카님만이 가진 강점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힘든 시간들을 버텨온 인내,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용기를 내서 글을 쓰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싶어하는 강인함. 이 짧은 글에서도 마카님의 강점이 보이는데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면 더 많은 강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될것 같아요.
남들의 표정, 말투, 제스쳐에도 쉽게 상처받고 돌아서도 되내입니다.

그사람은 왜그랬을까? 나를 어떻게 봤을까? 남들은 멋져보이는데, 저는 바보같을 때가 많아요. 남들앞에 서는 것도, 제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두렵습니다. 평가 받는게, 안좋은 말들을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이, 가족들이 상처주는 말을 하고 몇년이 지나도 저는 하나하나 다 기억합니다. 기억하지 않는게 좋고, 다른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도 알아요. 근데 누군가 상처를 주면 제안의 모든 우울한 기억이 살아나고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갑니다. 오은영 프로그램 보면 다 제 이야기인것만 같아요 불안형 애착, 결핍, 우울.. 하도 이런 걸 많이 봐서 머리로는 그래그래 알겠는데, 몸이 안따라줍니다. 그냥 머리와 마음이 엇갈려 싸우는 것 같아요 미래도 걱정이고 당장 제 자신도 한심해요 몸이 예민한 편입니다. 약간 결벽도 있는것 같고요 게으른 완벽주의자이고 조울증도 있는 듯 합니다. 어른이 되면 안정적으로 제 할일 잘 하는 멋진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힘들어요. 근데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제가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는 느낌도 듭니다. 제 머리는 꾀병부리지말고 해, 너보다 힘든사람 많을걸, 이거가지고 뭘그래, 한심해 라고 하는 것 같아요. 남들한테는 항상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눈에선 눈물이 나요 외롭기도 한데, 사람을 잘 수용하지 못해요. 일단 친해지는 것 부터 어렵고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고, 어색하게 말을 이어가기도 하고, 별로 그사람이 궁금하지도 않아요.. 꾸역꾸역 말을 생각해냅니다.. 19살에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 살면서 성격이 많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 인정도 없고 이기적이고 추악한 사회인 것 같고, 당장 지하철만 해도 본인만 중요하고 남들을 배려하지 않는게 제 인류애를 하락시킵니다. 빨리 나가자고 밀다가 모두가 여성분을 넘어뜨리고, 여성을 피해 양쪽으로 우루루 밀려 나갑니다. 가방에 있는 물건이 죄다 엎어졌는데 다친 다리가 아파보이길래, 제가 너무 안쓰러워서 내려서 도왔거든요.. 괜찮냐고 묻는데 쳐다도 안보고 쌩하고 가버리더라고요.. 그냥 제가 호의를 베풀면 이런 상황이에요.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건지 지하철에서 성추행도 당했었고, 남들과 몸이 닿는게 너무 싫고 출퇴근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남들이 특이한 행동을 할 때마다 ‘저 사람은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 하고 저절로 유추하게 됩니다. 그럼 세상이 끔찍해져요. 그냥 다 못돼보여요. 더러운 시선으로 저를 쳐다보는 아저씨들도 싫고 가볍게 헌팅하거나 지나가며 남학생들끼리 킥킥 거리며 저한테 장난으로 말거는 것도 싫습니다. 괜히 신경전 부리는 듯한 여자들도 싫고 저를 가볍게 대하고 존중하지 않는게 화가 많이 나요 남들의 행동, 말투, 그런 것만 봐도 그사람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다 보이는데, 아닐수도 있겠지 하는데 결국 알려지는 것들은 다 제가 느낀게 맞더라고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고 세상도 모르겠고 자신감도 없고 해야되는데 못할것같고 행복하고 싶은데 허망하고 고마운 친구한테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해도 나중에 저를 챙기지 않고, 다른 친한이를 더 챙기는 것을 보게되고, 저를 가볍게 여기더라고요 아니면 결국 저를 밀어내거나.. 제 자신이 ***같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해요 해봤자 소용없다고 요즘 많이 느낍니다 저는 겉으로 봤을때 문제없이 행복해보일거에요 잘 꾸미고, 가정이 화목해보이고, 좋은거 먹고, 잘 놀러다니는 것 처럼 보일거에요. 인스타에서는요 근데 지금 일도 안하고 있고, 공부만 하고 있는데 사람을 만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평가받는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게 해요 상대방의 모든 행동 말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비언어적 표현을 알아챕니다.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나를 평가하고 있는 눈빛인지 진심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날 바라보는 눈인지.. 길을 다니면 모든 사람들을 한번씩 보게됩니다. 힘들어요. 안그러고 싶은데 내가 어떻게 보여질지 눈치를 너무 많이봅니다. 남들 신경 안쓰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쉽지 않네요 엘리베이터만 타도 같이 탄 사람들이 있으면 괜히 긴장합니다. 좀 불량해보이는 사람이 타면 너무 기분이 나빠요 담배도 술도 시끄러운 클럽도 ***도 극도로 싫어합니다. 저는 불건전한게 싫어요 해코지하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무서워요 세상이 너무 힘들어요 특히 나이많은 남성분들이 가장 싫고 끔찍하게 느껴집니다. 눈빛 행동 표정 전부 다요.. 인생이 원래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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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과 감정을 아프게 하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걸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아지길 원하는 용기가 있어 보여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싶어요.

짧게 공부 했어요 짧게 했어도 오랜만에 제대로 프랑스어 복습하는건 좋네요 대외활동 떨어진것에 대한 실망감은 다 떨쳐버렸어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실적이나 경력없이 어떻게 하반기에 문체부 청년인턴을 하고 취업계를 내냐는 건데 막막하네요 멘토님이 소개시켜주신 1대1 외국인 관광객 투어메이트를 크리에이트립이라는 사이트에서 어제 늦은 밤에 신청했어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인턴도 지원은 할거거든요 될 수 있다면 관광공사 인턴을 하는게 훨씬 나아서, 그러면서 공기업 조사 어떻게 하지 하다가 국회 국정감사 하던 기록까지 찾아봤어요 하반기에 올라오는거 꾸준히 모니터하고 한번 계속 두드려봐야겠어요 어제 투어메이트 관련해서 멘토님한테 보낸 문자 안읽씹 상태로 계속 남아있네요 바쁘신건지 무슨 프로그램인지 까먹으신건지 의도가 있으신진 잘 모르겠어요 학교 온라인 상담도 신청했어요 상태가 이모냥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요 DSC 리빙랩에 관해서는 최종 20팀 선발이 내일 나와요 수상했으면 좋겠으니 일단 TOP 20 에라도 먼저 들었으면 좋겠어요 관광 관련한거니 꼭 도움될거라 생각해요 아무튼 할 수 있는건 다 하고있는데 막막한 느낌이 지워지질 않네요 대전지역에서 할 수 있는 관광관련 대외활동은 다 놓쳐버려서 뭘 해야할지 막막하고 뭘로 경력을 쌓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집에 가서 쉬면서 공부 관련해서 더 뭔가 할 수 있는거 없나 가볍게 부담주지 않으면서 도움되는거 없나 한번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