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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원하는지 의심이 듭니다.

평소 생각이 엄청 많은 편이라 결정도 잘 못하고 의사표현도 서툴고 많은 생각에 머릿속 복잡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과 고민들 때문인지 무대를 좋아하고 음악과 노래, 춤을 좋아하던 마음이 흐려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몇주전 부터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전문여대 1학년으로 패디과를 전공중입니다. 1학기 중간고사도 채 마치지 못한 상황에 어쩌다 부모에게 타 대학 연극영화과 전공으로 바꾸겠다라는 말을 전한 후 휴학 신청 전까지 학점 및 출석을 버리고 입시 준비 및 자기관리에 집중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갖고 있던 정신상태 때문에 자꾸 미루고 딴짓에 의지박약, 집중력 몰입 부족, 실행력 부족, 쓸데없이 많은 생각과 걱정,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 입시 준비를 위한 몸(현 84.5kg, 연기노래춤 배운 경험X,) 놓고 살아온 공부 등 핑계일 수 있지만 준비해야할 것들도 많은 이 상황에 이런한 잘못된 생활로 현재는 자꾸 정체되고 미래는 자꾸 멀어져만 갑니다. 현 패디과로 일단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고, 스스로 이걸 정말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해보면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해보겠다는 연기과 입시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제 발목을 잡는 이런 생활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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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우선 지금보다 더 머리와 가슴속에 있는 응어리 같은 이슈들을 하나씩 꺼내어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머리도 가슴도 모두 너무 복잡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어떤 걸 우선순위로 올려야 하는 지도 모르는 상항이실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답답하고 속상하고 머리 속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일도, 사람도 만나기 싫고, 만사가 어둡고 귀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마카님께서 현재 가지고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용기와 앞으로 더 나아지려고 하는 모습은 좋아보입니다. 하나씩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시 생활 너무 외롭고 어려우니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 해요...

안녕하세요 진로를 경찰 공무원 쪽으로 잡고 대학을 진학 후 준비중이에요 인강 들으며 독학하고 있는데 외로울 땐 친구들에게 가끔 연락도 하고 힘도 얻지만 그것도 이젠 잠시에요 처음에는 정말 독하게 공시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공부했는데 7개월쯤 되니 가족들과도 소통하고 작년 겨울에는 외로움 우울이 심해져 어머니한테 많이 의지한 것 같아요 이제는 많이 얘기해서 어머니도 힘들 것 같은데 이 생각을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했을 땐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전공을 바꾸고 다시 진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집안 형편상 안되나 봐요 반대하는 눈치시더라고요... 이 생각 끊는 방법 꼭 알려주세요 공부가 가끔씩 머리에 안 들어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없어요

올해 대학을 졸업 하고 취업 준비 중입니다. 전공에 맞는 회사에 취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는 하고 있는데 정말 이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잘 하는게 있는 것도 아니라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목표는 있어야 할 거 같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의욕도 안 생기고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친구들은 취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러다 저 혼자만 남을까 두렵습니다. 마음은 두렵고 걱정도 많은데 의욕은 안 생기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참… 여러모로 힘이 드네요.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기 좋아했던 저는 그 분야에 대해 꿈이 있었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두 달 전부터 이에 대해 열정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점은 통학거리가 왕복 2시간이라는 점에, 배워본 적 한 번 없는 분야라 많이 헤매고 작업속도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이렇다보니 당연히 의욕도 생겨나지 않아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대비해 얻어가는 것이 없어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옆사람에게 자주 물어보기에는… 친분은 있지만 예민해보이는 분이기도 하고, 눈치가 보여서 우물쭈물하다 결국 물어보지 못합니다. 저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배워서 눈치도 자주 보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부쩍 힘이 들더군요. 휴일이 되면 모든 것에 지쳐서 잠자기도 바쁘고, 해야 할 과제는 미뤄둔 채 핸드폰만 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과제도 미루게 되서 그저 쉴 틈 없이 이 일에만 몰두하고 있어도 진전은 없어 자꾸 눈물만 흘리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요즘… 어떻게 해야 다시금 의욕을 내서 재밌게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공부 집중이 잘 안돼요

일주일 뒤부터 큰 시험이 있는데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매일 다음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 마음만 먹어요… 집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서 학원으로 몸을 이끌어요ㅜㅜ 학원에 가면 그나마 집중합니다ㅜㅜ 너무 동기부여도 안 되고 계속 피곤하기만 한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너무 반복적이고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을 조금이나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이젠 그냥 죽고싶어요

26살 취준생입니다 10개월째 인턴에 지원했는데 면접 10번 다 탈락했습니다. 면접 스터디도 하지만 인턴 면접도 이렇게 안되니 그냥 제가 할수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실무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실무경험이 없으니 절 써주질 않습니다. 공백기도 늘어나면서 그냥 제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이제까지 이것만 해왔는데 이제는 힘도 없고 그냥 죽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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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현재 취업 시장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마카님의 어떠함 때문에 계속 떨어지는 것이 아닐 수 있지요. 지금껏 면접에 참여하신 모든 노력이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부모님 눈치와 스스로를 향한 실망감이 마카님을 많이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렵고 지치셨겠지만, 마카님은 절대로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간호조무사vs피부관리사vs사무직

31살인데 뭐가나을까요? 전망이나 보수 뭐가나은지 궁금해요 지금 임용 준비중인데 제가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채용된다면 더 다닐마음이있긴있는데 뭐라고 자격증 따두고 싶고 배우고 싶고 그래요 . 뭘 배우면 좋을까요? 임용 열심히 준비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않을까요?

면접만 보면 긴장감이 들고 말 더듬이 심해져요..

안녕하세요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내일 신입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종 합격한 회사 이외에 서류합격한 2개의 회사 면접을 보고왔는데 면접 이후에 뿌듯하다고 하기보단 늘 아쉽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면접이라는 단어만 생각하면 극도의 긴장감이 들어 말더듬도 심하고요..ㅜ 간절한만큼 표현과 어필을 잘 하고 싶은데 막상 잘 안되서 자꾸 떨어지는건지 아님 뭐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지는건지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면접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말더듬도 줄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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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1. 긴장감 인식하고 완화하기 긴장이 되어서 ‘말 더듬으면 안돼.’라는 생각이 들면 직업적 장면에서 더욱 긴장하실 수 있습니다. '더듬어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된다.'라고 생각해주세요. 근육이 뭉치거나 목소리가 달라져서 긴장이 되는 걸 먼저 알아차리고 복식호흡 또는 한 숨을 길게 쉰 후 말씀 하시면 좋습니다. 2. 복식호흡과 점진적 근육 이완법 복식 호흡을 시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복식 호흡은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호흡을 5초 배로 깊숙하게 쉰 후 3초를 참고 7초를 천천히 입으로 내뱉어봅니다. 근육을 긴장시킬 때는 부드럽게 5초 이상 힘을 주되, 근육이 떨리거나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는 하지 않고 심장으로부터 가장 먼 손부터 시작하여 상체에서 하체로 근육을 긴장시켰다 이완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5초정도 긴장하고 근육을 이완시킬 때에는 순간 근육의 힘을 빼고 이완된 상태를 10초 이상 유지합니다. 당일에는 복식호흡을 시도해보세요. 부교감신경이 올라가며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 직전에 한 숨을 소리가 크지 않게 길게 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속으로 자신만의 주문을 되뇌여 보세요. '긴장해도 괜찮다. 풀고 가면 된다. 너무 잘할 필요 없다.'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은 빵만으로 살아가는게 아닌데

유아임용

유아임용 준비하는데 도움되는.책 있을까요? 공부방법을 몰라서 걱정입니다 이번년도만 하고 그만 둘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프리랜서의 삶을 계속 할지의 고민..

프리랜서로 살고 있습니다. 장점은 쉴 수 있을 때 쉬는 것입니다. 단점은 수입이 불안정하며 일하는 시간에 비해 급료가 적습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일을 해야할까 여러 직종을 기웃 거리다가도 지금 하는 일을 최선을 다하자 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도저히 제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어중간한 마음 가짐이라면 새로운 걸 시작해도 끝맺음이 좋지 않겠죠.. 혹시 프리랜서를 그만두고 다른 직종으로 옮기신 분들이 계신다면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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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저도 5년간 프리랜서로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 프리랜서 삶에서 가장 큰 메리트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였지만, 수익의 불안정성 때문에 다시 직장으로 들어갔던 경험도 있어요. 프리랜서와 직장 생활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일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가 비로소 명확해지더군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수익의 구체적인 최소 범위가 얼마인지, 만족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연봉 수준은 얼마인지, 혼자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함께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지,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출퇴근 업무 루틴을 선호하는지, 업무 환경과, 워라밸 등 일에서 중요한 가치와 그 가치들의 우선순위를 정리해보니 프리랜서의 보다는 직장 생활이 더 맞는다는 것을 오히려 깨닫게 됐어요. 마카님도 프리랜서 삶을 지속하고 싶다면? 나에게 필요한 한 달의 수익의 범위는 얼마인지, 프리랜서로 가장 큰 메리트라고 느끼는 쉼은 어느 정도의 쉼을 원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시길 추천 드랴요. 또한, 직무 적성과 업무 환경, 성장 가능성 및 보상 시스템, 인간관계 등 직무에서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해질 거예요.
머리가 아픕니다

졸업을 앞두고 학생회 부장도 하고 수업도 듣고 주변사람 챙기고 연애도 하고 정신이 없네요 제가 사람들을 좀 효율적으로 시킨다면 편할 것 같은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봐야하는데 학교 특성상 취업이 아닌 사업인데 해외 워홀이나 알아볼까 고민중이에요 언어도 안되고 돈도 많은 것도 아닌데 너무 낙천적으로 생각하는걸까요? 내 앞도 모르는데 학교에 너무 희생하는게 아닐까 하며 나쁜생각까지 들게됩니다 뭘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뭐라도 질러보는게 좋을까요 현재 학생회 하는것도 머리 아픈데 졸업준비도 해야하고... 머리속이 정신이 없습니다

무엇을 시작하는건 왜이리 어려울까요

공부를 하는것도 시작하려고 마음먹는데만 3시간이 넘게걸리고, 씻어야지 씻어야지 하다가 2~3시간이 지나고… 막상 일을 시작하면 잘 하는데, 하려고 마음먹는게 쉽지 않네요.. 제가 회피성향이 심해서 그런지 할일이 있으면 햔드폰이나 딴짓을 하면서 할일을 외면합니다..ㅠㅠ 해야되는거 분명히 알고있고 미루고미루면 더 힘들어 재는거 아는데 안고쳐지네요 글쓰는지금도 해야할 숙제가 산더미인데 이러고 있어요.. 분명 중학생땐 덜했는데 고등학교올라오고부터 심해졌어요ㅋㅋㅋㅋ 이건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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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학업할 것을 메모로 정리해 두는 것도 필요하지요. 가장 먼저 해야할 것과 또 천천히 해야하는 것을 구분해 보고, 매일 조금씩 할 양을 정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부를 하기에 앞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공부하려고 하는지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중요하지요. 목표가 생기면 동기가 생기고, 조금씩 해야 할 것에 대해 계획을 세우게 되지요. 힘들다 싶어질 땐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다시 집중해 보는 것도 필요하지요. 집중되는 시간을 확인해 보고 50분 공부하고, 10분 쉬기 처럼 시간을 설정해 보는 것도 필요하지요.
그냥 다 귀찮다

동아리, 공모전, 대외활동, 봉사활동, 자격증 시험이 자꾸 나를 압박한다 대학도 겨우 다니고 있는데 필요한 것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걸까 인생을 잘 살려면 싫은 일을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언제까지나 집 학교만 반복하며 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아무런 의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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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어요. 학교-집을 다녀오신 것도, 학교 과제를 하시는 것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하고 작은 성취들이 모여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손정의의 소프트뱅크에서는 큰 계획, 큰 성취를 계획하지 말라고도 하더라구요. 작은 성취 없이 어떻게 커다란 성취를 할 수 있겠냐는 것이지요. 작은 성취 30개가 큰 성취 1개보다 낫다! 일상을 무사히 잘 완주한 나를 한껏 축하해주세요. 오늘 하루를 성실히 살아온 마카님 대단하십니다! 오늘 하루를 성실히 완주하셨기에 내일도 모레도 멋진 하루하루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불안정한 삶이 지칩니다

말그대로입니다 일도 불안정해 일용직이나 알바로 다니구요 이러한 감정이 쌓이다보니 지칩니다 해야할일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시간과 몸은 한정적이니까요 모은돈도없어요 , 빚만800이고 왜저축을 안했냐 > 가족들한테 돈뺏기기도싫고 제가 그동안 못했던일 누려보고파서 버는만큼 썼어요 빚은 가족들한테 빌린돈 갚느라 빚을 좀 졌습니다 취업도 잘 안됐고, 알바 파트타임밖에 안들어오고 그래서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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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불안정한 일자리로 불안감도 크실 것 같아요 그리고 재정적인 안정을 찾는 것은 정말 힘든 과정이라 느껴집니다. 몇 가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재정 계획을 세워보세요 빚을 관리하고 저축을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만 예산을 세우고 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보시는 것을 권해봅니다. 2. 직업 상담 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마카님께 적합한 직업 찾기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3. 네트워킹을 확장해보세요 지인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회가 올 수 있으니까요 4. 자기계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 자격증을 공부하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거에요 . 무료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등을 찾아보시는 것도 활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카님의 흥미, 적성 그리고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동안 해오신 일 중 잘 해내신 일이나 좋았던 일이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현재 상황이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변화를 만들어 내실 수 있을 거에요
고등학생 첫 중간고사 망했어요

시험 점수로만 보면 7등급 정도 될것같습니다⋯ 아직 수행평가는 안 끝났는데 국어는 망한거 확실합니다 대충 1학년 중간고사 평균 6 7등급 나올것 같아요 물리치료학과 생각중이고 대학교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지방대라도 갈 수 있다면 그쪽으로도 생각중입니다⋯ 전에는 삼육대 생각해봤는데 물치과가 2등급 초반인가 후반이 평균이더라구요 삼육대 정도 생각하면 정시로 가야하나요? 고등학교 첫 시험 6 7등급이면 내신 걍 망한걸까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1도 없고 모의고사 .. 내신 의미도 잘 몰랐어요 지금도 잘 모르고요⋯ 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한적 없는데 솔직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말 열심히 해 보고 싶어요 최소 4등급까지는 열심히 올려보고 싶습니다 결국 궁금한건 1학년 중간고사 7 등급 나오면 정시로 가야하나요? 삼육대 물치과 생각중입니다. 그냥 지방대 진학 준비하면 괜찮을까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 초반에 특목고 준비를 시작한 데다가 (많이 늦은 편이죠) 완전 시골에 살아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과 항상 이정도면 충분하지 마인드로 딱 적당히만 했던 제 자신이 버린 시간이 아깝고 원망스러워요. 상류의 집단에 소속되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드러나는 장점(공부는 주변에서 잘한다고들 하지만,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너무나도 작아져요. 사실 공부를 잘하는 거 같지도 않습니다.) 이 없습니다. 전 무슨 일을 시작하든간에 메타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얼마만큼 노력해서 발전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의 저는 특목고를 노릴 수준이 아닐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릴 때 외국에서 살아서 토익을 공부 안하고 중학교 1학년 때 800 후반 나왔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 믿었는데 요즘에는 확신이 없어요. 왜 난 이런거지, 내가 할 수 있을까, 내 까짓 게 감히 이런걸 노려도 되는 걸까. 열심히 하는 게 답이겠죠.. 시험 끝나면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독서량이 굉장히 부족해요.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막연하고 두렵고 후회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생각이 들고 제 자신에 대한 확신, 자존심, 용기를 키울 수 있을까요? 왜 난 항상 이런거지라는 자기혐오에 휘둘려요. 두렵습니다. 막연합니다. 착잡합니다. 혼란스럽습니다.

무책임한 퇴사

회사 다니면서 2번째 번아웃이 왔어요. 힘들다고 얘기해도, 업무 분장을 요구해도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표현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무기력이 심해졌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퇴사하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퇴사를 얘기하고 중요한 시기에 떠나는 무책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바쁜 시기가 맞아요. 저는 지금보다 더한 상황을 견딜 자신이 없어 도망치는 것도 맞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해왔는데 늦게까지 주말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말에 더 크게 무너졌습니다. 1주 뒤 퇴사를 희망했지만 인수인계 등의 이유로 1달 뒤 퇴사로 협의하였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한편으로는 얘기해봤자 바뀌는 것도 없고, 저만 더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겁도 납니다. 제 감정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무책임한 사람으로 남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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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도, 남은 동료들에게도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퇴사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결정에 대해 명확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해보는 것은 마카님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될 거예요.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건강과 행복이니, 스스로를 보호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이 절대 무책임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고2 학생입니다. 저는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못했습니다. 늘 제 자신에 대한 혐오감에만 휩쌀리며 학교도 제때에 안가고 지각만 하는 주제에 변명만 늘어놓는 거짓말쟁이가되어 있더라고요. 진짜 하고 싶은게 없어요. 누군가 방향을 잡아준대로만 살아와서 한번도 저만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본 적이 없어요. 그나마 처음으로 해본다는 것이 반항이나 되고 너무 한심할 따름이었죠. 공부는 이미 하고 싶지 않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귀찮아서 등의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지는 공부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보고싶은데.. 너무 늦은건 아닐까, 내가 과연 할까, 나는 성공할 자격도 없는데라는 우울감에 빠지게 됩니다. 정해놓은 목표도 없는데 계속 회피만 해요. 지금으로서 무엇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정말 간절히 묻고 싶습니다. 이것만이라고 알면 제 마음에 있던 응어리가 하나즘 풀릴 것 같아서 진지하게 남겨봅니다. 가벼워보이고 미래에 대해 건성이라 욕할 수 있어요. 그치만 저는 진짜 진심으로 제 인생의 스타트가 될 한마디를 찾고 싶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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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 고2라고 하셨지요? 이제 고2 1학기 중간고사를 보는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아있는 시간이 더 길어요. 그리고 마카님이 공부를 못한다고 하셨으니 학교 내신성적이 아닌 학생부 종합(생활기록부) 내신이나 혹은 수능시험을 보고 대학교를 진학한다면 아직은 충분히 많은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에요. 따라서 지금은 포기하고 절망하기 보다는 마카님 본인이 진정으로 관심 가지는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탐색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질문을 하셨지요. '무엇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라고요. 하지만 무엇을 해야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은 마카님의 경우가 아니라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교를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삶이 앞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어요. 따라서 질문을 조금 바꿔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무엇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보다는 무엇을 해야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만족할 수' 있을까...라고 말이에요. 우리가 무슨 일을 시작하고 성공할지 실패할지, 잘 풀릴지 알 풀리지 않을지 등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고 답을 줄 수 없습니다. 그건 직접 시도해 보고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내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처음부터 뭘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 그 누구도 명확한 답을 줄 수 없습니다. 대신에 마카님께서는 현재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해야 만족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것부터 발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면접 트라우마

면접만 보면 머릿속이 백지장입니다. 아무리 연습해가도 인사당담자님들이 질문하는 순간, 반가운 질문이지만 어버버버 거립니다ㅜㅜ 사람이랑 대화하려는 순간 자체가 머릿속이 백지장이에요ㅠㅜ 병원갈때도 꼭 증상 적어가야지 안그러면 '아 그 증상 안 물어봤다!!'하고 후회...하게되요.. 안나으면 2~3일만에 다시가서 얘기하게 됩니다.. 사람들이랑 편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제 감정 표현 좀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잘 말하는법 어떡하면 좋나요 자소서도 쓸 자신이 없어요ㅠㅠ ⭐면접 솔루션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알바 하루만에 잘려서 알바구하기도 무서워여ㅜㅠ 다들 거리가 너무 멀어서 힘들어보인다고 가까운데 구하라며 나보다 가까운사람 뽑았다는데ㅠㅠㅜㅜ 잘린거에 상처받아 알바 구하기도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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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소서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 의도와 나의 강점을 잘 연결해서 적는 것이지요. 그리고 형식에 맞게 풀어내는 거예요. 커리어 코칭을 하는 제가 현장에서 느끼기에 유튜브나 책에서 관련된 구조를 확인하시는 것이 20%, 직접 써보는 것이 50%, 피드백 받고 다시 써보는 것이 30% 정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면접은 많이 준비하더라도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면접관이 여러 명 있거나 그룹 면접일 때는 더 떨릴 수 밖에 없지요. 면접 장소에서 당신들도 나를 판단하지만, 나도 여기 올지 안올지 판단한다 라는 생각을 한 번 해보세요. 그러면 선택 받는 '을'의 입장이 아닌 파트너 입장으로 조금 더 대담해진답니다. 병원에 증상을 말 안 했던 걸 깨달으신다면, 다시 돌아가셔서 재진을 요청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병원에서 흔히 있는 일이기에 괜찮답니다. 저도 늘상 그래요. 다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많이들 그래요.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