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죽음이 무서워져서 고민인 중학생이에요 사후세계나 환생 전생 그런 게 있을까요? 솔직이 사후세계는 모르겠고 전생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사람은 자아가 있잖아요 그게 영혼이고 지구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기억을 잃고 환생하지 않을까요? 종교를 믿으면 편하겠지만 제 마음이 따라주지 않네요… 저한테 죽음을 희망적이게 말해주실 수 있나요? 죽으면 뇌 의식이 멈추고… 다시 원자 상태로 돌아가고… 잠을 자는 것 같구… 뭐 죽으면 아무 느낌도 없을 테니 무섭지 않을 거다 이런 뻔한 생각은 당연히 많이 하구요 약간 말이 되는 희망좀 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죽음이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이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왜 죽음이 두렵지 않은지도 궁금해요 제가 평소에 자신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늘 주인공이고 이 세계의 주인인 것처럼 죽지 않을 거야! 죽어도 나는 소멸되지 않아! 이 마인드로 16년을 살아왔는데 어느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어? 나도 사람인 건 마찬가지인데 나도 언젠간 죽겠네…? 그럼 과학적으로 난 소멸되는 거겠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듯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충격이 너무 컸다고 해야하나… 친구들도 그런 저를 이해 못합니다… 제가 상상력이 워낙 풍부한 편이라서… 도대체 왜 안무서운 거지? 언젠가 자신이 꼭 사라진다는데 무섭지가 않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