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하두 떨어져서 또 떨어질까봐 미리 기분이 나빠요ㅠㅠㅠㅠ 제 성격에 하자가 있는 걸까요 아님 딱 봐도 사회성 없어보이는 걸까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는데 떨구기만 하고;;;;; 아 스펙을 본다면 떨굴 수도 있겠긴 하겠네요(고졸입니다) 맨날 경력 무관, 초보 환영 이라 해놓고 대체 왜 안 뽑는건지... 잠깐 본 거로 사람을 다 알기란 어려운 일인데 근데 그것만으로 판단하는 것 같아서 너무 싫어요..ㅜㅜ 그래도 돈 벌고 싶으면 가봐야겠죠?.. 이 싫은 느낌을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요 기운이 없으니까 더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저는 꿈이 소설가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적성에도 잘 맞고, 거의 유일한 제 재능이거든요. 근데 잘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건 초등학교 5학년이고, 지금까지 2년동안 소설쓰는 앱에서 팬픽작품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총 조회수를 합치면 약 340만 조회수 정도 되고요. 그 앱에서 진짜 유명한 작은 몇십억 조회수쯤 됩니다. 제가 쓰고있는 유튜버분을 주로 한 작품은 2억 조회수 조금 안되고요. 이런 곳에서 너무나 비교되는데, 잘 할 수 있을까요?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교정하려 노력중이고 현재는 중1로 14살입니다. 정말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곧 20대 중반되는 여자입니다. 딱히 잘하는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어요. 근데 뭔가를 해야겠고... 동생 두명있는 첫째이다보니 부모님 눈치가 보이고, 되게 부담스러워요.. 저는 첫째인게 싫어요. 왜 첫째로 태어났는지 모르겠고, 저도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몇번 있었구요... 차라리 재능이라도 있으면 그쪽으로 가겠는데 그게 없으니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총 두번의 회사에 취직해, 이틀만에 두 곳 모두 퇴사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두 곳을 빠르게 퇴사하고 나니.. 문득 이러다가 어떤 곳에 취업을 하든 빠르게 포기하는 게 습관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 사람입니다. 첫번째 회사는 인수인계를 해줄 사수가 하루 반 만에 퇴사를 하여 인수인계도 다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 사장님이 제가 출근한 이틀 모두 사무실에서 줄담배를 피셔서 신체적으로 까지 영향을 받는 것을 느끼고, 결국 참지못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모두 초봉도 평균보다 높고,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회사 였으나, 그 직무를 수행하기엔 제 역량이 한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곳을 이틀만에 퇴사를 하고보니.. 제가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닥치게 되면, 돌파 해보려는 노력없이 빠르게 퇴사를 선택해버리는 인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두번째 회사는.. 조금만 더 노력을 해보고 버텨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속되는 퇴사에, 과연 내가 직장이라는 곳을 다닐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도 의심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취업을 하려는 의지도 꺾이고요. 어차피 들어가서 조금만 안맞으면 또 퇴사를 할텐데.. 라는 생각 때문에요. 두번의 퇴사를 하기 직전 공통적으로 가장 강하게 떠올랐던 생각은, 내가 사무직을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러면 답은 정해져 있죠. 그럼 사무직이 아닌 하고 싶은 걸 하라와 같은.. 하지만 이건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이성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는지, 또한 이런 좋지 못한 습관에 대한 어른들의 조언들이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짧게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스트레스 관리가 잘 안되어 건강에 이상신호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취준을 하고있는 대학교 막학기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계속해서 자격증 취득, 실무 강의를 들으며 노력 중입니다. 원래 할 것이 있으면 묵묵히 하는 스타일이고, 큰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정도 스트레스는 다들 받겠거니 생각하며 지내왔는데, 요즘엔 공부 중에 귀가 조여오는 증상, 심장이 조여오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서 집중을 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얼마전엔 작은 수술도 받게 되어 컨디션 조절도 잘 안되고, 체력 때문에 제가 해야할 일을 못 해내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쉬어여할 때도, 어차피 쉰만큼 내가 나중에 다 커버 해야할텐데 어떡하나 이런 생각만 듭니다. 지금은 쉴 때가 아닌 것 같고, 남들도 이정도는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내년에 30이 되는 사람입니다. 아직 직장 10개월차구요. 연애 못해봤구요. 운전도 아직 돈이 마련되지 않아 못하구있어요. 제 또래들은 직장, 운전,연애 다 잘하는것같은데요. 저만 이렇게 늦은것같아서 괴리감이 듭니다. 저는 30살까지 직장 적응은 어떻게든 될줄 알았는데 일이 안맞고 사람이 안맞아서 이나이 먹을동안 방황만 했구요. 7년째 집안빚을 갚고 있고 요번 12월에 다 갚아요. 제 인생을 30살 부터 살게 되서 기쁘지만.... 제 또래들은 저를 볼때 자기보다 낮게 생각하는 것땜에 기가 죽어요.
19살때 취업해서 막상 회사에 다니게 되었는데 가르침을 받았는데 늘 뒤쳐지거나 이해가 안되어서 욕, 잔소리, 심지어는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나날이 고통속에 1년 6개월정도 버티다 가 퇴사했고 1년 3개월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했어요. 그리고 사무보조로 들어가 일을 배우는데 이사님이 책상에 지문 남겼다 책상정리해라, 왜 이렇게 일 못하냐? 꾸중도 듣어서 결국 일처리 제대로 못해서 실직당했어요. 3개월동안 배울수있는 기간에 선임자도 없었구요 9개월 일해습니다. 그때 9개월까지 버텄냐면 무슨말을 할려고 하면 너가 사무직 들어가서 다행이다라는 소리를 듣었고 아무말도 못하고 버틴거죠.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따로 각자 사는 느낌이여서 위로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요리사의 길을 3년 다니다 보니깐 힘들어서 병원을 다니게 되었고요. 우울증에 adhd라는병명도 알게되니 허탈하더라고요. 직업적으로 가스라이팅도 심하게 당하고 억압하고 무시당하면서 사니깐 억울하더라고요. 저는 취업전에 영양학과 공부하면서 같이 병행했거든요. 근데 현장실습할때도 새 직장에 취업하거나 공부할 때 계속 과거와 미래에 연연해서 불안감이 심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변 사람들은 다 너 이쪽에 소질 있다 재능있다 이러는데 정작 이력서 넣으면 면접도 못보고 죄다 서류탈락이니까 진짜 소질이 있는게 맞나 싶고 일단 경력이 없으니 재능을 보여주기도 전에 걸러지고만 있네요. 처음엔 칭찬 들으면 기분 좋았는데 지금은 겉으로는 칭찬 고맙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그럼 뭐해 이력서를 아무리 넣어도 불러주는 곳 하나 없는데 이런 생각하고 있어요.
눈치없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듣고 집중력이나 의지가 주변사람들 보다 빈약해요 일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먹으려면 다른사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있어야하고, 하필 하고있는 일도 제가 즐거워하는 일은 아니에요(디자인 전공) 인턴을 하면서 제가 일의 강도가 높은걸 못 버티고 자유가 없으면 너무 많이 스트레스 받는다는걸 알았어요 상사를 대할때도 항상 저 혼자 붕떠있는것 같고, 상사의 비위를 못맞춰주거나 민폐인 부탁을 민폐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말해요 주변 직장 동료한테도 비효율적으로 업무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처신을 못하거나, 수다를 떨어도 분량조절에 실패해서 제가 눈치가 없다고 소문이 돌고있어요... 이렇게 고생하는 이유는 제가 해당분야 커리어도 나쁘지 않고 직장생활이 그나마 안정된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분야가 안 맞고 회사생활이 안 맞다는 이유로 다른 직종으로 바꾸기엔 디자인 외의 예술계열 직종들은 전망이 다 안좋더라구요.. 저는 컴퓨터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사실 공예나 동화책처럼 손기술을 사용하는 주관적 작품을 내보내는게 더 좋아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인생은 길고 재벌2세도 아녀서 돈은 벌어야하는데ㅠ 지인 도움으로 일반 회사직무에서 영업관리랑 영업지원 업무해봤고 영어학원강사해봤는데 다 좋은 평이없었던거같아요 재능을 찾는 좋은방법있을까요? 하고싶은것과 잘하는것 둘다없네요 고학벌 집안에서 자라서 공부만 잘시킬려고했는데 어느 선까지만 잘했던거같아요 공부잘하는 머리가 아닌데.공부잘해야했어서 고생을 많이했네요 문과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표절은 아니지만 그런종류 글쓰기를 잘하는거같아요 과제하기귀찮아서 위키백과에 있는 글을 풀어썼더니 박수받았던 경험이 ㅋㅋ 광대한범위의 공부하는것을 좋아하지않고 수학 산수 공포증이있습니다 취미는 수용형이여서. 보고 듣는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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