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하지만 저는 ***같이 소심한 성격이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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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지만 저는 ***같이 소심한 성격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윤겨울haeun
·21일 전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올라온 여학생이에요. 저는 금사빠인지 누군가를 쉽게 좋아해요. 그리고 새학기 되고서도 좋아하는 애가 생겼어요. 근데 제 문제는 금방 좋아하지만 깊게 좋아하게 되는 거예요. 저는 그 애를 너무 좋아하지만, 성격이 소심해요. 친해지면 잘 해요, 친해지면. 근데 친해져야 뭐 고백을 하든 말든 할 거 아니에요? 근데 친해지는게 너무 어려워요. 연락처도 없고 그렇게 대화를 많이 해본 것도 아니고 친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멀리서 바라본 모습, 가끔 대화할 때를 보다보니 너무 좋아져버렸어요. 하지만 접점이 정말 없어요. 어려워서 주변 친구 몇몇에게도 상담했어요. 제 친구 중 하나는 말도 많이 걸고 장난도 좀 치랬어요. 근데 너무나도 한심한 저는 그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쉬는 시간에는 그 애도 자기 친구랑 놀고, 저는 바라만 봐요. 수업 시간에는 이 망할 완벽주의 때문에, 모범생이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말조차도 못 걸겠어요. 내 마음은 이렇게 큰데 아무도 몰라주는 것도 서러워요. 사귀는 것까지는 제 망상일 뿐이죠.. 친해지기라도 하고 싶어요. 해결책은 주시면 감사하고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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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아토mmerce
· 21일 전
저도 그런 마음 잘 알아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용기내서 말걸어보는거 어때요? 용기를 내야 뭐든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소심하고 부끄러워했는데, 용기를 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