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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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굉장히 소심해요

곧 있으면 새학기인데 초등학교 저학년때 발표 할때마다 울었을 정도로 성격이 굉장히 소심합니다. 새학기 친구들도 사귀고 싶고 자신감 얻고 발표도 잘 하고 싶어요.. 하지만 발표만 하면 목소리가 작아지고 떨립니다.

내 말투가 왜 이러지??

언제부턴가 내 말이 비꼬는 말로 들린다. 내가 부정적이라서 그런가보다...

미련한 성격은 어떻게 고치나요?

말 그대로.. 뭐 사랑 이런게 아니라 동네면 동네 시절이면 시절 친구나 가족등등 과거에 매달려서 사는거같아요 과거는 과거로 추억은 추억으로 두고 가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한번 생각하면 오래 생각에 잠겨있기도 하고.. 그 때가 좋았는데 라던지 그때로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에 우울감에 빠지기도 하고요 저도 과거는 과거로 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혼란/회피/불안 애착

최근 애착유형에 관심을 갖으면서 제 애착유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돼었는데요, 어떤 애착 유형일지 객관적으로 봐주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일단 20대 중반임에도 아직 모솔입니다. 일단 누군가를 사귀어야할정도로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1. 어차피 관계엔 끝이 있으니 시작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2.저의 못난면, 깊은 내면을 보면 상대방이 절 싫어할거라는 상상 3.제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까 등등의 이유로 나름 호감표시를 하는 이성이 있었음에도 다 거절해왔습니다. 심지어 저도 괜찮다고 생각한 이성도 호감을 보이면 되려 싫어지거나 두려워져 아직까지도 아무도 못만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생각이 많다 너가 안만나봐서 그렇다 하지만 뭔가 연인이라는 관계에 제가 많이 얽매일까봐 두려워요. 20대 초반이야 언젠간 만나겠지 이러한 생각이 바뀌겠지 했는데 중반을 넘어서도 그러는 제 모습을 보니 미래에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서요… 원래는 남과 깊게 친해지는 것을 꺼려하고, 스킨십도 좋아하지 않아 회피형인가 했는데 회피형이라기엔 문제가 생기면 나름 해결하고 앞에서 말하려고 하구요(이건 크면서 고친 문제같습니다. 남을 믿지 못하고 필요로 하여서 불안형인가 했는데, 그렇다기엔 혼자서도 잘지내고 가끔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그냥 남에게 의지하고 싶으면서도 버림받거나 상처줄까봐 두려워서 관계를 시작하고 싶지도 않아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마음이 없어도 일단 아무나 만나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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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스스로의 내면을 살펴보시며 자기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카님께서 연인관계를 떠올릴 때, 혹은 신뢰로운 관계를 생각했을 때 '두려움'이 있으시다면 상처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방어적인 생각을 가지며 행동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카님께서 이런 모습을 보이신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시기에 스스로의 모습을 인정하며 원인을 탐색해 나갈 때 적절하게 극복해 나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이 두려움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이나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이나 중요한 대상으로부터 너무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았거나 혹은 마카님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았고 불안정한 사랑을 받으셨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에 대해 좀 더 시간을 투자하고 생각해 볼수록, 마카님 자신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발견하실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비합리적인 신념이나 부정적인 자아상들을 발견하실 수도 있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 오늘도 마음을 닫았지

건들이면 공격적으로 대하고 싶네

상담.. 받아봐야할까요?

어렸을때 남들도 다하던 장기자랑, 학원 콩쿠르 등 추억이자 흑역사같은... 그런 에피소드, 하나씩 갖고계시잖아요. 저는 어렸을때 꽤 밝았다고 생각해요. 흑역사일지라도 지금까지 어렸을 때 일들을 기억하면서 항상 친구도 있었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사람을 낯가리긴 했지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제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단상에 올라 나를 바라보는 카메라와 많은 시선들에 공포를 느끼고 울었던 그날부터 많이 소심해진 것같아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걸 보면 이게 트라우마 같은거겠죠? 그 이후로부터 발표도 무대도 친구들 사람들 앞에서 꺼내는 모든 말들이 조심스러워지고 소심해지고 목소리가 작아지고 ... 학교생활도 대인관계도 힘들었던 것같아요. 인사도 못하고 다가가는 것도 대답하는 것도... 얄팍한 사회성으로 그나마 해내고있고.. 이런 제 자신이 정말정말 싫기도 했고.. 그래도 나는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몇몇 소수의 친구일지라도 친하게 지내보면서 알바도 해보면서 나아갈 수 있었던 만큼 해왔어요. 근데 이제는 그것마저도 못할만큼 벅차고 부담스럽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것같아요.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걸까, 허무하고 공허하고... 또 다가오는 순간을 두려워하고 긴장하고...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취업인 것같아요. 취업.. 성공해서 이제 신입이 되었지만... 신입으로서 그 자리는 생각외로 부담감이 큰 자리였어요. 알바를 하면서 그나마 할 수 있게된 인사도 그동안 학습한 사회성과 여유가 있었던 마음도 취업을 하게 되면서 모두 와장창 무너진 느낌이에요. 할 수있었던 것들도 못하게되고 긴장하게되면 정신도 없고.. 그러면 업무실수로 인해 혼나기만하고.. 신입의 생활이란 다 그렇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하게 긴장하고 항상 따뜻했던 손은 차가워지고... '내가 이상하다' 고 자꾸만 그렇게 생각하게돼요. 마음을 다잡아보고 달래도보고 취미생활도 친구와의 연락도 자주자주 해보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것같아요.. 정말 이게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인걸까요? 찾아보니까 사회불안장애.. 무대공포증... 조금은 해당되는 얘기인 것같기도하고 친구도 상담해보는건 나쁘지 않을 거라고도 했고 저 스스로도 입사한뒤로 정말 긴장 많이하고 속으로 앓는 것도 많아지고 생활이 많이.. 달라져서 확신이 필요해진 것같아요, 이렇게 글까지 쓰는것보면... ㅎㅎ 무던하게 말하긴 했지만 긴장하기 시작하면 심장도 빨라지고 머리도 새하얘지고.. 손이 빠르게 차가워지고... 그렇게 있다보면 두통이랑 같이 귀가 먹먹해지거나 아주 가끔 이명도 들리고.. 심해지면 토하고 싶어지고.. 사연이 있어서 울분에 찬것처럼 눈물이 막 턱끝까지 올라오고... 이전에는 그냥 심장이 빨리 뛰거나 심장을 누가 꽉 쥐고있는 것처럼 답답하고 아픈느낌이 들고.. 진정하려고 하면 금방 진정됐는데.. 요즘은 진정이 쉽게 되지 않아서 그럴때마다 화장실에 가요.. 저 심하진 않은거죠? ... 상담도 받아봐야? 하는걸까요..?

나도 그러고 싶지 안아..ㅠ

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초 4로올라가는 한 여학생 입니다... 전 조오오금이라도 속상하면 잘 우는 성격입니다. 원치 않지만 울고싶었달까요..? 주변에서는 "울면 다 해결돼는건 아니야" 이러는데 전 그말 자주 들어봤으니 알아요. 근데 그게 컨트롤이 어려운거죠 그래도 3~4학년 올라갈수록 나아져요. 그런데 아직 해결되진 않았어요. 전 진짜 속상해서 우는건데...무서워서 우는건데.. 주변 사람들...엄마,친구들,선생님...알아요.. 근데..몰라줘요..ㅜ 여러분중에도 이랬던분 있나요? 있으면좀 해결책을 알려주세요!!ㅜ

결핍 자기혐오

전 어렸을 때 겪은 일로 애정결핍이 생긴 것 같아요 이런 결핍을 사이버 공간에서 채우는 게 문제에요 현생에선 친구들도 많고 남자친구도 많이 사귀어봤고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아요 현생에서 애정을 갈구하면 주위 사람들이 진짜 좀 정신병으로 보고 다 떠나갈 것 같아서 사이버 공간에서 결핍된 애정을 채워요 그냥 거기서 친구를 사귀는 것뿐만 아니라 성적인 관계? 만들기도 해요 좀 성적으로 넘어가야 진짜 제가 사랑받는 느낌이라서.. 근데 그런 관계인 사람이 무리한 부탁을 하면 차단하고 연락을 끊어요 연락 끊으면 더 이상 저한테 관심을 주는 사람이 없어져서 불안해지고 이런 일을 벌인 제가 너무 싫어지면서 자해도 하고 진짜 악순환인 것 같아요.. 이런 일로 자기혐오도 너무 심해져요 아 근데 진짜 사랑이 너무 받고 싶어요 저한테만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고 집착해 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일이 3번? 정도 반복됐는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졌어요 병원 가기엔 미성년자라 부모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은데 두 분 다 너무 바쁘시고 경제적 상황도 안 좋은데 이런 제 한심한 짓 때문에 병원 가자 하는 것도 너무 죄송하고 눈치 보여요 지금도 너무 불안해요 다시 그 사람한테 연락하고 싶고 그 사람한테 예쁨 받고 싶어요 진짜 너무 구제불능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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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1. 학교 내 위클래스 찾아가보기 학교 내에 상담센터인 위클래스가 있다면, 학교를 쉬고 있어도 찾아가서 요청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클래스에서 지역 내 위센터로 요청하면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신과 진료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받기 마음이 어려우시다면 위클래스를 통해서 학교 외부의 상담기관으로 연계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2.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상담, 온라인 상담, 전화상담 등 여러가지 형태의 상담이 가능합니다.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담의 횟수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3. 다들어줄개 청소년 상담 어플입니다. 카톡, 어플, 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비대면 채팅 상담으로만 진행됩니다. 주로 긴급하거나 일회성의 상담이 진행됩니다. 4. 아동복지센터 주로 경제적인 복지가 필요한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무서움이 많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어릴때는 무서움도 없었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두려움과 무서움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망설이고,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대기하는 것도 무섭고, 그러다 제 문제를 직시하는 것 까지 다 무섭고 두려워지는 것 같아요 왜 무서움은 점점 쌓여가는 걸까요?

'나'라는 정체성이 변할 것이라는 불안

20대 대학생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학교 심리상담센터도 다녀왔는데 "XX님이 그게 왜 두려*** 모르겠어요"라는 말만 듣고 어이없어서 한 회기만에 중단했습니다. 제가 봐도 말이 좀 안 되는데, 이런 겁니다. 저는 의지가 부족하고, 운동도 안하고, 자기관리를 잘 못합니다. 점점 살이 늘어가는 몸이 싫고, 깔끔하게 꾸미고 옷도 잘 입고 연애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바꾸고 그래야겠죠? 근데 그게 잘 안 됩니다. 왜냐면 저에게 있어 "나"는 "자기관리 안하고 비관적이고 애인 없는 사람"인데 만약에 내가 이 특성을 바꾼다면 더이상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자기관리 뿐만 아니라 바꾸고 싶은 나의 면모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이 상태에서 더 나아진다면, 즉 내가 내 습관을 바꿈으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다면, 나는 더이상 "나"가 아닐 것이고 미지의 무언가가 될 거라는 말도 안되는 막연한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운동을 시작한다면 "운동하고 싶지만 운동을 안하는 나"는 사라지고 여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운동하는 나"가 되겠죠? 그러면 전자의 "나"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데, 이게 무섭고 불안하고 이상하고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폭식, 폭음 등 나에게 문제 행동이 있는데, 이 문제 행동을 고치는게 어렵습니다. 저런 문제행동이 나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느껴지고, 그렇기에 저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더이상 "나"라는 건 존재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이것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그냥 귀찮음을 이렇게 포장하는 건지, 내가 만들어낸 문장을 믿고 있는 건지, 이게 진짜 내 생각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나"와 "내 생각"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나에게 A, B, C, D라는 선택지가 있고 내가 A를 선택한다면 나는 절대 B, C, D를 선택한 버전의 내가 될 수 없다는 공포감? 불안감? 절망감? 그런 것도 있습니다. 나는 오직 하나의 나만 될 수 있고 모든 가능성을 탐색해보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화가 납니다. 이건 대체 무슨 문제인가요? 주위에 심리상담을 받는 친구들이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이해를 못합니다. 다른 문제들도 있지만 이 글에서는 이 문제만 다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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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나'라는 대상을 전체로 보고, 나를 구성하는 여러 특성/경향성들을 부분으로 볼게요. 폭음, 폭식과 같은 습관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핵심적인 특성이라 느낄 수 있어요. 습관과 함께 지낸 시간이 길수록, 혹은 쾌락과 고통이 결부되어 있으면 강한 자극(도파민 활성화)을 제공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것으로 여기기 더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다양한 구성요소들의 총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일부를 바꾼다고 해서 전체가 사라지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바뀐 어느 부분이 다른 영역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적응을 위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지요. 그 또한 '나'이고요. 예전의 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회로가 활성화/연결 되는 거라고 이해해주시면 어떨까요. 2) 생각이 추상적이고 고차원적으로 확산될 때는 단순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요. 방이 어지러우면 정리하는 것 처럼요. 특히 걱정이나 염려가 둥둥 떠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어 정작 필요한 상황에 쓰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에요. 운동이나 절식을 하게 되면 예전의 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될까 염려된다 -> 지금 내가 살을 빼고 싶은가? 지금 내가 운동을 하고 싶은가?에 초점을 옮겨 볼게요. 복잡한 것을 떠나 지금 당장 할 마음이 드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거에요. 만약 '아니다'라면 행동하고 싶을 때를 좀 더 기다리면 되고, 혹'그렇다'라는 결론이 난다면 '살을 뺀다'가 아닌 '몸을 움직인다'로 방향을 잡아 하루에 20분 산책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 거죠. 그 다음날에는 산책 시간을 늘리고, 좀 더 속도를 높여보기도 하고요. 이후에는 이왕 먹는 거 단백질을 좀 더 챙겨먹어 보고, 다른 날에는 신선한 야채를 함께 곁들여도 보고요. 매일 빠짐없이 하지 않아도 좋아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은 변화들이 쌓이다 보면 쌓인 시간 만큼 예전과 다른 '나'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감정의 느낌

감정을 내가 느끼지않고있는 기분. 정말 이상하게도. 내 몸은 감정을 느끼고있는데, 내 머리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억하지못하는 것 같은 기분. 진심으로 웃은 적이 많지만, 웃은 적이 없다 생각되는 이 기분. 내가 어딘가 둘러싸여, 갇혀있는 것 같은 기분. 내가 웃었던 일보다, 남몰래 울었던 일만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

‘나’라는기준

예전과는 다른사람이 된거같아요 눈빛,표정도 완전 달라졌고 성격도 바꼈어요 저같지않고 이대로는 안될거같아요 예전엔 제 이미지를 떠올리라면 떠올릴수있었는데 지금은 떠올리기 힘들어요 내가 어떤앤지 모르겠고 자기객관화가 잘안돼요 머릿속에 구름이낀것처럼 제가 어떤사람인지 딱 알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사라진거같아요 몸만 있고 전 없어진거같아요 제 존재가 흐려진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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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재 존재가 흐려진 기분"이라고 적어주셨는데 마카님이 원하는 자신의 존재는 어떤 모습인지 적어봐주시겠어요?. 우리는 자신이 갖고 태어나는 기질과 사회문화적인 학습에 의해 영향을 받는 성격 이 둘이 모여 인성을 발달시킵니다. 마카님이 생각하는 나는 내가 어떤 존제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라고 적어주신 부분은 살면서 환경의 영향을 받아온 부분에 대한 고민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영향을 미친 요인들에 대해 깊숙하게 탐색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은 그런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라면 내가 원하는 모습을 다시 시각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에게 그런 과정을 통해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 보는 것도 마카님의 지금 이 순간에 의미있는 경험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요

안녕하세요. 예비 중1입니다. 요즘 모든 일이 피곤하고 하기 싫고 그래요.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하기 싫고, 저번에 학원에서 놀이공원을 갔는데도 논다는 느낌이 안 들고 억지로 끌려와서 노는 기분이 듭니다. 침대에 누워서 sns를 해도 아무 감정이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숨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의적으로 재밌는 척을 한다거나 맘에 든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런 모습을 숨기고 살다 보니 몇 번씩 나 자신이 밉기도 하고 감정이 주채되지 않고 현타가 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솔직한 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리고 일상생활에도 활기가 차올랐으면 좋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게 무슨 감정일까요?

그냥 뭔 감정인지 모르겠는데.. 대충.. 말하자면 뭔가 싫기는 한데 의지는 하고싶으면 무슨 감정일까요? 그냥 궁금해서요

숨막혀요

심리상담도 지치고 이젠 뭘 더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초5때부터 고1때까지 초중고 다 다른지역학교를다녀도 왕따당하고 그쯤되니 다 다른지역학교인데 이러는걸보면 내탓인가싶고 고1때 자퇴하고 억지로 힘내서 검정고시를 취득했더니 고2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친척들은 울지도못하게하고 장녀라고 버티라하고하니 그마음에 상처받은게 터져서 엄마한테 허락받고 간 2박짜리여행에 한숨돌리면서 심리상담만 5번은 넘게 다른곳을 다녔는데 내가 그사람들이 원하는말을 해줬을땐 항상 괜찮았는데,한번이라도 내가 힘들었던 부분을 온전히 보여줄때마다 그건아니지 그렇게생각하면안되지 이렇게한번해보자며 쉽게 말할때마다 더 숨막히고 도저히 끝이안날꺼같아서 선생님 저 많이좋아졌어요 할때면 상담이 빨리빨리 진행되서 어영부영 끝을내거나 중단하고 도망치고, 또 안좋아지고 정신과도 3번넘게다니고 이럴때마다 엄마가 말한거처럼 좋은 글도읽고 좋은생각도하고 아냐 다시할수있어 이정도면 더좋아질수있어하며 상담도받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려하고 도움받을려하고 이야기나누고 어느날은 그냥 주변사람 걱정하든말든 사라지고싶다가도 옆에서 걱정할까봐 다시 참고 버티며 중2때부터 21살이된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이젠 내가 남들이 하는 조언도 안듣고 남들이 손잡으라 도와준다할때 도움도안받을려하면서 힘들다고 징징대기만하는 티비속 사람들같아보여서 혐오스럽고 나는 왜 또 이렇게 힘들어하지 이거하나를못해내나 왜또 힘들다고 찡찡거리나 그냥 이겨내면되는걸못하나싶어서 더 혐오스럽고 숨막혀요 진짜 죽기직전에 남자친구를만나 곧 결혼도하는데 본가에선 우울증이 더심해져서 남친이 자기집에서 같이 살자해 살고있는데 덕분에 성격이 엄청 바뀌고 밝아졌지만 그사람은 힘든걸 왜 못이기나 니가 나약해서그래 라는 생각을 했던만큼(한창 힘들어할때 같이 상담받아주면서 이 생각은 사라졌어요) 강하고 신념이 깊고 단단하게 버티는 사람이라 옆에서 상처많이받으면서 감정이 무너지고 스스로혐오감 들때도 많아지는걸 느꼈지만 꾹참고 버텼는데 이젠 뭘 더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집에서 나가고싶지도않고 이 가치있는 나이에 이 삶을 무의미하게 폰이나보고 그사람이 벌어다주는 돈을 제대로 모아서 결혼도하고 행복하게해주고싶은데 요즘들어 먹는게 주체가안되서 자꾸 돈쓰게되서 죽을듯이 미안하고 약한모습보이면서 회사서 힘든일 많은 사람한테 더 힘들게 우울증 옮기는거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매일 돼지같이 먹고 노는 내가 혐오스럽고 더럽고 힘들어요 남자친구도 계속이러면 본인도 힘들다고 연락왔는데 내가 여기서 뭘 더 시도해볼수있지싶고그래요 여기 마인드카페에 글올려도 보나마나 아무도 연락안오지만요 그냥 진짜 이젠 집에서 숨쉴때마다 베란다서 뛰어내려버릴까싶어서 제스스로가 무서워요 나는 이렇게 구차하게라도 살고싶은게 진짜 ***인가봐요 주변사람한테 폐끼치고 엄마한텐 아빠도없고 자식이라곤 나 하나뿐인데 딸이 이런생각이나하고요 나는 왜이럴까요 내가 진짜 자아가있긴한지 내가 왜이러는지 주변에서 도와줄려했는데도 내가 아무 노력도안하고 요행만바라고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내인생이 너무 버거워요 나보다 더힘든사람이 더많을텐데 난 왜 힘든지 모르겠어요

저를 걱정해준다는 느낌이 들면 집착을 해요.

제가 이렇다는걸 처음 알게된건 중딩때였어요. 학원 선생님 중에서 제가 좋아하던 선생님이 있었어요. 우연히 어떤 학생이 손목에 밴드를 붙여왔는데 그 선생님이 그걸 보고 자해흉터인줄 알고 놀라면서 걱정하는 장면을 제가 본거예요. 그 후로 저는 자해를 시작했어요. "아 자해하면 저 선생님과 다른 어른들의 관심을 끌고 동정을 얻을 수 있겠구나"하구요. 그렇게 시작된 자해가 7년이 넘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동정을 얻고 싶어요. 특히 심리학을 전공했다거나 저를 이해할 수 있어 보이는 사람한테 심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이성적이고 든든한 모습이면 집착을 해요.. 근데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내성적이여서 혼자 집착만 하고 끝난다는거예요. 그런 사람들 앞에서 더 아파보이려 애쓰고 더 힘들어보이려 애써요.. 20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래요.. 이게 소름끼치고 멍청해보인다는거 아는데 그건 후회할 때 드는 생각이고 막상 그런 사람들 앞에서는 최선을 다해 힘든 척을 해요. 힘든 척을 몇년째 하다보니 진짜 제가 힘든건지 아님 힘든 연기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길거리나 사람 많은 곳 가면 제가 발견하지 못한 그런 든든하고 단단한 사람이 저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 힘든 척 연기를 계속 해요.. 표정도 우울한 표정으로 걸어다니고 비척비척 걸어다녀요. 사연있어보이는 사람처럼요 근데 딱히 사연은 없거든요.. 애정결핍일까요? 아님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탓일까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역겨운데 혼자 있을 때는 외로워서 그런 단단한 사람들의 위로와 동정을 받고싶어서 죽을 것 같아요. 누군가 절 확실히 신경쓰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자살까지도 할 수 있어요.. 미수에 그치더라도 치명적이게 저한테 해를 입힐 수 있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 목적에 앞에 나왔던 그런 마음이 하나도 없다면 거짓말이겠는데..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싶어도 못받겠어요.. 제가 상담사한테 또 집착하게 될까봐요.. 그리고 이런 얘기를 하면 상담사님이 소름끼쳐하고 역겨워할 것 같아서요.. 저 왜이런거죠.. 익명의 힘을 빌려서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글 올려봅니다...

자꾸 감정적으로 행동해요 내가 무서워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릴 수 없을거 같아요 내가 너무 나쁘고 바보같은 사람이라서요 대화할때 어떻게 말해야하고 반응해야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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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매일 느낀 감정, 생각, 관심사 등을 기록하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첫 걸음입니다. 새로운 취미나 활동에 참여해보세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해보세요.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나누거나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타인의 관점과 지원은 자기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명상이나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목표 달성 과정에서 어떤 점이 잘되었고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반성하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대인 관계에서의 어려움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점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발견하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대인 관계 불안을 극복해 나가세요.

3학년때 부모님 두분다 일을 하시게되셨어요 저는 그때쯤에 친구가 저에대한 뒷담을 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엄마께 이일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엄마는 위로를해주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날 밤에 우연히 부모님께서 싸우시는걸 들었어요 저에대한 이야기더라고요.. 장애가있는거 아니냐 모자란아이같다...뭐..그런이야기요.. ..무서웠어요 그때부터 부모님과의 사이가 예전에도 않좋았지만 더 않좋아졌어요.. 그리고 엄마께서 3학년 겨울방학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1학년때부터 선생님들이 전부다 너가 성격 않좋다고 말씀하셨어' '너를 버렸어야했는데' '이럴거면 집나가 . 나 이런 자식 없어' '니동생이 더 잘한다' ' 그냥 낳지말걸' ..등등이요 그때부터 사람들의 본성은 다 화,짜증, 이런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밤에 잠을 1시가 않넘으면 못자게되었어요 부모님께서 또 싸우실까봐... 4학년때는 이혼관련 서류까지봤어요 뭐..내성격이 않좋으니까 당연한건가?... 5학년...자해를 시작했어요 칼로 팔을 끍었더니 시원하드라고요 죄가 사라지는 것 같고.. 제가 말할때마다 친구들이 불편해하는게 느껴졌어요 사실 제가 눈치없고 말을 잘 정리해서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그리고 3학년때 시작된 코로나까지.. 사실상 제 외모도 살짝 많이 사나운 상이라서 친구들이 무서워하드라고요..그때부터 친구라는 것에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말을하지않는게 최선의 선택이라고생각해서 5학년을 친구들과 이야기 하지않고 지냈어요 그런데...부모님께서 걱정하시드라고요 3학년때처럼 또 나쁜아이가 되기 싫어서 밝은아이가 되려고 노력했어요 근데..성격하고 목소리는 노력으로 않되더라고요. 6학년은 혼돈이었어요 엄마께서 동생에게 제 뒷담을 하시드라고요.. 동생은 저를 무시하고 있었어요.. 아무도 못 믿겠어요 거짓말도 시작했어요 사람들의시선이 무서워요 무서워요..저 자신이 무서워요 또 무슨 짓을 제가 버릴지 무서워요저는 완벽한것 하나 없어서 이런일이 일어난 것같고 저의 단점을 알고 있으면서 이런글이나 적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다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있는 제가 싫어요 아빠는 마주하기만해도 무섭고 다른사람들의 목소리가 굵어지거나 높아지면 겁을먹고 눈물이터져요 한심하죠? 이런 싸이버세상으로 도망친제가 저 5학년때 자살시도도 했어요 근데 무서웠어요... 저에게 자신이 없어요 남이 화나있으면 나때문인것 같고 밤이되어서 내가했던 말,행동을 돌아보면 자기혐오가와요 그런데...그건 또 저의 본심이 아닌 것 같아요 아니..내 본심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않아요

도망가고 싶어.

내일이 오는 게 무서워. 해야 할 일이 있는 내일이 오는게 싫어. 무능력한 내가 싫어. 울고 싶다. 나는 내가 외롭다고 인정할 수 없었어.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나는 내가 두려워하는 부분을 인정하는 게 어려워. 그걸 인정하면 내가 무너져내리는 느낌이 들어. 그리고 눈물이 나. 그러곤 다시 도망가. 내가 직면하면 뭘 할 수 있지? 나는 내 문제를 해결할 힘이 없어. 의지도 없어. 내 유일한 도피처는 공부고 일이었어. 근데 이제 그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전에도 이런적이 있어. 도피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면 증상이 심해졌을 때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면 점점 문제가 심해지던데. 나는 이제 도망갈 곳도 없어.

과거의 실수가 자꾸 떠올라요

인생의 오점을 너무 많이 남겼어요 낯 부끄러운 짓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어리석은 제가 너무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그런 일들로 내게 안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서 일에 집중도 못 하고 있어요 흔적을 지워도 계속 나오네요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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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과거 행동을 이해하고, 그로 인한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과거의 실수와 관련된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와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연습해보세요. 자신의 성취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세요. 사회적 지지는 정서적 안정을 찾고, 과거의 흔적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카님의 고민은 점진적인 자기 인식의 향상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용서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마카님은 과거의 실수를 넘어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