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싫어하는 애들이 너무 유치하고 치졸하게 저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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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를 싫어하는 애들이 너무 유치하고 치졸하게 저를 괴롭혀요 한때 친했지만 지금은 말도 안하는 사이인 애들인데 무리중 한명이 저를 싫어하게 되자 다들 저를 기피해서 제가 그 무리에서 나왔어요 걔네때문에 한때 너무 괴로워서 하루종일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표정관리도 안되고 대인기피증세도 생기고 자존감도 바닥을 쳤었어요 속도 너무 안좋아서 급식실에만 가면 토할것 같았어요 밥을 거의 못먹는데 설사만해서 2주만에 6키로가 빠지더라구요 물론 전에도 학교에서 트러블이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크지않은 실수를 계기로 믿었던 애가 예의를 갖춘척 비꼬며 폭언하는 장문의 카톡을 보내고 다른 친하다 생각했던 애들까지 한순간에 저를 거의 없는사람 취급하는 경험은 처음이었어서 인생최대의 스트레스를 받았던것 같아요 제나이대에는 친구가 중요하게 느껴진다더라는 말 그리 인정하지않았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제 스스로도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이 너무 안좋아졌다라는걸 느끼겠더라구요 그정도로 힘들고 괴로웠는데 상담받고 스스로 추슬러서 갑자기 생겼던 이상증세들은 많이 나아졌고 다행스럽게도 정상적인 패턴으로 지내고 있어요 정상적인척 살아가고 있지만 한번입은 상처는 잘안사라지는건데 저를 힘들게 했던애들은 그상처를 굳이 굳이 자꾸만 난도질하네요 제가 당했던 일들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기는 좀 그런.. 제가 상처를 아무리 받았어도 인정받을만한 물증이 없는 일들이라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왜 자꾸 모른척 가만히 있는저를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일까요 계속 노력을 해서 저를 한순간에 외면했던 아이들중 몇몇과는 다시 관계회복을 했지만 여전히 모른척하다 필요할때만 이용해먹는 아이도 있고, 뭐가 그렇게 싫은건지 다수 앞에서 알게모르게 제가 싫은티를 팍팍내는 애도 있네요.. 무리에서 나왔던 당시 반의 다른아이들과 나쁜사이는 아니었지만 친하지도 않았어서 사정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반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눈치로는 트러블이 있었으리란걸 짐작해도 무슨일이있었는지 모르는데 그래서 저를 싫어하는 애가 대놓고 저를 저격해 꼽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모르는것같아요 중요시되지 않으니 제가 혼자 걔에게 맞서기도 힘들구요.. 제가 반에서 해야할일이 있을때나 트집잡을만한게 있을때마다 저를 저격하며 시비를 걸어요 거기서 저혼자 발끈해도 걔는 모른척하면 그만이고 심지어 그쪽이 다수고 저는 혼자나 마찬가지라 어떻게 대응할수도 없다는게 너무 분해요 저는 계속 아무렇지 않은척 못들은척 하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는것 같기도 해요 너무 유치하고 치졸하게 반에서 다들리게 큰소리로 제 이름이 아니라 제 역할을 거론하며 제가 일을 안하는것처럼 분위기를 몰아가요 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아이들이 여럿일때는 더 과감해져서 ******하며 욕을하구요. 제가 따져도 너한테 욕한거 아닌데?라며 빠져나갈구멍이 있으니까요 자기도 트집잡히긴 싫은지 저 이외의 대상이 자기 비난의 범주안에 들어가게 될때는 저이외의 대상이 없을때만 비난하고 트집잡거나 너한테 한말아닌거알지? 라며 다른애를 달래요 교묘하게 계속빠져나가는거죠 저만 욕할수있게요 같은일을해도 딱 저만욕하는일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반이 다 떠들다가 제가 혼자 말하는 타이밍이 있을때 주어를 특정하지않고 아 닥쳐 *** 시끄럽네 라고 소리를 치는거죠 자기는 말하고 있는사람이 누군지 몰랐고 시끄러워서 시끄럽다고 한건데 무슨문제야? 라고 빠져나갈구멍이 있게요 제옆을지나가며 저만들리게 혼잣말로 욕을하고 지나가기도 하더라구요 녹음기를 들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트레스는 엄청받지만 누군가에게 말할수도 없고 대처할수도 없고.. 미칠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 그래도 분이 안풀리네요.. 너무 유치하고 치졸하지 않나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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