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연애를 8개월정도 하다가 헤어졌어요. (만난 건 게임하다가 우연히 친해졌습니다. 언어교환인 줄 알고 연락하다 감정이 깊어졌어요.) 그 친구는 무슬림이고 저는 무교여서 입장 차이가 너무 큰 게 문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넌 애 낳기도 싫어하고 무교라서 많은 나라가 앞으로 널 거부할거야."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 이후로 2주정도 연락을 끊었는 데 너무 미안하다고 다시 연락이 왔어요. 저는 그 친구가 바뀔 줄 알고 다시 연락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대신 예전처럼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조건을 걸었어요. 근데 지금 연락할 때마다 이 친구의 답장이 너무 차가워요. 답장도 잘 안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매일 선톡하면서 대화를 잘 이어나가지 않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제가 예전의 다정한 모습을 그리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친구가 "너의 이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준다면 모두가 널 좋아할거야."라고 한 말이 너무 강력히 기억에 남아요. 이런 말은 처음 들어봤거든요. 실제로 이 말을 들은 후 조금 더 적극적이게 된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이 친구랑 있는 갈등은 그저 문화차이고 사실 나를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고 자꾸 합리화하게 됩니다. 이 관계를 끊어내자니 외로워질까 두렵고 그렇다고 사귀자고 하기엔 받은 상처가 너무 커요. 이 친구가 변할 것 같지도 않고요. 저에게 헤어질 용기를 주실 수 있나요?
200일 가까이 사겼고 걔도 저를 엄청 좋아했고 엄청 잘해줬어요 헤어진지는 삼일정도 됐어요 제가 계속 붙잡고 얘기하자 했는데 미안하다고만 하고 헤어지는 이유도 물어봤는데도 정확히 말 안해주고 제가 싫어서 그러냐 했는데 미안하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고 했고 어제 제 인스타 스토리 보고 본계 부계 언팔하고 제가 연락해도 읽고 씹다가 하하...아하하...이런것만 보내다가 제가 연락하는거 싫으냐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연락 그만하고 싶다 미안하다 이렇게 오고 내가 전화 두번정도 했었는데 수신차단 까지 했는데 저는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는데 얘를 잘 잊을 수 있을지 ...재결합 가능성은 없는건지 ... 너무 힘들어요 ...
결혼10년차 되던해 남편의 외도와 성격차이로3년간 별거중이었다 첫째아이가 중학교 입학도하고 세아이들 위해서 재결합을 택했습니다.첫째와 남편이 생활하던 옛집으로 돌아왔는데 곳곳에 다른여자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처음엔 모르는척 했는데 알고보니 현재 남편이 운영중이 가게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사정이 있어 한두달정도 한집에 살았다고 합니다.근데 안방이며 욕실 거실등등에서 흔적이 나옵니다.두사람에게 추긍했지만 아니라고만하고...지금 당장 그만두게 할수도 없다고 기다려 달라고합니다.예전의 트라우마가 다시 떠오르고 동네사람들도 수근거리는것 같고... 집밖에 몇일동안 나가지도 않고 마트배달시켜 아이들 먹이고 재우고가 하루 일상입니다.하루 한끼도 겨우 먹고 몸도 맘도 괴로운데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 케어하는게 힘이드네요.남편은 제가 없을때의 일이니 덮자고....잘하겠다고 하는데 귀가시간 조금만 늦어져도 신경이 쓰이고 예만해 집니다.이상황에서 제가 할수있는건 뭘까요...돌리려니 다시 돌아왔을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모습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같은 직장에서 만난 동갑 친구에게 짧은 시간안에 사랑에 빠져 저의 적극적인 마음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하는 연애였어요. 졸업 후, 임용고시 준비와 더불어 어머니의 병간호를 저 혼자 해내면서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심리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이리저리 방황하느라 아직 안정된 상태가 아니였는데, 직장에 가서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고 사회적 역할을 해내는 삶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우면서도, 비슷한 나이 또래의 동료친구들은 제가 원했던 시험에 한번에 합격해서 이미 몇년차 직장인으로 번듯하게 있는 모습이 부럽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했어요. 제가 좋아한 그 친구도 졸업하자마자 단번에 합격해서 이미 몇년차 정규직 직장인이였고, 저랑은 다르게 화목하고 돈걱정 없는 집안에서 인생에 큰 위기 없이 평탄하게 살아온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마냥 좋았어요. 매일 만났고, 이 사람이 어떤 취미와 취향을 가지고 있던 나랑 잘 맞던 아니던 그냥 이유불문 좋았어요. 그 사람 자체가. 물론 제가 갖지 못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한마디로 콩깍지가 단단히 씌인 것이죠 ㅎㅎ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 친구를 향해 자격지심과 자존심을 부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제가 먼저 좋아해서 한 연애가 처음이라 제가 지고 시작한 연애라 생각했어요. 멋진 여자친구이고 싶은 마음에 도와주려는 것도 마다하고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으로 자존심을 부리고.. 멋지고 예뻐보이고 싶어서 한 행동이나 노력에 칭찬해주지 않으면 칭찬해달라고 요구하고 미리 비꼬아서 선수치면서 저를 깎아내리고 ㅎㅎ 그 친구가 제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표현해주기를 바랬어요. 상대방이 나랑 같은 마음이 아닐까봐 불안해서 확인하려하고.. 참 불건강하고 미성숙했어요. 연인이래도 각자의 존재로써 온전히 있을때 건강한 것인데, 저는 저의 미래에 그 사람을 포함시켜서 꿈을 꾸고 제 일상은 점점 그 사람과 그 사람 생각이 거의 전부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만남을 시작한지 3개월 동안은 뜨겁게 사랑했고, 해외여행도 다녀오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여행지에서 문득 눈물이 날정도로요 ㅎ 저는 안정된 직장을 얻어서 그 친구와의 미래를 꿈꾸면서 일을 그만두고 다시 시험 준비를 시작했고, 그 친구도 처음에는 제가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힘들테니까 옆에서 힘이 되어줄게라고 해주어서 고마웠죠. 하지만 점점 자주 보고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동안, 그 친구가 일상에 제가 없어도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다행스러우면서도, 나 없이도 잘 살거 같다는 생각에 서운했어요. 그 친구는 자주 만나지는 않아도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는 왠지모를 서운함이 커지니 틱틱대고 서운한 모습을 표현했고 그로인해 제 마음이 식었다고 오해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 친구는 삶과 연애가 적당히 균형있게 잡혀있었을 뿐인데, 티내진 않아도 애처럼 그 친구가 저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길 내심 바랬던거 같아요. 시험 준비와 더불어서 빨리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싶다는 조바심에 저는 제 자신을 잃고 있었고, 그 모습은 상대방이 처음에 생각하고 기대했던 저와는 달랐을거고, 마음도 서서히 식어갔을거예요. 그래도 그 친구는 저를 항상 배려하고,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제 상황에 맞춰주며 잘해줬는데 저는 어느순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했고 왠지모를 정서적인 허기짐을 느꼈어요. 결국 스트레스가 최대치였던 순간에 그 친구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려하고, 내 상황이나 감정이 궁금하지 않아보여서 서운하다며 부담을 줌으로써 그 친구의 인애심에 바닥을 보이게 만들었어요. 이제 더이상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떠나버렸어요. 제가 열심히 준비했던 시험 전날 말이죠. 배신감과 충격이 컸어요. 왜??????? 도대체 왜… 이렇게 갑자기 저렇게 빠른 시간에 마음을 싹 정리할 수 있나 싶었어요. 사실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잘 몰랐던거 같아요. 저는 제 기준에 맞춰서 좋으면 이렇게 해야되는거 아니야? 하는식의 사고를 해서 서운함을 키웠고, 그 친구는 어느순간부터 저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그 친구의 이상형에 맞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나를 드러내지 않았고, 나중에는 나에 대해 궁금해 할까? 라는 의문이 들어서 굳이 묻지 않으면 저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어요. 열심히 공부하느라 제 일상을 잃어서 저도 힘들었는데, 제 취미가 뭔지도 모르겠다는 상대방의 말에 왜이리 서운하던지 ㅋㅋ 상황을 뻔히 다 알면서.. 취준생이 어떻게 취미생활까지 하겠어요. 취준이 길어지다보니 그렇다할 취미도 없는 저랑 다르게 그 친구와 다른 사람들은 할줄 아는 것도 많고 여가를 즐기고 경험한게 많은데, 20대 후반이 되도록 저를 이루고 있는게 너무 없어서 매력과 가치가 떨어져서 나를 떠난거 같고 비참하고 서럽네요. 저는 이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큰게 처음이라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친구는 겉으로 보기에 뭔가 그럴듯해보이고 적극적이니 만나기 시작했나봐요. ㅎㅎ 알고보니 별거 없네? 하고 떠나간거죠. 헤어지기 바로 전까지 했던 모든게 습관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에게 잘해주고 사랑한다고 말했던거 까지요. 저도 언젠가부터는 우러나오는게 맞나? 표현해달래서 하는건가? 싶어서 저도 방어기제가 생긴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은근히 집착하고 사소한거에 서운해하고, 말투도 퉁명스러워지고.. 결론적으로 저는 그 친구의 사랑의 마음을 예쁘게 키우거나 지켜주지 못했고, 온전한 나로써 사랑하지 못했어요. 시험 끝나면 같이 하기로 한게 많았는데.. 이렇게 쉽게 놓고 가니 애석하고, 사람을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세상에 그런 사랑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 친구랑은 취향, 취미가 잘 맞지도, 대화가 잘통하지도, 내가 꿈꾸던 이상형은 아니였지만, 그 사람 자체가 너무 너무 좋아서 이유없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에서 생각하면 제가 뭘 했던건지 모르겠어요…. 애증? 자격지심?… 소유욕?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그 사람이 좋았던건가? 혹시 제가 그 친구한테 사랑을 착취하고 강요하고 있던건 아닐까요?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줄었어도 여자친구의 제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 신경쓰이지도 않고 그게 미안하지도 않았다는 말과 행동이 일말의 정도 없는 사람이구나.. 마지막인데 그래도 좀만 더 배려해주지…. 싶고 배신감도 들어요… 제가 서운한 마음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먼저 시간을 갖자고 하긴 했지만요. 그 친구도 저를 만나면서 힘들었을거예요. 낮은 자존감과 자격지심이 문득문득 튀어나오는 순간마다 당황했을테고, 처음에는 좋은 점만 봐주던 제가 나중에는 핀잔이나 서운함만 표시했으니까요. 앞으로 남은 시험이 50일 가량밖에 남지 않았고, 아주 후련하게 이별통보 하러 온 그 친구를 보고 잡지도 못했고, 고작 6개월 만나고 한달이 넘게 아파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직장에 새로 들어온 다른 예쁜 동료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거도 같은데 그 생각만하면 가슴이 저릿하고 답답해요. 그동안 만났던 시간은 뭐였는건가 ㅎㅎ 나 혼자만 좋았던 사랑인가…..? 감정정리 정말 빠르다….. 돌이켜보면 좋았던만큼 지독하게 힘들었던 연애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게 다 그 친구에 대한 신뢰의 부족+ 제 내면의 자격지심때문이였던거 같아요. 이 자격지심을 해결하려면 독하게 해내야하는데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능률도 안오르고 머리 속 한켠에 계속 이별에 관한 수치심, 자책, 잡생각이 나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음식을 보거나 먹으면 구역질이 나고, 후회와 자책만 계속 하다보니 ’ 으이구 ㅂ ㅕㅇ신 넌 뭐하나 이뤄낸거도 없으면서 니가 뭐라고 걔한테 그런말을 하냐?’ 하는 생각과 수치감까지 들면서 죽고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애기같다, 귀엽다 등 제 기준에 미치지 않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은근히 무시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말들을 했던거 같아요. 저보다 훨씬 자기 감정을 다룰줄 알고 성실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해있는데 말이예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림으로써 내 자신의 우월감을 느끼려고 그랬던 걸까요? 그게 맞다면 절망스럽고 무서워요.. 사실 저는 자아가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맞춰주고 기생하는 감정의 교류를 계속 구걸하는.. 사람같아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27년을 살면서 한번도 주체적으로 살아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그 친구도 제 건강하지 않은 내면을 눈치채고 도망간 것일까봐 두렵고 수치스러워요. 앞으로 한달 남은 시험기간 동안 불안에 떨지 않고 제 스스로에게만 집중하고, 성공하고 싶은데.. 불안감, 가슴의 답답함, 불면, 거식증세, 구역질, 집중력 저하, 제가 했던 말이나 행동들이 끊임없이 생각나고 왜그랬지 하는 후회와 자책이 끊임없이 반복되어서 힘들어요. 그 친구는 저를 시험 준비하느라 예민하고 바라는거도 많고 툭하면 서운하다고만 얘기하던 버거운 여자친구로 기억하겠죠? 씁쓸하네요.
저의실수로 아이들이 이혼준비중에 남편쪽으로 시댁으로 보냈어요 후회되는데 아이들이 받응 상처로 엄마를 멀리할랴하고 연락도 잘 안되고 너무힘들어요 . 할머니 할아버지집에서 크고있고 환경이 너무 달라졌어요 . 도시에 있다가 시골로 갔거둔요 . 경제적인상황때문에요 . 제가 집구해놓고 데리고올려했는데 안올려고해요 아빠랑 살겠다 하는데 아빠가 케어하는게 아니거든요 주말에나 얼굴잠깐보러가는게 다인데 . 하 . ㅠㅠ 너무 우울하고 아이들생각에 가슴이 찢어져요 마음이 허 하고 밥먹어도 먹은거같지않고 아이들에세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ㅠㅠ
내 말을 들어주고 이 일을 같이 해결해나갈 사람 하나 없었단 것, 이번에도 내 곁엔 아무도 없었다는 게 적나라하게 증명됐단 걸 느낀 점이다 사랑 만을 갈구하는 자여 그렇게 나는 이번에도 나를 안아줘야만 했다
일단, 저는 지금 고3이고, 제가 재회를 웒하는 상대방은 제 첫사랑으로, 저랑 같은학교, 같은아파트, 같은학원인 친구입니다. 중3때 처음 사귀게 되서 1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70일을 사귀었고 헤어졌습니다. 이별의 원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음... 연애 하기 전 제 목표는 "상대방을 정말정말 사랑해줘서 행복하게 해야겠다"였고, 그 생각으로 상대방을 대했지만, 둘이 동시에 고백하고 사귀게 된 이후로 점점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커져서 어느새 목표가 "헤어지지 않기"로 바뀌었어요. 근데 그당시 제가 자존감이 매우 낮은 상태여서 끊임없이 상대방 주변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고 불안해 하면서 정말 과할정도로 잘해주거나 계속 옆에 있으려 하는 등 집착을 해서 결국 상대방이 지쳐서 떠났습니다. 그래도 상대방과 싸우거나 그런건 없었기에 상대방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울고, 미안하다고 말했으며 헤어지고 나서도 잘 지냈었습니다. 한동안은요. 그러나, 제가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자존감 바닥이라서 계속 상대방과 저를 엮으려 연락했고, 또, 그 이후로 학교 학원 집에서 계속 마주치는바람에 상대방은 제가 스토킹했다고 생각하게 되어 정말 겉잡을수 없을정도로 악화 됬지요. 그 이후로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계속 마주치는것 때문에 전여친과 서로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에서 약속해서 만나서 이야기도 해보고, 전 또 미련이 남아서 다시 시작해보자고 문자 보냈다가 거절당하고, 전여친이 저인줄 모르고 제 비밀계정 팔로우 하고 톡하다가 저인거 알아서 전여친이 저한테 엄청 실망했던것, 전여친의 sns를 제가 발견하게 된걸 전여친이 알아낸것, 제 친구가 제 sns를 해킹해서 전여친 게시물에 좋아요 눌렀다가 사건 해명하고 싸운것 등등...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일들이 작년 1학기 기말 전까지 있었던 일이고, 기말 후에 다른반 아이들과 다같이 모여 하는 프로젝트를 같은반에서 하게 됬는데 전여친이 제 발표를 보면서 갑자기 귀를 막고 고개를 숙인체 부들부들 떠는 트라우마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그 이후로 정말 죄책감 느껴서 전여친과 최대한 안마주치도록 노력했고, 연락도 안하고 이미지 관리도 했습니다. 제가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했는데 마침 전여친이 전여친 반의 분리수거 담당이라 계속 마주쳤는데 제가 전여친에게 신경 안쓰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조금조금씩 저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줄어들도록 노력한 결과, 그해 말 12월 동아리 발표회날엔 제 이름이 걸린 부스에 찾아와서 저한테 제 동아리 결과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랑 즐겁게 체험하고 갔습니다. 올해는 프로젝트 활동을 같이 하게 됬는데 제가 전여친이 조장인 조에 늦게 참여하게 되어 전여친이 저를 못하게 막을수 있었지만, 저한테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다"라고 대답했고, 결국 제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월 초에 만나서 회의를 했는데 그때 전여친과 저하고 혼자 있을때 전여친이 저 어떻게 지냈냐고 먼저 안부를 묻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잘 지낸다고 말도 하고, 그냥 모르는 사람과 처음 대화할때 같이 대화를 한 다음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아이디어 내면서 제가 챗봇 이용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여친이 제 아이디어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고요. 확실히, 작년에 정말 안좋았을때에 비하면 그래도 관계를 어느정도 많이 회복한것 같긴 합니다만, 아직은 그게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전여친과 헤어진 다음 체육대회 같이 할때 비오는날에 계주를 뛰고 전여친이 혼자 운동장 한가운데 쓰러져서 비맞고 있는걸 제가 안좋은건강상태 때문에 쓰러지거나 크게 다칠수 있음에도 운동장 끝에서부터 뛰어와서 전여친을 들고 비 안오는곳으로 가서 대신 비맞아준 일, 전여친과 횡단보도까지 달리기 하다가 전여친이 버스 부딫힐뻔한거 제가 온몸으로 막아준것 등등 정말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닌 일들이지만 전 제 모든걸 걸고 전여친을 위한 선택을 했지만, 이걸 제가 말한적이 없어서 아마 전여친은 모를거고, 지금도 아마 어느정도 저에대한 반감이 있을것 같아요. 다다음주에 13,14일 그리고 20,21일에 또 프로젝트 회의가 있는데 연락하거나 개인적으로 뭔가를 말하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라 이때가 유일하게 대화할수 있는 때 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안만나고 온라인으로 회의할수도 있어요. 물론, 일이 많아지면 15일날도 만날수도 있고, 저랑 상대방이 아파트가 같기 때문에 저랑 서로 집을 오가면서 회의하고 자료확인할수도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연락을 하려면 더 할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올해도 기말 끝나면 교과융합 프로젝트라고 해서, 다른반 애들과 같이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걸로 제가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거고 준비까지 다해놨다고 알려줬으며, 시험끝나고 한번 다시 들어보겠다 라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잘하면 그것도 같이 하면서 제가 더이상 집착하지 않음을 보여줄수 있긴 한데 흠...지금 이거까진 힘들것 같네요. 앞에 같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제가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상대방이 "같이 하는 프로젝트인데 너무 앞서가는것 같다", "우리 버스태워줄 필요 없으니 같이 하자"등의 답변을 했기 때문에 제가 또 집착하는거로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전 정말 재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 유일한 기회인거 같은데 맞나요?
일단, 저는 지금 고3이고, 제가 재회를 웒하는 상대방은 제 첫사랑으로, 저랑 같은학교, 같은아파트, 같은학원인 친구입니다. 중3때 처음 사귀게 되서 1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70일을 사귀었고 헤어졌습니다. 이별의 원인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음... 연애 하기 전 제 목표는 "상대방을 정말정말 사랑해줘서 행복하게 해야겠다"였고, 그 생각으로 상대방을 대했지만, 둘이 동시에 고백하고 사귀게 된 이후로 점점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커져서 어느새 목표가 "헤어지지 않기"로 바뀌었어요. 근데 그당시 제가 자존감이 매우 낮은 상태여서 끊임없이 상대방 주변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고 불안해 하면서 정말 과할정도로 잘해주거나 계속 옆에 있으려 하는 등 집착을 해서 결국 상대방이 지쳐서 떠났습니다. 그래도 상대방과 싸우거나 그런건 없었기에 상대방은 헤어지자고 말하면서 울고, 미안하다고 말했으며 헤어지고 나서도 잘 지냈었습니다. 한동안은요. 그러나, 제가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자존감 바닥이라서 계속 상대방과 저를 엮으려 연락했고, 또, 그 이후로 학교 학원 집에서 계속 마주치는바람에 상대방은 제가 스토킹했다고 생각하게 되어 정말 겉잡을수 없을정도로 악화 됬지요. 그 이후로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계속 마주치는것 때문에 전여친과 서로 스트레스 받아서 학교에서 약속해서 만나서 이야기도 해보고, 전 또 미련이 남아서 다시 시작해보자고 문자 보냈다가 거절당하고, 전여친이 저인줄 모르고 제 비밀계정 팔로우 하고 톡하다가 저인거 알아서 전여친이 저한테 엄청 실망했던것, 전여친의 sns를 제가 발견하게 된걸 전여친이 알아낸것, 제 친구가 제 sns를 해킹해서 전여친 게시물에 좋아요 눌렀다가 사건 해명하고 싸운것 등등...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일들이 작년 1학기 기말 전까지 있었던 일이고, 기말 후에 다른반 아이들과 다같이 모여 하는 프로젝트를 같은반에서 하게 됬는데 전여친이 제 발표를 보면서 갑자기 귀를 막고 고개를 숙인체 부들부들 떠는 트라우마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그 이후로 정말 죄책감 느껴서 전여친과 최대한 안마주치도록 노력했고, 연락도 안하고 이미지 관리도 했습니다. 제가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했는데 마침 전여친이 전여친 반의 분리수거 담당이라 계속 마주쳤는데 제가 전여친에게 신경 안쓰는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조금조금씩 저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줄어들도록 노력한 결과, 그해 말 12월 동아리 발표회날엔 제 이름이 걸린 부스에 찾아와서 저한테 제 동아리 결과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랑 즐겁게 체험하고 갔습니다. 올해는 프로젝트 활동을 같이 하게 됬는데 제가 전여친이 조장인 조에 늦게 참여하게 되어 전여친이 저를 못하게 막을수 있었지만, 저한테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다"라고 대답했고, 결국 제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4월 초에 만나서 회의를 했는데 그때 전여친과 저하고 혼자 있을때 전여친이 저 어떻게 지냈냐고 먼저 안부를 묻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잘 지낸다고 말도 하고, 그냥 모르는 사람과 처음 대화할때 같이 대화를 한 다음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아이디어 내면서 제가 챗봇 이용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여친이 제 아이디어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고요. 확실히, 작년에 정말 안좋았을때에 비하면 그래도 관계를 어느정도 많이 회복한것 같긴 합니다만, 아직은 그게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전여친과 헤어진 다음 체육대회 같이 할때 비오는날에 계주를 뛰고 전여친이 혼자 운동장 한가운데 쓰러져서 비맞고 있는걸 제가 안좋은건강상태 때문에 쓰러지거나 크게 다칠수 있음에도 운동장 끝에서부터 뛰어와서 전여친을 들고 비 안오는곳으로 가서 대신 비맞아준 일, 전여친과 횡단보도까지 달리기 하다가 전여친이 버스 부딫힐뻔한거 제가 온몸으로 막아준것 등등 정말 어떻게 보면 별일 아닌 일들이지만 전 제 모든걸 걸고 전여친을 위한 선택을 했지만, 이걸 제가 말한적이 없어서 아마 전여친은 모를거고, 지금도 아마 어느정도 저에대한 반감이 있을것 같아요. 다다음주에 13,14일 그리고 20,21일에 또 프로젝트 회의가 있는데 연락하거나 개인적으로 뭔가를 말하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라 이때가 유일하게 대화할수 있는 때 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안만나고 온라인으로 회의할수도 있어요. 물론, 일이 많아지면 15일날도 만날수도 있고, 저랑 상대방이 아파트가 같기 때문에 저랑 서로 집을 오가면서 회의하고 자료확인할수도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연락을 하려면 더 할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올해도 기말 끝나면 교과융합 프로젝트라고 해서, 다른반 애들과 같이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걸로 제가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거고 준비까지 다해놨다고 알려줬으며, 시험끝나고 한번 다시 들어보겠다 라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잘하면 그것도 같이 하면서 제가 더이상 집착하지 않음을 보여줄수 있긴 한데 흠...지금 이거까진 힘들것 같네요. 앞에 같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제가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상대방이 "같이 하는 프로젝트인데 너무 앞서가는것 같다", "우리 버스태워줄 필요 없으니 같이 하자"등의 답변을 했기 때문에 제가 또 집착하는거로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전 정말 재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 유일한 기회인거 같은데 맞나요?
1년정도 사귄 남친이랑 헤어진지 2주일째인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밤마다 눈물로 잠을 못자고.,길을 걷다가도 그 사람과의 추억이 떠올라서 숨이 막혀서 건물화장실에 급히 들어가서 울곤해요 ㅜㅜ 친구가 재회당기미 스카프 소지하고 재회했다고 해서 저도 하나 가지고 다니는 중이예요.타로나 신점전화로 재회될수 있는지 계속 선생님바꿔서 물어보고ㅜㅜ 돈이 드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다시 재회만 했으면 좋겠어요,
1년반을 연애하고 거의 반년을 헤어져야하는 걸 알면서 질질 끌면서 못헤어지다가 마지막에 의심과 집착으로 헤어졌어요 분명 사귈 때는 의심이나 집착할 게 없었는데 저희가 한번 헤어지고 나서는 그 사람이 저한테 다른 남자친구 만나도 된다고 말했는데도 저는 계속 붙잡고 있었어요 그런 상태로 또 싸우고 한달 동안 연락안하다가 다시 연락하게 돼서 만났는데 전남자친구가 저랑 사귈 땐 하지 않던 짓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모르는 사람이랑 늦게까지 술을 마신다하고, 사촌여동생이랑 갑자기 여행을 간다하고 암튼 전남자친구의 퇴사 시기랑 저희 이별 시기가 맞물려서 이렇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다시 잘해볼 마음도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저랑 친구하자면서 제가 싫어하는 짓을 다 하는 걸 보고 저는 친구니까 말할 자격이 없는 입장에서 쓸데없는 의심과 집착만 하다가 완전히 헤어지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혹시 1년반 동안 사귀면서 나한테 거짓말 했던 건 아닐까? 사실 다 나를 속이고 뒤에서 저러고 있었었나? 그래서 나한테 소홀했던 건가? 나 말고 여자친구가 있었나? 하면서 온갖 망상에 시달리고 화병에 걸릴 것 같아요 우울증도 씨게 온 것 같고 맨날 울고… 갑자기 생각에 생각을 꼬리를 물면 숨이 안쉬어지네요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