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받고 왔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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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받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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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오래 쉬었고 그래서 사무직 알바라 가벼운 맘으로 지원했는데...알바가 아니었나봐요. 이제 겨우 인수인계는 30% 받았는데. 일 겁나 많아요. 최저시급인데 말이죠. 회사에서 돌아가는 일을 두루 다 배워야한다고 하네요. 6개월 출산휴가 대체인력 알바였는데 그뒤로 직원될 가능성도 크다고 하네요. 문제는 여기 다니게되면 6개월은 무조건 그만둘수 없다고.ㅎ구속받는것도 완전 싫음.ㅎㅎㅎ 근데 직원까지 될 생각은 없엇어요.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해보진 않았죠. 회사도 집앞이고 9시부터 3시까지라서 지원한거지 딴 이유없었으니까요. 130명이나 지원했었다는말에 구라같지만; 마음가짐의 문제였는지 부담감은 점점 커지고. 그리고 포토샵 사용하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그런 업무가 앞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게 다였어요. 전 포토샵이랑 블로그 때문에 더 끌렸는데... 정말이지 재미없는 일이었고 가슴뛰는 일들도 아니고 그리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수작업이 많더라구요. 중요한 일이지만 쓸데없는 수작업을 왜 하는걸까요? 그냥 그거 매크로로 몇개 돌리면 될텐데 싶은거예요;; 시간버리고 에너지버려가면서 말이죠. 알바가 깝치고 매크로 돌려버리고 겁나 쉽게 일하면 머라고 생각할지...ㅎㅎㅎ 저 이미 이 알바하긴 글른거같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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