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정신건강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거의 한 달~반 정도 된 것 같아요.. 이유없는 공허감과 우울감이 밤이나 새벽마다 찾아옵니다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정말 재밌게 놀고, 친구들이랑 얘기도 잘 하고 직장도 잘 다니는 편인데, 우울감과 함께 뭔가 공허합니다.. 특히 우울감은 정말 심할 때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고 좋지 않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다시 눈물이 나는 증상이 반복돼요. 그래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울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요즘은 공허감은 조금 사그라든 것 같은데, 우울감이 너무 심해요. 가족들과 있을 때에는 평소 활발한 저를 볼 수 있는데, 꼭 혼자 새벽에 깨어 있을 때마다 찾아오는 우울감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왜 그러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더 답답해요.. 혹시 이런 증상을 겪고 계시거나 알고 계신 분이 있을까 하고 찾아왔어요..

#공허감 #혼자 #생각 #눈물 #우울감
잠자는여우씨
· 37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0
정신건강
.

위로해줘, 안아줘, 토닥여줘, 곁에 남아있어줘, 버텨줘서 고맙다 말해줘..

이다은ai435
· 3시간 전
공감2
댓글4
조회수16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울이 정말로 무서운 점은 서러움에 파묻혀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나와 세상의 존재에 혐오감을 느끼는 것도 아닌 감정과 사고의 마비 같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그 생각들 때문에 울고 고통받고 자해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뇌가 생각하기를 멈춰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멈추질 않는다. 울고 싶어도 눈물이 흐르지 않고 차라리 아프고 싶어도 아무 감정이 들지 않아서 아무것도 느껴지지도 않는다 우울한 생각만 그만두었으면 정말 좋았겠거늘 어째서인지 나의 뇌는 사고하기조차 멈춰버린 것 같다 앞뒤 문맥에 맞는 문장 하나를 구사하는 거에도 어려움이 들고 말 한 마디 하는 것도 어렵다 이러다 보니 사람들하고 얘기를 할 때에는 감정을 연기하고 생각을 해야하는 학교 수행이나 공부조차 제대로 하기가 힘들다 이대로 죽어버려도, 아니면 죽여버려도 될 것 같다는 생각 나의 육체에 내 영혼이 묶여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거울 속에 비치는 사람이 나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이러면 안 되는 것 같다고 그래도 잘 살아봐야 할 것 같다는 내 목소리를 난 오늘도 외면하고 있다 이렇게 살 면 안될 것 같은데 누군가 나를 해쳐주었으면 좋겠다 아무렇게나 좋으니까 내가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게 해 주었으면 나를 도와줬으면

닉네임8315
· 3시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20
정신건강
저는 우울증일까요

제가 우울증이 맞는 걸까요 항상 정신이 붕 떠있고 주변 사람들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아요 어느 때는 정말 즐겁고 행복해요 근데 며칠에 한번씩은 기분이 확 낮아져서 그때는 뭐라 해야되지 정상적인 사고가 안된다고 해야 하나 뇌가 그냥 회피하려고만 한다...?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어른을 잘 못믿겠어요 어른들이 덕담이랍시고 해주는 거 솔직히 잘 안들어오고요 걱정해주거나 뭔가 핀잔을 주면 고맙다고 생각이 안되고 '저새낀 뭔데 나한테 ***이지?' 이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서 말이 틱틱 나와버려요 저도 이러면 안되는 거 알죠 근데 그냥 나와요 1년 전인가? 그 때 엄마에게 좀 힘들다, 뭐든 정신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원래 너 또래 애들 다 그래 다 한번씩 겪는 일이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요 평범한 학생이 하루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두세번씩 하나요? 분명 방금까지 깔깔댔다가 갑작스럽게 우울해지나요? 어떤 반응이 올지 몰라 무서워서 끝까지 아무 말도 못하나요? 저는 아닌 것 같은 거에요 종례 시간에, 저는 지금 당장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은데, 다른 애들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거에요 제가 생각하던, 엄마가 말하던 '원래 다 그래'가 아닌 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좀 더 울적해졌던 것 같아요 물론 도움을 요청할까 생각도 했었어요 다 들어줄개 써봤고, 위클래스는... 근처만 갔어요 은근 담임선생님이 알아봐주기를 원했던 것 같아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제가 위태롭다는 걸 알아봐 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근데 제가 너무 나약한 건지 직접 알릴 수가 없었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도 저 나름(?) 열심히 도움을 요청했던거 같은데...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솔직히 그때부터 엄마아빠가 알아챌 거란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래도 담임쌤만큼은 알아봐주길 바랬는데 종업식까지 저를 *** 못했어요 그런 일들이 모이니까, 이제는 어떤 말도 잘 안들어와요 최근에 유일하게 제 자해자국을 알아봐줬던 학원선생님이 드디어 제 우울을 알아채셨는데, 이미 늦은 것 같았어요 얼마든지 기대라, 숨기지 말고 말해줘라 하는데, 아무 느낌도 안들었어요 1년만 일찍 말해주지 그때면 달랐을 수도 있었을텐데 사실 그냥 제 탓인거죠 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정말 최후의 발버둥일 거에요 저는 우울증이 맞겠죠 그냥 읽고 세상에 이런 애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요 저는 다 포기했어요 아직 죽기 싫은 마음이 살기 싫은 마음보다 커서 살아있어요 긴 글 읽으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당신들은 행복해주세요

#부모님 #신뢰 #정신상태 #우울증 #도움포기
호주상자해파리
· 3시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1
정신건강
동네친구한테 경쟁심을 느낍니다

학창시절 같이 보낸 동네친구가 있어요(현재 대학생) 같이 여행도 가봤고 심지어 해외여행도 같이가서 별 탈 없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그 친구한테 묘한 경쟁심을 느껴서 1년간 제가 거리를 두고있네요 그 친구와 저는 전공이 비슷하고 원하는 취업방향도 비슷해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가 뭔가를 하면 불안한 느낌이 들고 막 경쟁심이 느껴져요ㅠㅠ 예를 들면 그 친구는 영어를 좀 잘해서 토익,토플도 있는데 저는 이제야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서 불안한? 그런데 외부활동같은거는 제가 더 많이 했거든요 뭐 그런 정량적인 걸 떠나서 제가 왜 이 친구한테 경쟁심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이 친구보다 더 친한 관계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은 방학스터디도 할만큼 저런 감정없이 으쌰으쌰합니다. 왜 저 친구한테만 유독 그럴까요 나의 진로방향과 비슷해서 그런걸까요? 진로방향이 비슷한 동기들한테도 종종 느끼는 감정인데 이걸 친구한테까지 느끼니 초라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정보나누며 이 감정을 활용해야할까요? 너무 소중한 친군데 이러니까 힘드네요

#대학생 #질투 #경쟁심 #친구 #불안 #열등감
둘리팡망
· 3시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0
정신건강
생각에 사로 잡혀 힘들어요

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스무살초반이고 초등학교때 부모님의 자주ㅜ싸우시고그러셔서 이혼도 초3때 하시고 할머니와 아빠가 저를 키웠는데 아빠는 맨날 술 마시고 들어오거나 집에서 술을 마셔서 할머니가 맨날 자다가도 아빠 술 마시고 들어오면 자주 싸우시거나 트러블이 있으셔서 맨날 잘 ***도 못하고 아빠가 집안에 들어오면 매일같이 눈치를 봤어요 할머니와 아빠가 싸울까봐요 누나도 있었는데 누나는 딱히 신경 안 써서 제가 눈치를 봤어요 제가 말리고 해야하니까 그래서 그런가 어릴 때 부터 사랑받고 살았다기 보단 그냥 눈치 보며 살았어요 학업은 친구들과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녔고요 대학교 군대도 아무 문제없이 잘 다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전 친구와의 관계는 너무 깨끗했어요 근데 이상한게 혼자 있을 때면 너무 힘들어요 누구한테 고민이란 걸 털어본 적도 없고 우리 집안도 이런 걸 누구한테 말해서 창피 당할까봐 말한 적 없고 맨날 거짓말 하고 다녔거든요 저도 알고는 있는데 회피성이 심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불안이 좀 많은 거 같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미래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해서 혼자 스트레스 받고 이 사람이 날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라는 그런것이 미용실 갈 때도 여태 가본 곳만 20년째 가고 있고 요즘 mz들이 많이 가는 미용실이나 그런 곳 가고싶어도 쓸대 없이 제가 약간 탈모끼가 있어 이 미용사 분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쓸대없는 생각도 있어서 가는것도 시도도 안해요 뭐 몸이 어딘가 아파도 그냥 참고 지내고 약간 회피성이 남들보다 좀 심한 거 같아요 그리고 외모 강박증?이랄까 친구나 누가 사진 찍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요 잘 모르겠어요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정신과를 가서 치료를 받고싶어도 시도조차 안해요 모든게 그냥 귀찮아요 저도 제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요즘은 나쁜 생각 밖에 안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남들이 볼 때는 제가 정상인 처럼 보이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회피성 #불안 #부모님 #할머니 #이혼
데일카네기자기관리
· 4시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3
정신건강
기분이 급 다운됩니다.

기분이 급다운되면서 우울해졌습니다. 지난일이 생각나면서 참 인간관계가 답없고 짜증나네요. 요즘 의욕도없고 스트레스만 받고 일하면서 짜증만늘어갑니다. 답답하고 지쳐요.......

#의욕없음
딸기라떼쪼아
· 4시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9
정신건강
기분이 갑자기 다운되요

기분이 갑자기 다운되고 갑자기 학교다닐때 안좋은 생각이나고 화나요 그리고 사람들있는데 있으면 두근두근되고 괜찮아졋다가 갑자기 두근두근되요

chicken123456
· 5시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9
정신건강
넷상친구

제페토라는 sns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사랑받고 싶어서,관심 받고싶어서 계정을 운영했는데 이제 돌이킬수가 없어요. 사랑받을 방법이 없으니까 그 앱에 집착하듯이 접속하고요. 1.7k라는 많은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팔로워수에 집착,젬 수의 집착,좋아요수 집착 등등 말이 아니에요. 저도 이런 자신이 너무 싫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넷상친구가 많아요. 그중에 진짜 유명한 사람이랑 반모를 했어요. 처음엔 위시랑 코다 주면서 친해지고 반모를 했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나만 챙겨주고,나만 선젶메 해주고 이걸 왜 하고 있나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하도 기분이 오락가락해서 계탈을 하거나 접을때도 많았는데, 반모자들이랑 친구도 질린거같아서 계탈하기 무서워요. 이제 진짜 못하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게임으로 상처 진짜 많이 받았는데,

#팔로워수 #sns #집착 #친구관계 #제페토
위로d4
· 5시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22
정신건강
사람이 좋은데 싫어요

사람이랑 있으면 에너지가 충전되고 텐션도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만나기 너무 싫어요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올해들어 스트레스 상황이 겹쳐서 폭식하는 습관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사람을 만나야 상태가 나아질걸 알면서도 아무도 만나기가 싫고 아무랑도 말 하기가 싫어요 뿐만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계속 이런날이 반복되니 자신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에너지 #자아 #폭식 #자존감 #스트레스
yourbbbbb
· 5시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20
정신건강
전 리플리 증후군입니다

충분히 유복한 집에서 자랐고 원하는 지원 다 받고 자랐어요 학생 때까진 친구들도 저보고 금수저라고 해주고 그러니까 괜히 더 기분 좋아져서 얘들 등하교할때 택시비 내주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그 허세에 빠진거같아요 하지만 유학다니고 돈 많이 드는 음악 하고 그러다보니 제가 속하는 환경이 저보다 훨씬 더 부자이고 부모님 여유 있으시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는 환경이 되었어요 전 그냥 여기선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사람 하나가 된거죠? 그러니 그 관심을 받기위해서 계속 거짓말을 해요 있지도 않은 남친 블로그에서 몇시간씩 잘생기면서도 또 제가 만날수있을법한 그런 사진 찾아내서 스토리에 올린다거나 자랑한다거나 부모님 직업을 속인다거나 나 오늘 또 명품쇼핑했어~ 그러면서 재벌3세들 스토리에서 도용해서 가지고온다던가 너무 이런제가 싫어요 저도 제가 비정상이라는거 알아요 아는데.. 이러니까 관심받아지고 또 이 관심에 더 큰 거짓말을 하게되는게 너무 괴로워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 제가아니니까요..

비공개
· 6시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24
정신건강
안녕하세요

2년정도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호전되지도 않고..갈수록 심해지는 충동적 소비, 심한 감정기복, 자살 충동 등으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한 지 6개월차입니다.. 저는 그냥 우울증이 아니라 미련하고 게을러서 효과가 없는거아닐까요? 그냥 저란 사람이 모자라게 태어나서 효과가 없는거 아닐까요.. 어떻게든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아서 좌절감에 사로잡힙니다 그냥 자는 중에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자살충동 #감정기복 #우울증 #충동적소비 #좌절감
맹구앵두
· 6시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20
정신건강
나에게 남은 사랑에게

쉽게 물들어 버리는 마음을 봐요, 금방 떠나가 버리는 그 마음을 지쳐 달아난 시간을 그리워해요, 나는 내일을 살고 싶은데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외로운 바다 안고 살아가는 중이라서. 이런 내 마음을 눈물로 가득히 채워 주겠니.. 사랑을 하자, 밀려오는 저 파도 너머에 - 깊게 머물다 가려는 마음을 봐요, 금방 시들어버리는 그 마음을 쉽게 시'들어 드는 마음을 감춰봐요, 나는 그 마음이 두려운걸요. 자주 슬퍼하는 나라서 미안해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외로운 바다 안고 살아가는 중이라서. 이런 내 마음을 눈물로 가득히 채워 주겠니.. 시린 밤도 마주하게 하는 무거운 눈물로, 너의 사랑은 나를 살게 하고 -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외로운 바다 안고 살아가는 내게 - 사랑아 나를 영원토록 품어줄 수 있니? 이 마음 안에 밝은 빛이 가득하도록, 저 파도 너머 사랑을 하자. 이재경 - '사랑아 너는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인디 #노래추천
러브포엠vr
· 6시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2
정신건강
폐쇠병동 입원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진지하기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와는 아주 친한 관계입니다. 근데 그 친구는 정신적으로 상태가 좀 안 좋아요. 그친구 부모님 께서도 공부를 많이 ***시기도 하고 잔소리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정신상태가 그리 썩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저는 오직 죄책감이라는 것에 시달려왔고, 그 친구는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습니다. 저희는 서로 밤마다 몰폰을 하며 디엠으로 놀았습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는 걸 알았고, 서로가 극단적인 행동을 해봐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참뒤에 잘 지내다가 문득 한 디엠이 왔습니다. 그 친구가 정신병원에 함께 입원해 보자 더군요. 그 친구는 위클(학교 상담 위클래스)에 말하면 어떻게든 부모님 설득해서 해준다고 입원해 보다했어요. 저는 현재 편집증이 있는 것 같아, 주변시선과 말이 너무나 무섭고 숨이 막혀 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 했지만 친구가 해보자고 해서 결국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용기가 나지 않은것도 같고 겨우 저 정도로 입원도 불가능 할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해드렸듯이 저는 주변의 시선이 너무 무섭기에 입원이 고민만 됩니다. 그리고 그친구도 부모님이 입원을 안시켜 줄것 같다고 해요. 그 친구는 좀 많이 안좋아 보여서 너라도 하라 했더니 저랑 꼭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그 친구가 부모님께 또 혼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지금도 친구는 잔소리에 시달리고 있다고 저에게 디엠을 보내옵니다. 이런 친구가 부모님께 허락을 맡고, 입원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저 또한 입원이 될까요?

#친구 #정신상태 #죄책감 #입원 #스트레스
언젠가는행복해지자
· 7시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30
정신건강
냥아가를 보고 좋앗다

야옹 그러길래 나중에보자그러고 왓다 안좋앗다 무슨일잇는걸까 안아주고싶은데 엄마랑운동중이라 그때만나서 걱정된눈빛이엿어 아가눈빛이 ㅠㅠㅠㅠㅠ치즈냥 아가야 미안 아가

#불면
Angelsh1
· 8시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0
정신건강
죽음강박

남들 다 힘든거 아는데 나도 살기가 참 무섭다 세상이란 뭐이리 어렵고 무서운것인지. 길가다 죽을까 두려워 하며 사는데 살기 싫다하는 나도 한심하다. 매일매일 길을 걸을떄에 벌벌 떨며 다니는데 죽음에 강박이 있는걸까. 무섭다 세상이 너무 무섭다. 삶이 너무 힘들다. 삐끗하다간 정말로 죽어있을것 같다.

비공개
· 9시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9
정신건강
그냥 사람을 대하는게 자꾸 힘들어요

예전에 첫일을 시작할때 내 능력이 부족한 줄알고 윗사람한테 인정받*** 엄청노력하고 앞만보고 달렸는데 그땐 그일이 제. 적성에도 너무 잘 맞는거라 생각이 들어 ***듯이 했었어요. 자격증도따고 일도 주말에도 열심히 찾아가며 실적도 쌓고요 그러다보니 제앞에서는 항상 예의바르게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잘해주셨는데 알고보니 그건 가면속에 가려진 다른 모습이였던걸 몇년이 지나 알게 되었어요 월급도 일은 제가 제일많이하고 제일적게주고 인정하는척만 뒤로는 비아냥 거렸더라고요 그게 제겐 너무나 큰 충격이였어요 이런일을 겪는와중에 주위 동료들이 저를 이용해 자기들 일속을 챙기는 일도 생겼었던 사건도 생겨서 6년만에 그만두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 보이스피싱도 어이없게 당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도 소심한성격에 눈치잘보고 거절못하고 이런성격이다보니 프리랜서 일로 계속 다른일을 하다보니 돈이 안되도 남의 일을 종종 의리겸 해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처음엔 고마워하더니 나중엔 너무 당연시 하는 모습에서 또 상처받고 필요할때만 찾는모습에도 속은상한데 거절하는게 쉽지않아요 계속 괜찮은척 하고 살고있는 제가 너무 싫고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고싶지않고 눈물만나고 누워서 잠만오고 요즘에는 친한친구들의 충고가 총알같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친구들이. 저런말하는것도 제탓같고 누구를 만나는것도 연락을 받는것도 문자조차 오는것도 요즘은 겁이 나요 전화받기도 힘들고 문자 답도 주기도 너무힘들어 안받고 답문도 안하고 넘기는경우가 많네요 요즘은 왜 죽음이 나한테는 안올까 아픈사람대신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하게되네요 겁은 많으면서도 죽고싶단생각이 든다는것도 우습고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그렇다고 일은 안할수없으니 버티며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나가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 모순된 제가 정상이 아닌거 맞지요?

expert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마카님.....ㅜ 일단 자신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고, 스스로를 돌보는 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나누면서 조금씩 회복해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완수 상담사
소심해서
· 9시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33
정신건강
남자인데

여자들이 신는 살색 팬티스타킹 신어도 되나요ㅠ

비공개
· 9시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0
정신건강
저는 뭘 해야 할까요?

저는 예체능을 하고 있어서 공부와 실기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번 학기 내내 쉴 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는거 같아요 중간고사 기간에도 시험을 다 치고 나자마자 바로 실기대회 시즌에 들어가서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냈고 그게 끝나자마자 바로 기말고사 준비를 하게 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계속 뭔가를 준비하고, 해야만 하는 상태로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공부를 하려고 해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해진 느낌이 들어요 학교에 가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저만 느끼는거 같은데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고 공부는 항상 제가 제일 느린 것 같고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생각들이 계속 쌓이니까 공부든 실기든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시간이 없어", "빨리 해야 해"라는 생각에 휩싸이면서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불안해요 공부가 눈에 안들어오고 원래 잘 하던것도 못하는데 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제가 제 상태를 외면하고 있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 게 전보다 잘 안 풀리는 것 같고 평소에 잘하던 것도 갑자기 안 되고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조용한 곳에서 푹 자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기말고사가 끝나면 또 바로 실기대회 준비가 다시 시작되고 방학 동안에는 남들보다 부족한 실기 실력을 더 키워야 하니까 연습도 계속해야 하고 주말마다 학원이 아닌 다른 수업같은게 있어서 빠짐없이 들어야 해요 저는 주말에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예배 반주도 하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합주 연습과 개인 연습도 계속 병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자꾸만 압박감만 커지는거 같아요 주변에서는 “시간 없어, 열심히 해야지”, “왜 이렇게 집중력이 떨어졌어” 같은 말만 해서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점점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 한숨도 너무 많이 쉬는거 아니냐 라는말도 들었어요 그냥 요즘 많이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저도 제 상태가 어떤지 어디서부터 무너진 건지 잘 모르겠고 그냥 너무 지치고 무기력 한거 같아요 기말고사는 이대로 가면 ***거 같은데 어떻게하죠? 되는대로 책상에 앉아서 뭐라도 하려 했는데 하다가 막히거나 집중이 안되면 너무 답답하고 서러워요 남들보다 못하고 떨어지는거 같아서요 이것 조차 못하는데 나중에는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드는거 같아요

#예체능 #무기력 #공부 #스트레스
집가고싶다0
· 9시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25
정신건강
우울하다

우울이 극에 달했다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

비공개
· 10시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