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웃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솔직하게 웃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yong
·5년 전
힘든 척 하기 싫은데 집에만 오면 웃음으로 쌓아뒀던 벽들이 무너지듯이 눈물이 나고 그제서야 내가 화가 났었구나 한들었었구나를 깨달아요. 한꺼번에 몰려드는 화 때문에 저도 제 가족도 힘들어해요. 그런데도 전 의지 할 곳이 없다는 거예요. 의지 할 곳이 없어 불안하고 초조하고 버려진 느낌 그리고 무시당하고 그냥 내가 소중하지 않은 것만 같아요 내가 그냥 쓰레기만도 못한것같고 너무 나약한것만 같고 전 제가 둘로 나눠진것 처럼 한편으로 지가 싫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좋아요 저 자신을 좋아해서 방어하려 하는 데 환경은 저를 저 스스로 해치게 해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etmebehappy
· 5년 전
정말 공감해요 힘들어도 우울해도 의지할 사람 한 명 없다는게 참... 집에 오더라도 내 방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눈물 참고 내 방에 들어와 방문을 잠구고 나서야 울기 시작하고ㅜㅜ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까 제 자신이라도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우울해지는 횟수가 적어들 정도로만 강해지자.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 우울해서 정말 울고 싶은 날이 생기면 제 지친 마음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엄청 울고 그래요 나약한 건 나쁜게 아니에요 그리고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